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노력하면 한계가 없다고 하신 예비 고3분께 진심어린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고3 시험은 고2시험과 시험지 글자 수부터 다릅니다.
고3때는 지나간 고2때까지의 모의고사 점수는 모두 잊고 앞서나가는 망상(이 대학은 가겠지 등등..)을 최대한 억제한 채,겸손한 자세로 하나씩 앞으로 나간다는 자세로 임해야지 그나마 생존확률이 높아집니다.
'산 증인'이라고 자칭하기에는 아직 일러도 너무 이릅니다. 이게 냉정한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분의 이런 패기와 열정은 정말 끝까지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원하는 대학, 목표하는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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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박는게 시원~허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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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재밌는거먼데.,,,,,, 이러다 내 점수도 재밌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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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밋 중에 하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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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발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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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딱오르비가욕먹는이유잖아 자만심에가득차서헛소리하는거 근데나도그런적있는거같아서 약간뜨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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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x3 2^4x3 3 이거였던거같은데 좀 엄밀하지 못하게 푼 느낌이라 ㅋ.ㅋ
노력에 한계가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근데 노력에 한계가 없는 것도 재능...
저도 스스로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만큼 한계를 실감하고 있고, 그 한계범위 내에서 나름 최선의 성과를 낸 것 같아 여기서 멈추려고 합니다.
저는 노력이 시험의 점수범위를 줄여준다고 생각함
노력을 안했다면 80~90점의 점수범위가
노력을 나름 열심히 하면 85~91이런식??
그런데 노력은 반드시 보상해준다는생각은 매우 위험한듯...
제 주위에도 진짜 열심히한애중에 재수 현역보다 못본애도 있고
재수 진짜 개판으로 했는데 현역보다 대학 급간이 2개정도 오른애도 있음..
저도 느꼈었습니다..일년의 공부가 그냥 허공에 날아가버렸던 시간 말이죠..
노력에는 한계가 없지만 노력만으로 얻을수있는 결과에는 한계가 있다고생각합니다. 노력과 요령 그리고 운이 따라줘야 100%만족하는 결과를 얻으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능을 치룬 현역의 감상평
동감합니다. 당일 날 운은 일년 농사를 다 갈아엎을수도, 일년 농사를 더 빛나게 해줄수도 있을정도로 변동이 크죠..
저는 당일 운(컨디션등..)이 표점15점까지 바꿀수 있다고 생각함
제 경험상 시험 운 마저 겹치면 표점 20점까지도 뒤바꾼 사례를 직접 봤습니다.
산 증인 ㅎㅇ
ㅎㅇ^^
채팅 와보삼
채팅 없음;;;;
진짜 어이가없는게 고2 11월모의고사 국어80점대 수학70점대로 성적올렸다고 무슨 모든걸 다아는듯이 너네들 노오오력이부족했던거야 ㅉㅉ 노력해보고 말하니? 이런투로 말하니 개빡침
아직 본게임에 발도 안 들여봤으니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려려니 하시는게 님의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합니다^^
노력할수록 성적의 기댓값이 커지는 거 같음... 절대 노력한만큼 나오는 건 아님
성적이 잘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거 같음 노력할수록
진인사대천명
수능 당일 컨디션이 좌우한다고 생각함 뭐 찍기운도 중요하구요
노력이 절대적이라면 누구나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겠죠?
동감합니다..
상위권일수록 노력해도 점수가 잘안오르죠... 한문제 더 맞는게 진짜 만만한게 아님..실수로 틀리는것도 진짜 자기 실력임
한문제에 대학바뀐다는 말은 진짜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뼈저리게 실감하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