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화이팅@ · 618614 · 15/12/03 18:50 · MS 2015

제 친구한테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주변 애들은 다 수능공부를 하고 있는데
나 혼자 다른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하다고 들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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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8:56 · MS 2005

음. 완전히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는 거겠죠? 이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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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 · 563467 · 15/12/03 18:57 · MS 2015

내가 이 시험에 붙을수 있을까? 이게 가장 컷던거 같아요. 사실 저는 공사만 바라보고 공부해서 떨어지면 가고싶은데도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드니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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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8:59 · MS 2005

역시 멘탈 문제가 가장 큰가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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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놀자 · 569682 · 15/12/03 19:00 · MS 2015

준비하면서도 자꾸 어차피 떨어져도 수능이 있다는 생각의 안일함이 무의식중에 덮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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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9:03 · MS 2005

이건 사실, 어찌보면 마음 편하게 시험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선 좋은 면도 있는데... 역시 마음가짐과 멘탈 측면의 의견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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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놀자 · 569682 · 15/12/03 19:04 · MS 2015

그리고 이과로서 국어와 수학의 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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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9:06 · MS 2005

다른과목 공부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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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빛으로 · 401086 · 15/12/03 19:04 · MS 2012

국영수대비하다보니 과탐밸런스 붕괴되서 그거 다시 따라잡는게 힘들었어요...아무래도 국영수 비중을 월등하게 두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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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9:06 · MS 2005

아 탐구 쪽에 소홀하게 되는 거, 문제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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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dmq · 558871 · 15/12/03 19:05 · MS 2015

경찰대 문제가 수능과 꽤 괴리감있는 문제가 많아서 좀그래요ㅠㅠㅠ 붙으면 상관없는데 떨어지고 수능공부하기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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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9:07 · MS 2005

멘탈 + 현실적으로 시간 뺏기는 부분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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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랄 · 488086 · 15/12/03 19:15

경찰대 같은경우는 영어어휘를 어디까지 해야할지가 참 난감하죠.. 맨 앞같은경우는 그냥 텝스 보케뷸러리처럼 단어만 나오고 판단하게 하구요

수학같은경우는 사관학교와 달리 문제유형자체가 틀리고요

국어같은경우는 문법을 보기로서만 못풀고 이미 학습되어있는 상태이어야하고 수능수준보다 더 많이 학습해야한다는점이 부담은 가는데 어디까지 할지가 학생입장에서는 막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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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9:25 · MS 2005

어휘도 문제네요. 이거 뭐 거의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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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orkwhgdk · 617217 · 15/12/03 19:23

수능과 달리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이 부족한듯 싶어요... 문제유형에 대한 대처법 같은 것도 아무래도 모든 수험생들이 보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잘 마련되있는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2차시험 체력 면접도 꽤나 스트레스 였어요... 솔직히 이를 목표로 공부한 건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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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3 19:26 · MS 2005

가이드라인. 비법서. 같은 게 필요하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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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5 17:10 · MS 2005

공감수가 가장 많네요 ㅋㅋ 쪽지로 카카오톡 아이디 보내주세요! 기프티콘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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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tsub · 620504 · 15/12/03 20:12 · MS 2015

저는 국영 깡패 이과라 걱정 안하고 일차합
근데 기숙에서 체력 쥰비 시키는데 이시간에 공부를 하겠다 싶어서 접었네요
여러분 특히 저처럼 파오후 체력이 복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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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4 11:17 · MS 2005

체력 ㅠㅠ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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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2등급 · 445513 · 15/12/03 23:07 · MS 2013

운동하는거요. 결국 체력에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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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4 11:17 · MS 2005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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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테이셔너 · 624790 · 15/12/05 00:12 · MS 2015

1.1차 준비기간에 탐구+제2가 소홀해진다는 점...

저는 1차준비 한달동안 탐구 제2 아예 안하고 국영수만 했어요
1차끝나고 탐구잡으니까 한국사 리셋되서 큰일날뻔함

2.문과의 경우에 수학이 큰 복병...
16학년도 수학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근데 점수는 폭파) 문과입장에선 고1수학이랑 고난도 기출문제가 암걸리는 장벽

3.이건 저같은 특이케이스겠지만 체력 준비하는데도 시간을 좀 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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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조선생 · 112180 · 15/12/05 00:45 · MS 2005

탐구 감 잃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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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Monster · 590262 · 15/12/07 00:23 · MS 2015

개인적으로 체력준비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6평때 396찍다가 자만+경찰대체력준비로 시간날리다보니 9평 380으로 폭망하고 다시 정신차렸죠... 결국 체력시험도 잘보고 수능도 괜찮게 봤지만 체력시험에 너무 비중을 두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당히만해도 통과하고 점수도 크지않으니 공부를 열심히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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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못해 · 621358 · 15/12/07 01:44 · MS 2015

저는 국영수를 준비하면서 경찰대 문제만큼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찾아보기 힘들었던게 문제였어요.. 수학같은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국어 영어는 문제 유형이 비슷하고 난이도도 비슷한 문제들을 찾는게 매우 난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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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많이힘드냐 · 555060 · 15/12/14 12:32 · MS 2015

저(건동홍 경영 반수생)는 경대는 워낙 쎄다니까 제외하고 육해공 시험은 수능 공부만 해도 점수 잘 나오던데요? 시험 전전날까지 탐구하다가 전날 2015 기출 한번 풀어봤습니다.
물론 수능 감 찾으려고 집가까운데서 시험보는 해사 있길래 시험분위기 적응하려 본거지만 가산점 받고 합격했습니다. 베이스는 수능인 것 같아요. 같은 학원에 육사1,2차 붙은애 수능 망쳐서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사관 준비 단점은 수능식으로 얼충 바뀐거 같아도 거리감이 있구요 탐구를 집중 못하는것(주위 애들이 탐구를 가벼이 여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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