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일까..
진짜 이번에는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공부했어요.
그래서 성적도 계속 우상향해서 실모에서 국어 고정 1, 수학도 노베에서 3등급 턱걸이 영어 2 안정 생윤 1, 사문 2까지 만들었는데 수능에서 개박살이 나버림..
천성적으로 새가슴인게 문제인가…
이제 나이도 입시판에서 많은 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그 동안 유혹 버티고 공부했던 시간이 너무 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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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다 잘될겁니다 첫 번째로는 이유없이 근거없이 이 글을 본 당신에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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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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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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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는 속도가 이게 말이 되냐 모든 과목이 범죄수준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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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기준 언매 97 미적 90 영어 2 사문 92 화1 80 인데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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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탐구 한과목 안본다는데 의대증원 해도 이 점수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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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공 안되려나요 펑크노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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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 영어 물리1 지구과학1 97 92 89 42 42 원점수입니다.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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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같은 뇌없이푸는 개수세기 수열문제 제외하고 20 21 28 29 30 익숙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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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 끄읕ㅌ 0
그만할래.. 지쳤어 화미세지지구 87 73 46 42 안녕히 계십쇼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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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땐 언미물지 33421이었어요 수학 제일 많이 했는데 6점 올랐네요 ㅋ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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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언매 93 (언매 -2) 미적 85 (미적 -4) 영어 2 화1 48 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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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국영수한지세지 93 71 3 96 73 세종대 논술 갈까여 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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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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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화학 가능하겠다 근데 국어가 잘 나올리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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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은 대부분 36 2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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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기 논술 가야..겠죠? 공대 최대 어디까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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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궁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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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생명 지금 31인데 4등급 뜰수잇을까요??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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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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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재밌어음 2
옯비 사람들 너무 다 착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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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내집이 활활타고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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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처망해서 진짜 모르겠음; 에리카랑 숭실대 면접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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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리1 소신 발언 10
서바 풀면 18번 빼곤 다 무난/아는 문제였음 본인 44인데 시간이 남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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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못봐도 어지간한데 가겠다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했지만 어지간한 대학을 못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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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여기 성적 1
수시 합격하면 찾아올게요~ 수능까지 도움주신 오르비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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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가능성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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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탐일 때는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더니 3
정작 전반적인 주요 과목 난이도가 과탐=<사탐이 되니까 갑자기 화내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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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데2시간걸려서국어볼때덜깬게너무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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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고민 2
재수하게 된다면 사탐런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됩니다ㅜㅜ 올해 언미생지로 수능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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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전기공학과 갈수있을까요?? 최대 상향지원 어느 대학까지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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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7 미적 88 영어1 생물44 지구과학42 한의~약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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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너무 어려워서 가채점 못쓰데했는데 6 9 둘다 1등급 나오긴했어요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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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기하 영어 쌍지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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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후 돌아가는 꼴 보니 복학 확정이네 국어 어려운 사설 아무리 잘보면 뭐해 수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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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말려 0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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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절평하면 어떨거같음? 2개 틀릴시 최소점 44까지 1등급 4개 틀릴시 최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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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번 더 해도 못 올릴거같아서 올해 가고싶다 0
제발요 나는한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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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틀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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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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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표에 뭐 잘못 옮겨적진 않았을까 하는 불안함에 미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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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69 1에서 수능 2 올해69 1에서 수능 3 수능날에만 진짜 미치도록 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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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언매 미적 물리 지구 6모 25323 9모 34444 수능 14243 (국숭...
인생이 그렇죠 허허
ㅠㅠ 너무 쓰디쓴 하루네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죠 당연히.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정말 지금 열심히 한 경험 그 자체로 엄청난 자산이 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같은 루트 탔거든요 ㅎㅎ
내가 진짜 공부를 못하지 않는데.. 하
한없이 작아지고 또 작아지게 되네요…
저도 나름 명문대 다니다가 하고싶은게 생겨서 다시 입시판을 기웃거리고있는데..
학벌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진 않더라고요 중요한건 대학가서 어떻게 하냐인것같습니다
명문대의 장점은 열심히 사는 사람 비율이 높다는거?
근데 저는 열심히 안사는 사람들이랑 어울렸고 저도 열심히 안했어요 ㅋ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뒤쳐지고 하고싶은 것도 모르겠고 방황하게 되더라고요
글쓴이분은 입시준비 하면서 열심히하는 자세라는 큰 자산을 가졌으니 (이게 제일 부럽네요) 어디를 가든 잘하실거에요
그리고 글쓴이분 나이가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세상은 정말 진부한 표현이지만.. 나이는 그냥 숫자입니다 (절대 제가 나이들어서 그러는거 아님)
감사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