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수 이상 박는 애들 그냥 존경스러움
재수 끝나니까 수능 생각만 해도 숨막히고 어지러워서 악몽까지 꾸고 그랬는데,
그런거 이겨내고 본인 목표를 향해 달렸다는 점이 결과 상관없이 진짜 멋있음.
다신 수능 쳐다도 안본다고 버렸던 온갖 자료들, 내 국어 실력을 폭풍성장 시켜준 국어 노트...
지금 생각하니까 존나 아깝네. 수능 때 커하 맞고 겨우 간 대학을 아쉬워 할 줄 누가 알았을까.
인생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같음. 함부로 단언하면 안됨.
내가 입시판에 다시 발을 들일지 상상도 못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존경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