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통 올리신분
확통 선택자중에 거의 노베 수준에서 2정도까지 올리신분 있나요..?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도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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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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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의사를 꼭 해야겠다 그런거 아니면 걍 학교 다녀라 한 급간 올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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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때 이과 시절: 학교 수업만 듣고 설렁설렁 공부했는데 맨날 윤성훈 듣던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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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정답률만 봐서는 12
이게 11~15번 라인에서 탁 하고 걸리는게 있어야 1컷 조절이 되는데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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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여? 여기서 말하는 지사의는 고조원관급 정시 최하위 지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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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그럴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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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 높3은 노베가 아님, 생각보다 공부를 되게 많이 함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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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한 번 수능에서 어렵게 낸 순간….. 이제 생윤 윤사는 기피과목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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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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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마냥 채널이 따로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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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학 지원만 하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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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을수도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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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튜버가 발표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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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리 6
진지하게 이게 1컷 47의 시험지인가요...? 이게 어떻게 작수랑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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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7
전 성불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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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화학 진짜.... 사탐1과탐1하는건 어떨까요 과탐 가산점이 있던데 사탐...
작9 백분위 60
어삼쉬사 실전모의고사로 안정적인 64점 확보 후
카운터어택이랑 4규 시즌1로 4점 공략
그리고 실모 벅벅벅벅
이번수능 백분위 90
실모나 엔제 풀 때 막히거나 안 풀려서 멘탈 흔들리신 적은 있는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도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ㅜㅠㅜㅠ
실모를 풉니다.
13번 14번에서 막혀요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멘탈 박살납니다.
일단 풉니다. 15번과 20번을 먼저 풉니다
다풀고나면 산책을 해요. 마음을 비우고 다시 와서 막힌문제들을 해설지보며 공부합니다
21 22같은 대놓고 킬러들은 안풀어요 어차피 현장가서도 못맞추니까..
23수능 낮4등급
24수능 낮3등급
올해 백분위 98인데
반수하면서 5개월동안 수학 실모만 140개 풀었어요
와... 대단하세요 실모 풀 때 막히고 이런건 없으셨나요 ㅜㅠ
100개 정도 풀 때까지는 강케이나 천우신조같이 어려운 실모들 막히는 문제들 진짜 많았어요. 11번부터는 손도 대기 힘들 정도였어요...
성적 보면 막막하기만 하고 그냥 출제자쌤들한테 골프채로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었고요.
근데 풀고 나서 내가 어디서 사고가 꼬였는지, 시간 낭비를 왜 했는지(맞은 문제마저), 어떤 개념과 아이디어를 떠올려야했는지, 혹시 사설실모로서의 과한 추론 요구로 인한 억까는 없었는지 등 오답 정리를 나름 꼼꼼히 꾸준히 했고, 수능에 나올 법한 신박한 아이디어나 기본적 개념에 충실한 문제들은 실모마다 평균 4~5문제 정도 체크를 해두고 모아놨다가수능 한 달 전에 다시 다 풀어보면서 사고 정리를 한 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아요.
쉬운 모의고사는 지양하고 많이 틀리더라도 적정~어려운 모의고사로 양치기 하며 경험치 쌓으며 노하우 쌓아가면 수학은 오르긴 하는 거 같아요. 진짜 수학은 특별히 재능이 없는 한 개념과 경험치가 노력의 전부라고 생각하기에 어려운 실모에 무너지지 마시고 계속 풀어나가시면 어느 한순간에 성적 폭이 드라마틱하게 오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