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1% 의대생의 계획 짜는 법
안녕하세요. 많은 고1, 고2 학생분들을 보면, 모의고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못잡겠다. 라고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고3 학생들고 수능이 끝날 때까지 정시 공부에 대한 방법을 깨닫지 못하고 수능이 끝나버리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런 학생분들게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의대에 다니는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서 수능 상위 1% 학생의 계획 짜는 법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려면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짜는 것은 필수입니다. 지금부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 세우기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정답인 방법은 아니겠지만, 참고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응용해보세요!
1. 동기 부여 계획 세우기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 먼저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와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준비에 앞서 목표 점수와 목표 대학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적어보세요. 목표는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번 모의고사 점수와 올해의 목표 점수를 비교하여 적고,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 정보를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든지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왜 그 대학과 학과를 목표로 하는지에 대해 ‘이기적인 이유’와 ‘선한 욕망’을 나누어 적어보는 것도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학 생활에서 인정받고 싶다”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와 같은 이유를 함께 적어보세요. 이렇게 적어둔 계획은 지치거나 방향을 잃었을 때 다시 마음을 다잡는 데 큰 힘이 됩니다.
2. 연간 계획 세우기
연간 계획은 큰 그림을 그리고 방향을 잡는 단계입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각 과목별로 어떤 내용을 공부할지,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를 크게 설정해보세요. 처음에는 학습의 범위를 넓게 잡은 다음, 이후 시기별로 목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별로 계획을 나누어 작성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겨울방학 ~ 6월 모의평가 전”, “6월 모의평가 후 ~ 9월 모의평가 전”, “9월 모의평가 후 ~ 수능 전” 이렇게 세 개의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마다 집중할 공부 내용을 배치합니다. 필요에 따라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유연하게 계획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월 단위 계획 세우기
한 달이 시작되기 전, 이번 달에 각 과목별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합니다. 이때 '반드시 끝내야 할 것'과 '끝내면 좋은 것'으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끝내야 할 것'은 수정 없이 끝까지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끝내면 좋은 것'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합니다. 월간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동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주 단위 계획 세우기
매주 시작하기 전에, 일요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일주일 동안의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 주에 각 과목별로 끝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고, 매일의 계획에 반영해 실행합니다. 주간 계획을 잘 세우면 매일의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학습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매일 계획 세우기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그날의 학습 목표와 계획을 작성하세요. 과목, 교재 이름, 페이지 수까지 세부적으로 적고, 오늘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해 하루의 방향성을 확실히 정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계획 100% 달성”이나 “쉬는 시간에 앉아서 공부하기” 등의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계획의 핵심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80%만 계획하기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세요.
- 계획은 유동적으로 수정 가능하게
상황에 따라 계획을 유연하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록에 집착하지 않기
계획은 반드시 예쁘게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기록을 남기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계획 세우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기.
계획을 세우는 시간은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 방법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체계적인 계획이 수험 생활에서 방향을 잡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세대 ㅅㅂ 4
아니 시험이 9시시작인데 8시까지오라네 왜이리 빨리부르는거야
-
강사자신들은 맨땅에서 시작했을거아님 그 핵심원리를 왜 안공유함?
-
커리 타려고 샀다가 그냥 방치 중이어서 이번에 풀어보려고 했는데 생감 에필로그는...
-
자 여기서 이제 찍어야 됩니다그냥 무턱대고 가위바위보 이런 찍기가 아니라고...
-
19수능 직후 22수능 직후인가여
-
연세대 수리논술 팁 변화 1)과탐논술이 없어졌다 2)단답형이 추가됐다 3)논술형은...
-
하프모는 신이야 0
하면할수록 감이돌아옴
-
너무어렵더라
-
캬캬 서울대 드가자
-
언매 낮2, 확통 낮3이면 영어, 생윤, 사문 문과 기준 어느정도면 됨?(과 상관...
-
담원과 한화의 경기력을 보고 믿을것 당신뿐인것같습니다 GOAT
-
오늘 저녁은 장어구이 23
생강이랑 양념이랑 찍어서 먹으면 존맛,,
-
아무리 쉬운문제집이라도 기초연습문제도 풀지못했다.. 대체 왜?? 삼각함수 하나가지고...
-
쿠후후
-
10/4 강좌 구매 10/5 시작~10/11 완강 하루에 스킬편+문제편 10강...
-
각 잡고 읽으면 하루에 다 읽을 수 있나요
-
이게 왜 2번이냐 a[0][5] 아님?
-
작년에어그카나오고어그카만존나돌렸는데추억이노
-
설대 농어촌 컷이 설대식으로 몇점 정도..? 한 390 중반 되려나
-
대부분 영재고 과고애들인가요??
-
전란 봐야지 0
동원이 형 헤으응
-
잘생이랑 손잡음 2
좋았다
-
2등급이상 맞아야돼서..ㅜ
-
가만히 있던 민철게이 의문의1패..
-
지금이니 1
수학 기출을 볼때가 왔군요...
-
승리에미친광물긁기<<<순수재미goat 낼오전만하고빨리해야지 요즘랩퍼블릭이랑옵치로인생버티는듯
-
집중력 그래프입니다
-
2시간 플리들었는데 단 한 곡도 모르는 곡이 없네
-
3점~10번->16~19+가끔 20,21->미적 그담에 11-14 건들임 미적 먼저...
-
22
-
판사 2
아무리 비싼 변호사 써도 판사 벌주고싶으면 주고 안주고싶으면 안주는거 아닌가요??
-
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한창 중간고사 중이거나 끝나는...
-
1) t를 상수 취급 한 후 미분 f'(x+t)=f'(x)+2t 2) x에 0대입...
-
지금 내 상태 1
...
-
조와용
-
반육십 내 인생도 조금은 젊어지는 기분입니다
-
둘중 어디가 낫나요 과는 같다는 가정하에
-
사진처럼 풀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ㅠㅠ
-
다들 쉽다그러네
-
「ㅈ..저..저녁 드실 시간이에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건강한거 드세요❗️랄까...」
-
오늘 28번중에 이해하는걸 포기한 문제를 다시 풀 수 있게 해줌 갑자기 풀리는게...
-
확통 3컷 전략 0
지금 3점 짜리는 다 풀고 쉬운4점 9~11 이 좀 애매하고 확통은 6개 정도...
-
미적n제 0
미적n제 기출끝나고 3개정도 풀려고하는데 어떤 n제를 풀어야하느요
-
이노래 듣다가 중독돼서 수능날에 계속 들려서 망할뻔ㄹㅇ; 망하고 싶은사람만 들어라 ㄹㅇ;
-
김기철 중난도 하프모고 안정2가 목표라 빈순삽 거의 버리듯이 해서 실질적으로 푸는게...
-
생각보다 드랍하겠다는사람들이 꽤보이네;;
-
작수 다시 풀어봤는데 전에 66점이 나왔는데요… 15 19 20 21 22 27...
-
연논 닷지칠까 9
작년 기하에서 미적런한 삼수생인데 작년까지 공통은 거의다맞고 기하만 ㅈㄴ못해서...
-
생윤 베카리아 2
사형이 억제력이 아예 없다고 주장한건 아니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