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영어 정체기..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고2 여름방학 때 영어를 미리 완성해두면 좋을 거 같아서 이명학 선생님의 신택스를 들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오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네정도의 느낌을 받았어요. 복습은 꾸준히 했는데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크흠...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강이 잘못된건가? 라는 이상한 허상에 빠져서 하지웅 선생님 구문시그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엥? 구문 강의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영수 선생님 구문 20수 에어 들었는데 엥? 그리고 이번 10모 75점으로 확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점... 구문이 부족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시기에 영어 인강을 듣는 것보다 단어를 절대적으로 많이 외우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걸 신택스, 구문시그널, 구문 20수 에어를 다 듣고 알았다니 내 돈...조금 아깝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이라도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달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원래는 83~88(고2모고) 이렇게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ㄷㄷ... 그냥 진짜 일단 단어랑 평소 혼자서 마더텅 같은 문제집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더 낫다고 생각됐어요... 그런데 솔직히 그런식으로 공부해본 적도 없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인강이 필요하다면 추천해주세요. (인강이 필요없을 거 같긴하지만..)
(이 때까지 본 단어책은 중학교 때 워드마스터 중학 기초, 실력, 고난도, 마더텅 중학영단어 9000, 고등학교 올라와서워드마스터 고등 베이직, 워드마스터 수능 2000입니다. 수능 2000은 솔직히 거의 기억 안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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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필요 없으실것 같다면 마더텅 풀면서 혼자 독해 계속 해보는게 방법중 하나죠
만약 문제 풀어도 실력이 잘 안는다면
강의를 듣고 그냥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넘겼던것 밖엔 안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