[이경보] 번역이 중요한가?
보통 말하는 번역을 2개로 나눌 수 있다.
직역 / 의역
또한 현재 “학생의 상황”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영어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직역을 연습하라.
기본기를 갖추었다면 직역을
점점 버리고 이해의 영역으로 가라.
영어를 바로 영어로 이해하는 단계.
이 때 “의역”이 필요한 경우도 간혹 있다.
(모든 영어문장을 한국어 안 거치고 바로 이해할 순 없으니)
가령, 이 문장을 두고
처음에 공부할 때
He was pleased to see one of his old friends.
그는 기뻐했다 /
(부정사 부사적 용법
부정사 앞에 감정이 있으니
감정의 원인!
-> ~하게 되어서)
옛 친구 중 한 명을 보게 되어서!!
클리어!!
사실 이런 과정은 필요하다.
문장 구조를 따지고
그걸 적절한 한국말로 바꾸는 과정
이게 기준이 되어야 한다.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준이 되는 한국말(직역)이 없으면,
결국 실력이 쌓여 올라가는 과정이 없고
문장을 중구난방으로 읽게 된다.
문법을 하나도 몰라도 1등급이 나온다는
[해외파/어학원파/어릴 때 원서 읽은 학생들]의 경우는
문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문법 용어를 쓰지 않을 뿐
머리엔 이미 영문구조에 대한 이해가 저절로 박혀 있는 것
(내 말투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미 시작한 거 그대로 고!)
다시 아까 그 문장을 두고 이번에는 문법 기본기를
어느 정도 갖춘 학생이 다시 봤을 때
He was pleased to see one of his old friends.
그는 기뻤어 (왜?) 옛 친구 중 하나를 볼 꺼라서.
부정사는 부사 자리에서 “원인 혹은 결과”를 나타냄.
(이건 다음 칼럼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거다.
부정사가 부사 자리에서 “원인 혹은 결과”를 나타낸다는
말을 듣는 순간,
그 학생은 실력이 오를 수 있다.
부정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
"한국어의 방해"가 사라지고 문장 내용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뇌내 메모리를 확보할 수 있음
이 부분 부연설명
: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 데 최적화 되어 있음.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적이다)
: 영어를 읽을 때, 한국어 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면
당연히 뇌는 그것을 처리하는 데 많은 메모리를 쓰게 됨
이해하는 데 필요한 뇌영역이 활성화 되지 않음
: 그래서 한국어 직역 비중이 줄어들 때,
자연스럽게 이해에 필요한 뇌영역을 더 많이 쓸 수 있게 됨
여기서 한 번 정리하면,
기본기를 갖춘 학생이 “직역”을 공부하면 지루함을 느낀다.
아는 거 또 하는 느낌.
“이해”의 영역에 해당하는 공부를 하면
“신박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뇌가 열리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이 “직역”을 공부하면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해”의 영역을 공부하면 어렵기만 하고
뭘 배운지 모르겠고
“뜬구름 잡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학생에게 이해 영역의 공부는 아직 맞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 이런 일반적인 얘기를 한다면,
"문장구조 파악을 통한 직역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읽어가는 게 중요하다!"
이것은 학생의 상황을 전혀 고려치 않은 말이다.
조심하자.
자기에게 맞는 공부를 하시길 바란다.
지금 노베여도 1등급 갈 수 있다.
2가지가 확보된다면.
비상한 노력 +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방법
예시 몇 개를 덧붙인다.
1. his loved one
2. A test model is scheduled to be completed in 2006,
followed by manufacture in 2007
and the first test flight in 2008.
3. For the same girl as a young mother,
a few years later, what she looks for is
durability, price and comfort.
1. his loved one
직역 : 그의 사랑을 받는 사람
의역 : 그가 사랑하는 사람
(영어와 한국어는 능수동 체계가 다르다.
수동 번역이 이상할 때, 능동으로 바꾸면 해결!! 클리어!!)
이해 : 이건 말로 표현하기 힘듦
머리에 그림이 그려짐
2. A test model is scheduled to be completed
in 2006, followed by manufacture in 2007
and the first test flight in 2008.
직역 : 테스트 모델은 2006년에 완성되도록 계획되어 있다
/ 2007년에 제조에 의해서 뒤따름을 당하고ㅠㅠ
2008년에 첫 테스트 비행...
