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공뭔 질답받습니다
오늘 사전성적공개 마킹병 치료 와안료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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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2
네 발소리는 자박자박 나를 울린다. 밤 공기의 울음처럼 일상적으로 귀에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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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예아 9급 교행임다
행시임?
노노 돈없어서 행시같은건 도전할 엄두도 못나요
일단 9급을 먼저 맞고
몇년 준비히셨나요?
학벌은 어느정도 이신가요?
1년/고졸
공무원 하다가 대학 가는 것도 휴직이 되나요?
남교행이면 청으로 끌려가는건 둘째치더라도(차라리 이게 나을수도 있죠..?) 킹시반 퇴근에 비상 재난 농번기 동원 없는것만 하더라도 교행이 지방직 압살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광역교행은 물론 도교행조차 기초단체로 팔려가는 7출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
단, 국영한 행법굑학 치고 들어온 9급이 금투자니 재무분임관이니 수의계약은 어느 업체랑 하고 등등등 etc... 아니 200따리 받는데 이런것까지 알아야함??? 싶은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습니다...ㅠ
당연히 신규자 입장에선 이런걸 알 턱이 없으니 처음엔 공시생 시절과는 차원이 다를 수준의 멘붕 겪는건 당연하죠. 차라리 공시생 때는 기출에 모르는 문제있다? QnA올리면 강사 아님 조교가 친절하게 답변이라도 해주는데, 현직 되고나면 술 잘먹고, 싹싹하고 그런 체질 아닌이상 초반부에 굉장히 많이 힘드실겁니다. 부디, 처음에 정말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몰라도 포기하지 말고 잘 이겨내면, 최소한 옆동네 읍면동이나 구청에 있는 주무관들보단 훨씬 나아질거다~라는 마인드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공통 제외 시험 과목이 행법,행학,경제학(or지자론)이 아닌 세계사,고고학,박물관학,미술사학 이었는데, 입직하고 나서 민법이랑 행정법을 모르면 실무를 보는게 거의 불가능할 수준이라 정말 억지로, 매일매일매일 거의 반강제로 초근 찍으며 울며 겨자먹기로 공부했습니다.
장담하는데, 님이 진짜 누가봐도 이상한짓 하는거 아닌이상 미흡? 절대 안나와요ㅋㅋ
제가 있던 과 직속 국장님,과장님께서 직접 도청으로 면접 가셔서 아는건데... 자세한건 말씀 못드리겠고(이런거 귀띔해줘봐야 의원면직한 저한테 무슨 처분이 내려질 일은 99%의 확률로 없겠지만... 행법 공부하셨으니... 아시겠죠? 무적의 치트키 '조리' '신의칙' '다툼이 있을시 판례에 따름')
이런말하면 좀 없어보이긴 하는데, 진짜 정말 너무 이상한 정도가 아니면 개나소나 다 붙습니다 ㅋㅋ 선관위,국회사무처,경기도 제외
ㅋㅋ 아뇨 요거 행정법이랑 연관성을 못찾겠읍니다
암튼 미흡 99% 확률로 안나오니깐 걱정하지 마시길.
99%도 불안하다? 그럴때 있는게 피티윤 스티마 면접코칭이고, 대충 필기 뚫을 성적 받을 노력의 반의 반의 반의 반만 해도 100% 붙을수 있는데 안하는게 이상하다고 봄.
뭐 제가 이런말 해봐야 공갤이나 한길쌤 카페 등등 예비 주무관님들께선 귓등으로도 안듣겠지만, 미흡탈은 진짜 거의 괴담수준이 맞으니깐 그것만 알아두세요 ㅋㅋ 그리고 현직들이 지방직 갈바에 차라리 우정 병무청 교행 가라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데... 하... 꼰머질 같아서 썰을 더 풀고싶은데 여기까지!
하 십 주말 면접인데 정신병오고 있어요 어떻게 하죠
저좀 너떻게좀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