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수능수학
초반 체감은 9평 비슷한 느낌이었다,
즉 단순하게 쉬운 시험이었다 라는 느낌이 전부였는데
현재 나오는 등급컷 자체는 나름 방어가 잘 된 느낌이라 신기하네요.
확실한 건 작수22 미적28이나 재작수 14 22같은
수능수학의 판도를 바꾸는, 노력해도 맞추기 힘든 문항은
크게 보이지는 않은 느낌이라 다행이라고도 느껴집니다.
솔직히 수능수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약적으로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선하게 충격을 줬네요.
다만, 사실 22나 미적29같이 실수를 유도하는 문항,
미적30번처럼 과정만 길게 늘인 문항으로 등급컷을 방어한건데,
이 기조가 쭉 이어져도 컷이 방어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즉, 내년 수능은 또 다른 기조가 될 수도 있으니
방심하시면 안 되고, 다양하게 준비해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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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도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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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작수처럼나올꺼라생각했는데
약간풀면서김새긴했었음
미적 21 22 29 30 틀 84점이면
2등급 중반인가요 ..
지인선 선생님 내년에도 20회분 하프모의고사 전부 신규문항으로 만드시나요?? 고2라 내년에도 지인선 쌤 n제 풀고 싶은데 궁금하네요
20회분 정도 내년에 출판할듯 합니다
그래도 무료배포도 꾸준히 병행할 예정이라,
내년에도 기대해주세요 ㅎㅎ
올해수능수학 풀어보고 지인선N제 21회차인 줄 알았어요 ㄷㄷ 20도 그렇고 21 15 22 다 지인선n제에서 어디선가 봤던 것 같아서 내년수능도 비슷하겠죠?
내년 수능도 그럴겁니다
약속드릴게요 ㅎㅎ
기하도 평 부탁드려도될까요??
등급컷 예상 해주세요..ㅠㅠ 작수 올수 현장응시로서 시험운용은 올수가 훨씬 빡셌는데..
시중 실모 다풀어도 100점 못맞는사람 있던데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ㅠ 타고나야하는건가
타고나는게 크다고 봅니다. 제 동생이 올수에 실모 10개도 안풀고 들어갔거든요. 이번에 가채점 결과 미적 100나오네요. 저희집 형편이 그리 좋지 않고 동생이어서 제가 과외로 고등수학 수상부터 가르쳤는데, 개념의 깊이나 왜 그런지에 대한 이해도는 제가 훨씬 앞서지만, 시험보면 얘 못당해요
동생을 보면서 드는생각이 수능수학이라는 틀에서는 진짜 세세한 개념들은 몰라도 상관이 없어요. 실모에서야 그런문제가 더러 나오는데, 수능에서는 그런 깊은 개념보다는 피지컬이 훨씬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를 읽고 조건을 하나하나 따져보며 식 세우기 -> 타임어택 걸려서 망함.
문제를 읽으면서 동시에 식을 써내려가면서 조건 추가해서 식 or 그래프를 수정하면서 빠르게 계산을 팍팍 해가야 올수를 잘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집에서 올수 풀어보면 쉽게 느껴질수 있어도 아예 답 안보고 깜깜이 상태에서 시간안에 모든문제를 정확하게 푸는건 절대 쉽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