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카데미2 [695568] · MS 2016 · 쪽지

2024-02-23 12: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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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고3을 위한 새학기 대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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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2024년 새 학년 새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있네요. 

여러분들 모두 겨울 방학 동안 새로운 시작을 잘 준비하셨을까요?

모두들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내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새 학년 새 학기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학년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1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오신 고1 여러분들이 가장 설레면서도 걱정이 많으실 거에요. 고등학교에서는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막막한 학생들도 많으실 겁니다. 

우선 1학기 중간고사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치르게 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3월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로 치르게 되실 겁니다! 그럼 학교 내신 시험과 모의고사 시험을 중심으로 고1 공부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 고1 시험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2024년 3월 28일 (목) 

전국 연합 학력 평가


4월 중순 ~ 5월 초 

1학기 중간고사


2024년 6월 4일 (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6월 말 ~ 7월 초 

1학기 기말고사


2024년 9월 4일 (수)

전국 연합 학력 평가


8월 말 ~ 10월 중순 

2학기 중간고사


2024년 10월 15일 (화) 

전국 연합 학력 평가


11월 말 ~ 12월 중

2학기 기말고사


* 지역에 따라, 학교에 따라 세부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의 학사 일정을 참고하세요. 


학력평가의 경우 중학교 때는 미처 접해보지 못한 문제 유형들이 출제되어 좌절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고1에게 학력평가는 '내가 지금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학력평가 유형을 미리 풀어보고 싶으시다면 EBSI 홈페이지에서 기출 문제를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고1 공부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고1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교과서입니다. 


위의 사진은 신사고 교과서의 목차입니다. 

학교에 따라 진도가 다르므로 어떤 단원이 시험 범위에 포함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범위로는 1단원과 2단원, 그리고 4-(1)단원의 음운의 변동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문법을 균형 있게 시험 범위에 포함하고 있으므로, 각 영역을 두루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우선 문학의 경우 

중학교 때도 문학을 공부하셔서 잘 알겠지만, 작품에 드러난 화자의 정서, 작품에 활용된 표현, 작품의 주제와 특징 등을 중심으로 문학 작품을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고등학교 시험 및 학력평가에서는 문학 작품이 단독을 출제되기도 하지만, 다른 작품과 연계되는 유형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문제를 많이 풀며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음은, '율포의 기억'이라는 현대시의 수능형 문제가 실려 있는 기출 문제집의 예입니다. 다음과 같은 문제를 풀어보며, 연계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독서의 경우 

독서는 학교 중간, 기말 고사의 경우 주로 교과서에 실린 짧은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거나, 기존 학력평가에 출제되었던 지문을 변형하여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교과서에 실린 비문학의 경우, 교과서와 자습서를 꼼꼼히 읽으며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큰 무리 없이 시험을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학력평가에 출제되었던 지문의 경우, 어떤 지문이 출제될지 알 수 없으므로, 평소 기출문제를 풀며 비문학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2.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교 때와 비교해 출제되는 작품의 수도 많고, 그 내용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교과서의 내용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국어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문 공부와 문제 풀이, 그리고 오답 정리의 과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우선 교과서 및 참고서 등을 활용해 지문을 꼼꼼히 공부하신 후,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1문제를 풀더라도 무언가를 얻어가실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향가 <제망매가>와 관련된 문제의 예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나는 문제이고, 정답은 3번으로 제시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정답을 제외한 나머지 1, 2, 4, 5번 선지의 내용은 모두 <제망매가>에 대한 적절한 설명입니다. 즉 여러분이 위의 문제를 푸셨다면 <제망매가>와 관련된 4개의 내용을 얻어가셔야만 합니다!


이렇게 1문제를 풀더라도 꼼꼼히 오답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고등학교에서 국어 고득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최종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가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목적은 당연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입시는 크게 정시와 수시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는 수시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최근 정시 비중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정시는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수시를 준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고1은 아직 명확한 목표 대학이 정해지진 않았으므로 특정 과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주요 과목(국영수사과)에 비중을 두고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어떤 내용이 필요한지, 그 구체적인 내용을 미리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고 정리해두면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에서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겁니다!!



