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선 신성규 KK 후기
다른 분들 후기 보고 재밌어보여서 저도 풀고 후기 써봅니다!
1. 점수: 88 (14, 15, 30틀) (100분)
오랜만에 실모 점수가 80점대로 떨어졌다. 취약단원인 삼각형 넓이 파트가 개인적 체감으로 매우 어렵게 나와 킬러 문제인 15, 30과 함께 틀려버렸다.
2. 난이도: 극상
전국서바 초반회차 푸는 느낌이 정말 오랜만에 들었다. 최근 평가원이 지양하는 킬러급 난이도의 문제들이 상당수 포진되어 있어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3. 개인적인 예상 1컷
미적 기준 1컷: 72~76
4. 문제들 후기
<공통>
1~10번: 평소에 먹던 그 맛
11번: 대부분 전형적인 속도/가속도 유형을 색다르게 물어본 좋은 문제
12번: 무난한 삼각함수
13번: 이때부터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간다. 꼼꼼한 케이스 분류를 요구하는,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야 하는 함수 + 극한 문제
14번: 보자마자 당황했던 도형 + 내분점을 섞은 문제. 도무지 풀이방식을 찾지 못하여 찍고 넘겼다. 수학 씹고수님들의 풀이들을 참고해야겠다...
15번: 너무 어려운 킬러문제. 나형 시절의 모든 수2킬러 문제들보다 난이도가 최소 두 배 이상 높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시간 제한 없이 집중해서 풀어봐야겠다.
16~19번: 국밥
20번: 다소 까다로운 지수함수 + 로그함수 역함수관계 이용하는 유형. 평소의 20번보다 난이도가 좀 더 높다.
21번: 그냥 킬러. 작수 22번에 충분히 버금가는, 많은 시간과 케이스 분류를 요구하는 함수의 추론 유형. 개인적으로 이번 시험지에서 가장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22번: 오랜만에 보는 난이도 높은 귀납적 수열 추론 문제. 최소 3가지 이상의 케이스를 나누어 체크해봐야 풀림.
<미적>
23~26: 국--밥
27번 작수 27보다도 난이도가 높은 3점 마지막 문제. 계산량이 상당하다.
28번: 킬러의 향기가 물씬나지만, 생각보다 꽤 쉽게 풀리는 유형
29번: 쉽지 않다. 단순해보이지만 시그마 안 로그식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관건. (여기까지 푸는데 14, 15, 30 남기고 4분 남았었다.)
30번: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100분 끝나고
25분동안 풀어봐도 답은 커녕 계산을 이어가지도 못해 멘탈만 깨졌다. 도무지 풀만한 길이 나오지 않아 다른 분들의 풀이를 참조해봐야겠다.
좋은 모의고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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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작년이맘때보다성장한기분임 ㄹㅇ..
와 님 100점 어케하심요... 지금 당장 14 30 풀이 참조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