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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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그녀석이 이상한 글을 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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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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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또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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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관 가려다가 갑자기 고민되기 시작함 ㄷㄷ.. 사실 우수지정고도 되긴 하다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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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전vs고학부 3
고학부는 선배가 없다는게 크긴한데... 아무래도 고자전이 낫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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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대 준비하는 이과 전향 재수생입니다. 수시재수 준비할 것 같은데 사문 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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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공스타충허수담요단마라탕버블티식 필기는 그냥,, 예 어떻게든 되겠죠 필기 안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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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 점수 많습니다.. 2년동안 공부만 하기도 해서 좀 쉬고싶기도 하고 더 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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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학과 썼는데 지원인원은 49명이고 점공 총 25명 들어왔어요 분명 진학사 7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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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사람 없어서 편하고 수업 공간도 장악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음 왜 뒷자리 앉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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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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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일주일에 하루는 필기 좀 하고 오답하는 시간으로 빵꾸내야할 듯 우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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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들어올사람 다 들어온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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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반수를 할 수 있을까? ㅈㅉ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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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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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 2
진짜 선을 넘는 질문이나 대답하기에 애매한 질문은 대답못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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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패스 15만원에 수능때까지 같이 들으실분 구합니다 패스 제가 보유하고 있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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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건글의 ㅋㅋ 0
여기 진짜 펑크임? 975대 다 어디감 여기 정보 더 있는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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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식이라 선배들이랑 사진찍는데 고3 올라가는게 확 체감되면서 뭔가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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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0
조정식 믿어봐 시리즈랑 배기범 필수본 올려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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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옯창될거같네 22
이게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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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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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어,영어를 잘 못합니다. 중상 2등급정도? 수학은 좀 잘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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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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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발점이랑 수분감만 한 바퀴 돌리고 수능 봐서 백분위 30 나왔슴다 시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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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2분에 결제완료인데 좀 빨리 보내줘라.. 바지까지 사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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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매체 학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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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전자책 한번 써볼라는데 얼마에 파는게 맞다고 생각함? 고대 기공이고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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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명중 151명 점공했는데 이땨 점공계산기믿는거 ㄱ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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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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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외마렵다 0
친구 질문받아주는데 ㅈㄴ재밌는데요…. 나과외하고싶어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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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서강대 25][수강신청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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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살것도 많을것 같아서 5인권은 좀더 고민해보고 사려고요 T1 POP 서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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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지1 백호,오지훈,이훈식 들었었는데 성적이 잘 안올라서 공부방법이 잘못된 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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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학 등록한 다음 해도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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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최강 수학문제 12
이거보다 어려운거 하나 있긴 한데 그건 문제 잘못낸거고 실질적으론 아마 이게 가장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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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정시 뜬거임?? 10
합격증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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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점수도 주는거 1000점에서 50점이 내신이면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거같은데 오 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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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르르 오고 어제밤?부터 사람이 안 들어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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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대학 많이 생겨서 ㅁ반토막날듯ㅇㅇ 중대 중앙대 다군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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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んじ [感じ]->간지 ㅇㄱㅈ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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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에 도청장치가 있고 집에서 전파로 절 쳐다보는거 같아요 4
이러지않고서야 제가 산 주식, 코인만 떨어질리가 없잖아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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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애니과 다니는데 미대에선 중앙대 경희대 정도 되는 상위권 미대임(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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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엔제 딱 하나만 꼽으라면 드릴이니까 드릴드부터 드릴6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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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vs 확통 1
수학 공부 드럽게 안했고 미적은 진짜 안했다고 봐도 무방 (1년내내 1시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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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코인 앞으로 어케될거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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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수학 못 해요 본인 20 수능 현장에 있었는데 시험 보며 느낀 점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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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부탁)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정시 컨설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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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 투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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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요ㅠㅠㅠㅠ 원래 김동욱 들엇는데 시대가 최고라길레..0
냉전은 확실한 적이 있어서 오히려 민주주의끼리 결집이 단단했음
이나라나 저나라나 wwe
라고하면안되겠죠...
그 의견엔 동의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거대한 이면적 체제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입장은 신뢰하지 않아서
오르비언 제군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아무래도 위선이 세계적으로 휘몰아친 반동이라고 봐요
전 약간 생각이 다르긴 합니다
위선이란거
즉 겉으로는 바른말하고
속으로는 적당히 자기이익 챙기는건 예전에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와서 바뀐 건 사람들이 이젠 위선을 악보다 더 혐오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그렇다 보니까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를 대놓고 드러내는 걸
솔직하다고, 그니까 위선보단 낫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즉 저는 이로 인해서
안에서 뭘 하든
표면적으론 상대를 존중하고 도덕적으로 대하는 척하고자 했던 막 자체가 깨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표면적일지라도 존중하려고 시도는 했던 게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때 깨진
이전 당선자가 이번 선거 당선자를 축하해주는 문화같은 거)
그 기둥이 흔들리고
팬덤정치, 사이다발언, 음모론자 등등의 톱으로 긁어버리는 게 현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엔 위선떤다고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거든요 책임없이 도덕적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치적 이야기라 좀 러프하게 말하자면 어느 시점을 넘어간 순간부터 위선이 직접적인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어요
그순간부터 사람들이 태도가 싹 바뀐거예요
위선을 더 혐오하게 된게 아니라 위선이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으니까요
서로의 생각과 정책이 더욱더 피해를 부각하니 서로가 서로의 적을 넘어 있어선 안될 존재가 됐다고 봐요
이 상황에서 서로를 더 자극하고 거기에 편승해 이익을 갈취하는 세력이 넘쳐나게 됐고요 이미 부
정적인 사이클이 시작된 이상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