고2


고2 여러분은 이제 고등학교 생활에는 조금 적응을 하셨죠? 하지만 새 학년이 시작된다고 하니 막막하신가요? 고1과 공부할 내용이 조금 달라지고, 그 양이 늘어날 뿐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우선 고2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1과는 달리 하나의 교과서를 1년 동안 활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는 문학, 2학기는 독서처럼 2개의 교과서를 활용합니다. 물론 학교에 따라 화법과 작문이나 언어와 매체 교과서를 선택하기도 하고, 전년도 수능특강을 교과서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선생님께 여쭤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교과서를 선택하든, 문학과 독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이제 수능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고2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학과 독서에 초점을 두고 공부법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문학의 경우 문학 교과서와 학력평가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문학 교과서의 목차입니다. 단원이 모두 문학 작품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1 때와 비교하여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단원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러 단원에 실려 있는 문학 작품들을 연계하여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하나의 작품만 이해했다고 해서 문제를 잘 풀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느냐?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위의 사진은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이라는 현대시와 관련된 수능형 문제의 예입니다. 이처럼 하나의 작품이 다른 작품과 연계되어 있는 수능형 문제를 풀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독서의 경우는 독서 교과서에 실린 지문뿐 아니라 기출 문제, 혹은 전년도 수능특강에 실린 지문을 활용하기도 하므로, 단순히 교과서 지문만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 EBS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수능특강 자료와 기출자료를 다운하신 후, 미리 문제를 풀어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정시 준비도 시작해야 하는데요. 정시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우선 수능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고득점을 위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BS 홈페이지에서 기출 문제와 과년도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의 자료를 다운하신 후, 학생 각자의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워보세요. 


예) 월: 모의고사 기출 문제 문학 영역 풀기, 수: 모의고사 기출 문제 독서 영역 풀기



2.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고2가 되었다고 해서 고1과 공부 방법이 많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다만, 고1 때와 비교해 공부를 해야 할 양이 늘었으므로, 무턱대고 주어지는 공부를 하기 보다는 스스로 계획을 하고 공부를 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문제를 푸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고2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는 문제 풀이 전문가가 되어야 하니까요!!


3. 최종 목적은 무엇인가?

고2의 최종 목적도 역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고2는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반드시 내신 성적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성적을 검토한 후, 자신의 목표를 고려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입니다. 즉, 내가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할 과목,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야 할 과목을 구분해서 계획을 세워야만 최종 목적을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고3

드디어 입시의 최종 단계인 고3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고3이 되어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지금까지 이뤄오신 것들을 잘 유지하고,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면 분명 여러분들의 목표를 달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1.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위의 사진은 2025학년도 수능특강의 표지입니다. 여러분들도 수능특강은 이미 모두 준비하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수능특강 교재를 구입하지 않으셨다면, 빨리 구입하세요. 고3의 시작은 누가 뭐라고 해도 수능특강입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1학기 내신에서도 수능특강을 활용합니다. 주로 수능특강 문학에서 5~10강, 수능특강 독서에서 5~10강 정도가 출제되는 편입니다. 출제 작품이 많다고 불평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고3이므로, 어차피 정시를 위해 수능특강은 공부해야 하니까요.






위의 사진은 수능특강 변형 문제집입니다. 이처럼 변형 문제집을 활용해 공부하는 것도 고득점을 위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정시 준비를 위해서는 수능특강의 전 지문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향후 출시될 수능완성을 풀고, 기출 문제를 풀며 수능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기출 문제는 EBS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으셔도 좋고, 서점에서 기출 문제 모읍집을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서정에서 구입할 경우 구체적인 해설이 포함되어 있기는 합니다. 


2.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고3에게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은 감히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여러분들 나름대로 쌓아 온 방법들이 있으실 테고, 또한 여러분 각자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방법을 안내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언제나 '목표'를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셔야 한다는 겁니다. 


이제 여러분은 1~2학년 때의 성적이 있으므로, 그 성적과 모의고사 성정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셔야 합니다. 물론, 3학년 1학기의 성적을 통해 목표가 수정될 수 있으나, 큰 틀에서의 목표는 수립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 요강을 참고하시면서, 어떤 과목에 어느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를 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세우셔야 하죠. 국어에 한정하여 말씀드리자면, 문학, 독서, 화작/언매 중에 나의 약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만약 '독서'가 약점인 학생의 경우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우시고, 계획대로 공부하신다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 월: 문학 1지문, 비문학 2지문 / 수: 비문학 2지문, 화작 2지문 / 금: 비문학 3지문


어느 정도의 양을 공부할 것인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히 계획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자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3. 당부의 말

고3이라면 가장 친해져야 할 대상이 2개 있다고들 합니다. 첫 번째는 내가 가고 싶은 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 두 번째는 학교 교무실입니다. 각자의 목표 대학 입합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모집 요강이 있습니다. 이 모집 요강을 참고하여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께 미리 입시 상담을 부탁하여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준비할 것을 미리 파악한다면 여러분들의 목표를 보다 수월하게 달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새 학년 새 학기 대비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고1~고3 여러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각자 목표로 한 바를 달성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저는 멀리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상 나무 아카데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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