의역 : 테스트 모델은 2006년에 완성되도록,
그 이후 2007년에는 제조를 하고
2008년에는 첫 비행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follow는 전후관계)
followed by 어떻게 처리해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746980
이해 : 테스트 모델 2006년 완성
/ 그 다음 2007년 제조
/ 그 다음 2008년에 첫 테스트 비행
의 장면이 머리에 그려진다.
머리에 그린다는 게 중요함.
번역 자체가 사라지고 그림이 그려지는 게
궁극적인 최종 단계
내가 독해량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것
많이 읽을수록 가능해짐
3. For the same girl as a young mother,
a few years later, what she looks for is
durability, price and comfort.
직역 : 똑같은 여자애에게 젊은 엄마로써, 몇 년 후에
그녀가 찾는 것은 내구성, 가격, 편안함이다.
의역 / 이해 : 그 여자애가 몇 년 지나 젊은 엄마가 될 것이고,
그 때 그녀(=젊은 엄마)가 찾는 것은 내구성, 가격, 편안함이다.
아~ 어릴 때보다는 이제 엄마가 되었으니
아무래도 내구성, 가격 따져야 하고,
디자인보다는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겠지.
she 가 누구인지가 포인트이다.
지시어를 찾느냐 안 찾느냐에 따라
이해되는 정도가 갈린다.
지시어는 무조건 찾아야 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게 이해의 영역
오해 없길
이 글의 요지는 “직역보다 이해가 중요하다”가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것
오히려 직역이 필요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고난도 문장으로 이해의 영역”을 공부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
이 글도 좋아요가 없으면 안타까울 터이니 추천^^
말투 이상하네요. 다음부턴 다시 돌아오겠음 ㅎ
문법문제풀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578391
현강안내
http://tutor.orbi.kr/teacher/26363?utm_source=orbi&utm_medium=banner&utm_campaign=wing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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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3되는 학생입니다 현재 이명학t의 신택스를 듣고 있는데요 아마...
갈길이 멀어요 ㅠㅠ
멀어 보이지만 오늘 하루만 생각하며 뚜벅뚜벅 걷다보면 어느새 근처에 가 있습니다^^ 파이팅ㅎ
최근 반수를 결심해서 다시 오르비에 와본 사람인데, 찍으신 강의나 쓰신 칼럼들을 보면 정말이지 언어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고 또 유연하시다는 걸 느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경보 프패'는 안 나오나요 ㅠㅠㅠ 경보 쌤이 계획하신 강의를 대부분 듣고 싶은데 금전적으로 부담이 돼서리 ㅎㅎ...
탁월한 안목 ㅋㅋㅋ
어떻게 프패가 나오는 지 정확히는 몰라요.
꾸준히 칼럼 강의 올리고 학생들이 만히 봐주면 나오겠죠ㅋㅋ
암튼 고마워요~^^
와우 제 생각도 같아서 하고픈말이였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다닠ㅋㅋ 감사합니다
대단해요~~^^
난 학생 때 이런 생각 절대 못했었는데
아 그냥 생각 자체가 없었구나 ㅋㅋㅋ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감사^^
작년에 재수하면서 저는 상황을 떠올리려고 노력했어요ㅎ(16수능러)
EBS연계지문을 읽는데 아인슈타인이 visualize하면 좋다길래...ㅋㅋ
예전엔 영어문장을 읽으면 한국어로 번역하다시피하고 이해했는데
이젠 영어문장으로 이해하는 느낌? ㅎ
아 역시 아인슈타인ㅋㅋㅋㅋ
천재였어 ㅋㅋ
visualize 하는 것은 "이해"를 연습할 때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만약 문장을 읽을때 구조도 보이고 직역까지 되는데 진짜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른다..이런경우는 어떡해야 하죠?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죠^^
어떤 한 문장이 그렇다면, 그 문장을 두고 따져봐야죠.
방법은
1. 구체화(위에 고수님 댓글에서 얘기한 visualize 같은 겁니다)
2. 논리성
3. 배경지식
4. 지문에서 흐름을 통해 이해
이 정도예요.
