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여우 · 951138 · 5시간 전 · MS 2020

    영어는 먼가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답은 보이는게 이상함

  • 수능장아찌 · 1298237 · 5시간 전 · MS 2024

    좋겠다
  • 미필 · 1339514 · 5시간 전 · MS 2024

    고정 95 이상인데 공부 왜이렇게 열심히 함

  • 수능장아찌 · 1298237 · 5시간 전 · MS 2024

    였으면 나도 공부 안 해
  • Nefie · 1165937 · 5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와 글 진짜 악의적이네
    첫문장의 price가 가격이 아니라 대가의 의미로 쓰였는데
    바로 그 줄에 marketplace 다음줄에 economic 이래놓으면 너무한거아님ㅋㅋㅋㅋㅋ
    시험장이었으면 다읽고 멘붕왔을듯

  • 수능장아찌 · 1298237 · 5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이 얘기 들으니까
    전 진짜 아무것도 이해 못한 듯

  • 고대세카이 · 1189767 · 16분 전 · MS 2022

    우리의 고상한 노력을 지지해주지 않는 시장에 지불하는 댓가는 경제적이며 감정적이다

    = 스스로를 발품 팔듯이 홍보했을 때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경제적으로도 손해를 보고(어필 실패, 즉 타인이 우리를 받아들이지 않음 -> 취업 실패, 인맥 관리 실패 등의 손해를 봄), 감정적으로도 손해를 봄(=우리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 ->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네? -> 힝)

    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뒷줄에서는, 우리의 갈망은 우리의 존재의 인지와 수용이라고 나옵니다.
    우리의 특성과 흥미를 알아주길 원하기도 하고요.
    즉 타인이 우리를 수용해주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서는 갑자기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뒤 내용은
    앞 내용의 맥락과 반대가 됩니다. 어린 시절에는 착한 어른이 우리를 홍보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어줬다고 했으니까요. (= 우리를 홍보하지 않아도 알아서 인정해줌)

    "we could take our time~decode, and accept us"의 내용 역시, 남들이 우리를 인정해준다는 것을 확신하며 자신만의 생각에 빠질 수 있다는, 앞 내용과 반대되는 내용일 뿐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가 사랑에 대해 배운 것은 _________________다라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배운 것은, "남들에게 인정받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남들이 인정해준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답이 2번(상업화의 기제와 정반대=홍보할 필요가 없음)입니다.

    첫 줄 이해가 어지간한 수준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정답이 아닌 나머지 선택지도 괜찮지 못하고요(1,3,5번은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4번은 너무 과도한 일반화고요. 보통 수능에서는 과도하게 일반화된 선지/내용(맥락)과 반대인 선지/그럴싸해 보이나 맥락에서 벗어나는 선지를 모두 배치하니까요.).

    독해 훈련을 위해서는 쓸만하겠으나 문제 자체로써는 썩 훌륭하지 못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