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때 좋은 결과를 냈던 훈련법
뭐 솔직히 지금와서 개념을 모르겠다거나 공식을 아직 못외웠다거나 하는 건 없겠죠.
전 그래서 실수를 잡는 거 위주로 공부했고요.
오답노트+체력단련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국영수사탐 전과목을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국어는 문학/비문학으로 나눴고 영어는 문법,단어,예문 / 문제로 나눴고
수학은 단원별로 나눠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언수는 평가원 기출 위주로 하루 2회씩 돌렸고요.외국어는 EBS로 하루 66문제씩 풀었습니다. (당시 독해문제 수 X 2) 탐구는 있다 설명할게요 .
------------------
이외에 학원에서 나오는 숙제나 모의고사까지 해서 +10~+30정도로 풀었는데
항상 맞은개수/푼개수가 90%를 넘기도록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집중력 지속시간을 늘리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가서 틀린개수 x 5 만큼 푸쉬업을 해줬습니다.
운동효과도 있고 흠... 신기하게도 이걸 시작하니까 정답률이 오르더군요.
사람이란게 참 간사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그 주에 풀었던 걸 싹 모아서 오답노트를 했습니다.
수학은 단원별로 오답노트를 했는데 어느 단원이 약한지 확연히 보입니다.
수열/순열이 항상 어렵게 나오고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거길 못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답노트는 몇문제 안쌓이더군요.
오히려 지수로그 함수쪽이 취약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함수론적인 부분을 복습했죠.
오답노트는 이문제를 왜틀렸는지 간단하게 꼭 적어두었습니다. 예를들면 실수를 해도
17 X 17 을 279로 계산함 이런식으로요. 의외로 똑같은 숫자에서 계속 실수하더라구요.
이걸 한 이후로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계산실수는 단 1회도 안나왔습니다.
언어는 문제보다는 지문을 읽는데 집중했습니다. 한 지문에서 이해안가는 부분이 없도록
어려웠던 지문을 계속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영어는 문제풀이가 끝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을 제대로 정독해보고 반드시 해설지와
저의 해석을 비교해서 어떤 부분을 해석을 잘못했는지 꼭 찾아냈습니다. 물론 맞은 문제에서도
해석이 잘못되었던 문장들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문제를 했습니다.
------------------------------------------------------------------------------
사탐은....
솔직히 저 수능때 사탐 망했어요
제2 외국어까지 포함해서 12345 백스트레이트
그러니까 여러분의 성적을 위해서 안말할게요.
사실 점심을 안먹었더니 배고파서 힘이 없었다 카더라라는 풍문이 있긴합니다.
그러면 이제 열공들 하세요 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가보고도 대단하시네..만함
-
서성한 공대 목표로 편입 준비할려고 합니다 보는 과목이 수학 영어로 2개라고...
-
이젠 모르겠다
-
일단 대학은 졸업하고요
-
흐흐
-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처장 OOO입니다.오늘(2024.11.19) 오전...
-
씨
-
답 맞습니다... 세타에 관한식으로 만들어서 미분 해서 풀었읍니다...
-
ㅈㅅㅎㄴㄷ
-
이거 여자만 뽑는 이유가 있나요? 시급 30% 덜받고 일한다해도 무조건 여자만 뽑는다하네
-
작년에 666 쓰고 예비2 최초합 예비12 받았는데… 대충 몇칸쯤 쓰면 문 닫고 들어가요?
-
그래 내가 몽땅 공부했다
-
칼럼쓰려면 0
아무래도 인증같은게 필요하겠죠..?
-
국어 화작 100 언매 98 수학 미적 100 확통 116 기하 101 영어 1등급...
-
저 셋 중에서만 숫자감각 오지게 좋음 국어 못함
-
복수정답 논란의 소지 없게 재업 ㅋㅋ
-
알았으면 안했지
-
생명을 조져서ㅜㅜ
-
수시로 서울대 1차는 붙었고 고대도 최저 맞춰서 웬만하면 붙을 것 같은데...
-
26수능은 과탐이 은근 쉬울 것 같단말이지.. 물2 지2 고고혓
-
퇴근길 0
오늘도 분당선 사람 많네
-
성적주작은뭐야 2
씨
-
오르비 계속 보는 거 아는데 걍 러지처럼 그렇게 계속 살도록ㅇㅇ.. 매번...
-
그냥 친구가 전체적으로 부족함
-
십덕들아 에타를 정화해줘
-
언매 기하 세지 동사 일1 텍스트 압박 + 타임 어택 + 당일 통수 사문 버리기
-
이것 뭐임...? 100점 받기 역대급으로 쉬운 시험지같은데... 난 바보
-
아무리 생각해도 미적 1컷 88 위는 아닌거 같은데... 2
미적 컷 88 위가 나온다면 이제부터 +1을 하는 행위는 의미가 없는듯... 85는...
-
진짜임뇨 어뜨캄뇨
-
나 가야된다 ㅠㅠ
-
9년지기 여사친-부대에서 한 시간 반 떨어진 자기 알바하는 곳 으로 커피 사들고...
-
이정도면 캠핑이긔
-
나이 처먹고 주작까지 하고 싶을까... 걍 한심하네 러지ㅋㅋ
-
뜬금없지만 ㅋㅋㅋㅋ.. 현강러들 자기만 꿀빨고 주변에는 안알리는게 괘씸해서!...
-
소신발언 0
비디디 귀여움 딱 개죽이 닮음
-
1학년 휴학이 안되는 학교를 갈 것 같은데 무휴학으로 수능준비하면서 공부하면 학점은...
-
24부터 혼란의시대
-
약대 선택과목 4
지구과학은 도저히 못하겠는데 물1생1 해야하나요 아니면 사탐으로 가야하나요 약대 목표입니다
-
옛날엔 수능치면 엄청 떠들어댔던거같은데
-
대학 문과 0
시립 영문 / 외대 ellt 일단 둘 다 1차 붙었고 최초합하고 나서 할 고민이기는...
-
아님 그냥 복학각임…?ㅠ 현재 지방한 메가기준 백분위 99 97 1 98 98
-
자기 인생 걸고 하는 시험에 뭣도 모르고 투투 고른다는 것도 의심이 가고 진짜...
-
쌩오수(나이상 사수)박고 정병 걸리고 솔직히 무휴반이나 군수 할거같음. 웬만하면...
-
최근 유럽의 생산성 둔화문제로인해 독일에서 주 4일제에대한 폐기안이 제시됐습니다...
-
출간예정일에 구매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24년 12월 말 출간 예정...
-
의대증원 이슈로 의대 누백이 떨어질 것 같긴 한데 하위권 정시 일반 누백이 어느정도까지 갈까요?
-
아니 무빙건 2
성대의대에서 한 번 더했다고??
그럼이번엔점심드실꺼?ㅋㅋ 전 안먹으려고했는데 초콜렛먹고
좋은 결과를 냈다니까요 ㅋㅋㅋ
대학생이죠.
등급이 12345 인데 연대를감?
제가 잘못이해한거?
사탐4과목시절+제2외국어고 실제 2과목 반영이니까 12죠.
언제부터 그렇게 하셨나요? 수능 며칠 전부터??
1월인가 2월부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