많아 보이지만 사실 독해지문을 많이 읽다보면 다같이 해결이 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문장 하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본격적으로 "이해"영역을 공부해야죠.
지문을 많이 읽고 논리성을 따지구요.
괜찮으면 그 문장 보여줘요.
외국 나간적 없지만 어학원파입니다:) 텝스를 풀 때도 수능을 풀 때도 진짜 감으로 하는데 수능독해는 거의맞고 텝스는 40개중 3~5개 정도 틀립니다. . . .이런 경우는 구문독해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이대로가는게 좋을까요ㅠㅠ
그럼 구문독해 할 필요없죠ㅎ
아마 하려고 해도 힘들껄요?^^
다만 지문복습할때 어려웠던 문장을 자세히 볼 필요는 있죠.
작년 수능때 영어3등급인 학생입니다.저같은경우 직역이 되고 이해가 잘안되서 문장읽는속도가 느립니다.이럴땐 지문들을 많이 접하는게 답인가요?
댓글 놓치고 넘어갔었네. 크 미안해요ㅠ
맞습니다. 지문을 많이 접하는 게 답이구요.
그러면서 부족했던 부분 완성시켜요.
읽다보면 느껴져요. 단어를 몰랐구나..
구문을 몰랐구나 이런 거요^^
이것도 참고요 ㅎ
영어 점수 올리는 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209884&tags=%EC%B6%94%EC%B2%9C
좋은정보 감사합니다ㅎ
가끔 분사든 전치사 같은거 원래 자주쓰이는 의미랑 달라서 문장사이에서 막힐때
그앞뒤로 단어보고 연결고리 유추하는 연습하는데 괜찮을까요?
가령..
그는 나를 만나는 것을 피해 / 왜?
그것들은 뭉쳐졌다 / 어떻게?
그들은 선생이되있다 / 언제
연습하는데 먹히면 개운하?더라구요
지문 읽다가 막힐 때 그렇게 한다는 거죠??
괜찮죠.
원래 영어에서 서술 순서가, 툭 던져 놓고 부연설명하고.
툭 던져 놓고 원인을 얘기하고.
이런 식이기 때문에 저렇게 하면 맞아 들어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을 꺼에요^^
예측 연습도 되겠네요.
항상 쌤 칼럼읽으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 대성 모의를 봣는데요..
수학을 망한 여파가 지속된 나머지 빈칸3번 부터 45까지 다틀렷어요....
이러케 틀려본적도 없고 6월 9월 수능 다 3떳는데...하...
막막합니다 선생님...
제가 독해를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도 잘 모루겠고요, 재종에서 쌤들이 구문 개념할때 ( 이문장을 여기서 끊고 뒤에 ~서 란 말을 붙여 해석한다, 이건 전명구 구조므로 이러케 해석 한다, 뭔 구조므로 이러케 한다) 이런 말 하시면 ..
X발 당연한거 아닌가?? 전 항상 이러거든요.
뭐 앞에서 끊고 이건 일케 해석하고가 당연하다 싶이 해서 고3 초반 까지는 영어에서 동사가 뭔지도 잘 몰랏어요...
어법 뮨제 나오면 걍 해석해바서 ( 뭐야 왜 ㅂㅅ처럼 해석되지?? 이거) 하고 넘어갓거든요.
이러케 감?? 으로 풀다가
오늘 처럼 패닉오니까 감이고 뭐고 단어만 들어오고 뭔소린지도 모르겟는 상황이 초래 되더라고요..
쪽팔랴서 재종쌤들께는 상담 못할거 같아서ㅠ이러케 댓글 남깁니다..
음..
지금은 기술적인 건 아닌 것 같아요.
스스로 느꼈듯, 문제를 풀 때 심리적인 면이 많이 작용해요.
멘탈 무너지면 문제 안 풀리는 거 당연합니다.
10점 이상 왔다갔다 해요.
여기에 더 빠져들면 더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시험점수는 그냥 떨쳐버리구요.
비슷한 현상이 3번 이상 반복되면 그건 고쳐야 해요.
그러니까 오늘과 같은 경우가 더 반복되면 그건 심각한 거라서 어떻게든 고쳐야겠죠.
그런데 아마 정신 챙기시고 다시 시작하면 괜찮을 거예요.
