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한의대가 문과 교차가 꽤 많은가보네요
사탐으로 응시해서 공략한다 이런 얘기 자주보이는거보면요
07학번으로서 좀 신기하긴 합니다
원래 06수능때까지 대전대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가 교차가 가능하고 경희대 경원대 원광대 동국대 대구한의대 우석대는 아예 불가능했는데
07수능때 수능 1년남겨두고 동의대, 세명대가 수리가형이나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급격히 올려서 실질적으로 보편적인 문과들이 안심하고 지원가능할만한 메디컬이 상지대 대전대 동신대밖에 안 남았던 상황이었죠. 그때 문과로 한의대 준비하던 장수생들 갑작스런 변동으로 곡소리 많았음
생각해보면 07수능이 메디컬 수능준비생들한테 수능 1년앞두고 엄청 많은 변화가 있었음
일단 갑자기 의전원, 치전원 정원 확대를 한다고 07수능부터 인하대 의예과, 조선대 의예과, 조선대 치의예과가 통째로 삭제되고
그 외에도 빅5의대 중 울산대를 제외하고 전부 정원반토막
그리고 연세대 치의예도 치전원 병행한다면서 정원반토막
그리고 상당수 지방 의대들도 의전원병행한다면서 갑자기 정원반토막 난곳들 많았죠
거기다가 기존에 문과 교차지원을 허용해주던
순천향대 의대, 을지대 의대, 대가대 의대, 동의대 한의대, 세명대 한의대 전부 수리가형이나 과탐에 가산점을 팍 올려버리면서
이때부터 문과의 메디컬 교차는 현실적으로 노려볼만한곳은
당시 아예 인문티오를 별도로 뽑던 대전대 한의대와
아직은 가형이나 과탐에 크게는 가산점을 안올린
동신대 상지대 한의대만 남게됨
또 수능등급제 바로 한해전이라 사실상 수능으로 갈수있는 마지막 해라는 분위기도 팽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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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어림도 없었어요
기존에 교차되던 의대, 한의대들이 오히려 수리가형, 과탐 가산점을 갑자기 팍 올려버려서..
그당시는 그래서 의대나 한의대갈려면 이제는 무조건 수리가형과 과탐해야된다 이런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