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설 올해 수능에 나온다?
한국인 중에선 두 번째로, 그리고 문학상으론 첫 번째로, 그것도 아시아 첫 번째이기에 야 이건 올해 수능에 안 나올 수가 없다 라고 생각을 했고 마침 핑프방에 채식주의자 전문이 올라왔길래(ㅋㅋ) 난해한 지문 읽는셈 치고 초반 몇 페이지를 읽었는데 왜 보수 쪽에서 한강 노벨상 수상에 대해 문제삼는지 알겠더라. 그 여자가 역사관이 어떤지를 다 떠나서 내용이 참..그럼. 여기서 말하진 않겠다만 핑프방에 돌아다니니 꼭 읽어보길. 아마 수능 출제위원도 거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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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발히 활동중이신분 작품을 내기는 힘들지않나요? 뭐 사상적 논란이 있으면 어차피 안내긴하겠지만
근데 그 논란들을 노벨상 심사위원들이 상 하나로 상쇄시켜준 꼴이라..
식견은 짧고...아는척은 하고싶고....
문학적 지식 하나도 몰라도 딱 봐도 외설적인 내용이 읽히면 좀 그렇다..하면서 거부감 느끼는건 괜찮지 않나요? ㅎ 청소년 유해 도서라는 논란이 괜히 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나오면 다털릴거같은데 ㅋㅋ
소설이 쉬워도 평가원은 어떻게든 문제를 어렵게 낼 수 있으니까요. 단순 내용 일치를 꼰다거니 편집을 줫같이 한다거나 시점 문제를 끌어온다거나 등등
99.9%로 안나올거니 걱정 ㄴ
님 말이 맞을 듯
뭐라 그러는게 아니라 평가원 입장에서도 30일 한참 전에 현대소설 뭐 낼지 대충 정했을거고 거기다가 굳이 논란 있을만한 소설 내서 평가원이 좋을게 뭐가 있음? 어짜피 변별할 수 있는 소설,대목은 많을거고 굳이 뉴스,여론 따라가서 그걸 낼 이유가 난 없다고 말하는거임…
이게 딱 맞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