공부하는 데 멘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번을 계기로 연습했다 치고요^^
모의고사를 보면서 가장 좋은 게 시행착오를 미리 해보는 거죠.
몇 번 망쳐도 괜찮습니다.
그걸 통해 다음에 안 그러도록 하면 그걸로 본전 뽑은 거죠^^
구문공부를 반복해서 체화시키면 영어에서 한국어가 아닌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때가 오나요?
아니면 계속 해석되는건가요
일단은 먼저 구문을 반복해서 체화해야 하구요.
그게 된다면 이제 독해지문을 많이 읽어야죠.
그래야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일 수가 있어요.
단어책에서 봤던 단어를 독해지문에서 다시 보고,
구문책에서 봤던 구문을 다시 독해지문에서 봐야 빨라져요^^
신택스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천일문완상으로 갈아탔더니 영어가 너무 재밌어졌는데, 이 차이였네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맞아요 ㅎ 천일문 완성도 쉬운 교재는 아니니, 열심히 하면 효과 있을 겁니다~
지금 선생님 칼럼을 대충(죄송합니다시간없어서) 보고있는데 진짜 제가 평소에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는것만 쓰셧더라구요(직역 의역 구문 점수올리기)
제가 어떤 인강의 구문강의를 듣고 체화과정을 하고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체화과정반을하고있는데 하고있을수록 뭔가를 익히다기보다는 새로운것만 계속 얻는거같다는느낌이듭니다. 일단 그 인강선생님이 평소에 가르치는내용은 이해를 중심으로하는 구문강의입니다 많이연습한후 체화습득하여 나중에는 깊게 분석안해도 치고간다?! 이런느낌으로만 해석하는강이인데요. 그냥 넘어간다는게 도저히저에게맞지않다는생각이듭니다
지금 제가 하고있는 체화과정은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를 중심으로하는 구문력 향상 공부입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 공부할때마다 계속 새롭습니다
구문을 공부할떄마다 저는 뭔가좀 정리되야(속이 시원해야함) 납득하고 넘어가는걸 좋아합니다
그냥 느낌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불안하고 이래도되는건가 싶은생각이듭니다
하지만 문장하나하나공부할때마다 새로운걸배운다는생각이듭니다 특히 단어와 관련된 구문이 더욱그렇습니다(이부분은 단어공부를매일꾸준히하고있습니다)
문제는 그단어의 이차적의미? 뉘앙스? 그문맥에 맞는 단어뜻? 이걸 파악하는게 매우힘듭니다.심지어 아는단어가 전부나온 문장에서도 매끄럽게 해석하지못할떄가많습니다 (단어모르는거나올떄마다 해설지보고 네이버에쳐봐서 따로 메모해두고 그런식으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체화과정에서 쓰이는 해설지 내용이
거~~의 의역된걸로 나와 혼자공부하기가 더 힘들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온이상 그래도 한번은 다보고 4회독정도 반복하고 모르는영단어 다 익힐생각입니다
제가지금하고있는체화과정은
1단계:시간내로푼다
2단계 : 채점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서 내가 막혔던 문장 단어 문법등등 모조리 빨간줄 긋는다! 그리고 무슨말을 하는지 알거같고 90%이상 확신신하는 정도의 문장 단어 문법은 (괄호)친다
물론 빨간줄 , (괄호) 치면서 그냥 넘어가지않고 최대한 선생님이 배운틀내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려고 하고 정안되면 일단넘어간다.
3단계 : 채점을하고 틀린문제든 맞은문제든 상관없이 아까 표시한 문제는 모조리 다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더 고민하고 생각한다
그후에! 해설지나 단어찾아보고 비교하면서 교정한다(이떄 포스트잇에 구문이나 단어 등 필기가필요한부분을써서 문제근처에붙인다
이 과정을 3,4회독반복할생각입니다
뭔가 잘 정리해서 제대로 글쓰고싶은데 그냥 불안한마음에 이것저것 써보았습니다(죄송합니다 필력안좋아서)
일단 제가 진짜 드리고싶은질문은
이과정으로 제가 구문공부를계속해도되는지 와
선생님의 어휘강의를 따로듣고싶은데 그러면 제가평소에 어려워하는어휘부분이 많이해결이되는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