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고싶다집보내줘 [1253222] · MS 2023 · 쪽지

2024-10-31 22:49:46
조회수 536

본인 군생활 레전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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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끝나고 소대 간부,병사 다같이 외박 나갔는데 

술 존나 못마시는 놈이 달리더니 사라짐

새벽에 경찰서에 연락옴. 병신 새끼가 술먹고 꼴렸는지

로카 처박힌 생활복에 빡빡이 대가리로 업소 구글링해서 5만원짜리 찾아가지고 간거였음. 조용히 치고 나왔으면 몰라 병신이 지 ㄸㆍㅣㄱ 치는거 

영상 찍으려고 폰 몰래 설치해뒀다가 들어온 업소1녀한테 걸려서 그대로 조폭 실장한테 처맞고 경찰서행. 덕분에 주말 새벽에 간부들 긴급 호출되고 일요일 아침부터 차량 배차내서 간부들 경찰서로 총출동.

우린 전원 외박 조기 복귀. 그새끼는 휴가5일밖에 없어서 5일 다 짤리고 모자란 5일 군기교육대 가서 전역 5일 늦게함. 

시발놈이 사과 한마디 없더라. 

풀진누에 성관련법규로 징계라 상병 전역으로 인사명령 났는데 소대장님이 상급 부대 인사과에 존나 빌어서 전역날 병장 달고 전역함

소대장님 40세이심. 조카뻘 되는 애들 데리고 외박 나갔다가

술쳐먹고 몰카 찍다 걸린새끼 뒷수습 다하심. 


3줄 요약

-40세 소대장님이랑 소대원 다같이 외박 나감

-폐급 선임이 술먹고 꼴1려서 업소감

-지 하는거 찍으려고 몰카 설치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 유치장에서 하루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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