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구나 고선수 [675672] · MS 2016 · 쪽지

2016-09-01 22:51:40
조회수 8,266

[고지우] 이과에겐 적분 21번을, 문과에겐 미분가능 21번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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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떠셨나요?


수학강사 고선수입니다.

낮엔 촬영을 방금까지 학원 수업을 하느라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셤이란게 그래요

지나고 보면 '아 왜 틀렸지' 이러지요

지금 보면 풀리구요

근데 보통은 처음의 생소함이 익숙함으로 바뀌어 지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답니다.

그 순간, 시험장에서 못 해냈으면

속상해도 인정하시고 남은 시간 공부 제대로 해야지요

9평의 재밌는 부분을 나름의 시각으로 분석을 해보기에 앞서서


이번 주말에 제가 시작하는 파이널 '포이널'의 

1회차 공개 무료 특강의 주제를 소개합니다.

9평에서 

문과 30번 격자점은 원래 쉽지 않고 정성도 요하고요

이과 30번은 왜 그 값에서 인지 함수 자체에 대한 이해도 요하니

단 시간에 한 두문제 풀이 하는게 큰 도움이 안될듯하여

정하여 보았습니다.


우선 문과분들 21번을 통해 무엇을 보셨나요?


저는 미분가능이 혹은 공통접선이 보여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일욜 수업으로 미분가능만은 다 알고 보내 드릴게요.


다음 이과 분들 21번입니다.

술술 적분이 되시던가요?

부분적분이 자연스레 되시던가요?

여전히 노다삼지 (영어로 LATE ㅋㅋㅋ)에나 의존하며 불편하게 적분하여온 분들을

적분의 왕으로 만들어 드릴게요

너무나 자연스레 순리대로 적분이 되게 해드릴게요

전, 약 안 팔아요 


이번 주말 대치 오르비에서 

토욜 1:30 ~ 5:30 에 이과에겐 적분왕 (ㅋㅋㅋ 쫌 유치)이 되게 하구요

일욜 2:00 ~ 6:00엔 문과에게 미분가능을 진정 알게 해드릴게요

문의는 쪽지나

제 카톡 Gopro78로 주세용 ㅎㅎㅎ



이제 9평의 제 의견을 말해볼게요

들어봐~~~ 괜찮은 얘기야

진짜 제 얘기만을 할게요, 

풀이 강의는 시간상 음... (볼래? 할까요???)

저는 9평 출제위원이 6월과 똑같은 거 같아요


문제들에서 유사성이 너무나 보여서요

오해하지 마요, 유사하다 맞출수 있는거 아니니깐 ㅎㅎ

자 우선 문과 29번이에요

저는 S(a)=인티그랄 a+4 에서 a f(x) dx 라 놓고 a에 대하여 미분한 뒤

도함수인 f(a+4)-f(a)=0 인 a=3 에서 극소라 최소라 풀거 거든요 (글로 쓰니 진짜...)

근데 이 문제는 
6월 가형 20번과 함수만 다르지 판박이 문항 이지요.

다른 출제위원 집단이 이정도로 비슷한 문제를 낸다? 에이~~~


다음 가형 21번은 위에도 있지만 

아직도 다항함수 x 지수함수에의 집착과 

그보단 더한 6월에 3문제 나왔던 

인티그랄 a에서 x까지 f(t)dt 를 다시 내는 옹고집을 보였네요... (왜 수식이...)

이과 30번도 6월 30번과 같은 맥락인거 같아요

함수 자체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뭐 이런 걸 말로 하고 동의한 들 풀게 되는건 아니지요

많이 공부해야 남보다 더 해야 이기는 거잖아요

문제도 많이 풀어야지요,

그러나 저는 발상이 우선이라 봅니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합시다.

나에게 딱 맞는 마법은 없구요

누가 제시해 준다면 그건 약을 파는 거에요

진짜 열심히 합시다,

저도 수험생만큼 열심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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