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돌멩이바위 [1333064] · MS 2024 · 쪽지

2024-10-28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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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됨을 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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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ㅈ됨을 느끼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ㅈ됨을 느끼는 것은 병이 아니다. 그렇다면 ㅈ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병이 되고, ㅈ됨을 느끼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ㅈ된 상황에서 ㅈ됨을 느끼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그렇다면 ㅈ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병이고 ㅈ됨을 느끼는 것이 모두 병이 아닐까?
ㅈ됨을 느끼는 것이 병이 아니지 않을 수 있다.
ㅈ된 상황에서 ㅈ됨을 느끼고 의지를 품는 사람은 병이 아니고 ㅈ된 상황에서 그저 ㅈ됨을 느끼는 것은 작은 병이다. ㅈ된 상황에서 ㅈ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조금 큰 병이다. 그렇다면 가장 큰 병은 무엇인가? 심하게 ㅈ된 상황에서 ㅈ됨을 느끼면서도 ㅈ된 것을 외면하는 사람이다.
큰 병이든 작은 병이든 그저 나에게 병일 뿐이다. 그런데 병이 아닌 사람은 백에 반이요, 작은 병을 안고 사는 사람은 백에 백이며, 조금 큰병을 안고 사는 사람은 백에 서넛쯤 되고 , 큰 병을 누리는 자는 백에 하나 있거나 아주 없거나 하니, 참으로 가장 높은것은 큰 병을 누리는 사람이다.
나는 ㅈ됨을 느끼고도 이를 외면하는 자이니, 그렇다면 이 큰 병을 가장 높은 것으로 말한 나의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먼, 물정 모르는 소리알지도 모른다.

[ㅈ됨을 논함(陰莖解)]


전 이미 큰 병에 걸려 뒈져버렸으니 여러분은 모두 병이 아닌 이로 거듭나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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