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498607] · MS 2017 · 쪽지

2015-08-29 22:50:46
조회수 730

최상위 모의평가(생활과윤리)에 대한 의견 조사

게시글 주소: https://1ff8ipsi.orbi.kr/0006450870




9월 26일에 네 번째 최상위 모의평가가 시행됩니다.

9월 모의평가 이후에 출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데요,

'이후 출제될 문제들이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의견을 모아보려고 해요! 

9월 B형에서 너무 혹평이 많아서 ㅠㅠ 저 혼자만의 출제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수학 A형과 같은 18+2 형태의 출제 기조를 생각해보고 있답니다.

미친듯이 어려운 2문제를 통해 만점과 1등급을 변별하고,

나머지 18문제는 평이하게 출제하되, 행렬 합답형이라던가 무한등비급수 도형과 같이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도 3문제 정도 출제하려고 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자유로운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고,

http://goo.gl/forms/5Y58GZqxlH

위 구글 설문 조사에서 익명으로 의견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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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eled · 561652 · 15/08/29 23:17 · MS 2015

    오르비가 상위권분들이 많아서 18+2하면 오르비내에서는 변별이 안될수도잇지만 그렇게내면 실전연습하기에 좋을거같아요

  • 서일 · 498607 · 15/08/29 23:19 · MS 2017

    그런가요? B형에서 폭풍같이 까여서.. 그래도 18문제에서 기출의 복붙은 전혀 없고, 나름 까다로운 문항들도 있으니까 오르비 기준 컷은 44~45 예상하고 있어요!

  • kueled · 561652 · 15/08/29 23:24 · MS 2015

    이게 딜레마네요ㅋㅋㅋ 쉽게내면 다맞을텐데ㅋㅋ 근데 제가 모의고사 풀면서 헤헤... 이번엔 만점이다 하면서 풀었는데 까놓고보니 한두개 틀려있을때가 많아서 18+2로 내면 실전느낌은 잘나지않을까 싶어용 전 찬성

  • 서일 · 498607 · 15/08/29 23:32 · MS 2017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 하루를위해살자 · 536811 · 15/08/30 00:01 · MS 2014

    솔직히 b형풀때 좀 제가 공부한 범위밖에 내용이 좀 많이있는것 같았어요..ㅜ

  • 서일 · 498607 · 15/08/30 02:30 · MS 2017

    다음 11월 모의평가부터는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맞추어 출제할게요 ㅋㅋㅋ

  • 라탸 · 564413 · 15/08/30 09:20 · MS 2015

    생윤 만점 받다가 B형에서 엄청 틀리니까 정신이 번쩍 들긴 했어요. 자만하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ㅋㅋ

  • 서일 · 498607 · 15/08/30 12:51 · MS 2017

    9월 26일에도 꼭 응시해주세요!! 이번엔 수능에 최대한 맞출 예정입니다 ㅎㅎ

  • allshine · 591080 · 15/08/30 12:17 · MS 2015

    출제자님 윤리학에서 삼단 논법 사용할 때, 단순히 순서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대전제는 도덕 법칙, 소전제는 사실판단, 결론은 가치판단으로 하는겁니다. 다음에 문제 만드실 때에는 이러한 짜ㅏ잘하지만 중요한 부분들을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 서일 · 498607 · 15/08/30 12:45 · MS 2017

    최상위 9월 모의평가 A형 5번
    대전제: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도덕 원리)
    소전제: 장기 이식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 (사실 판단)
    결론: 장기 이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도덕 판단)

    이와 같이 A형에서는 해당 사항을 철저하게 반영했으며,

    B형 모의평가에서는 대전제에 구멍을 뚫으려는 시도를 위해 어쩔수 없이 해당 사항에서 벗어나게 됬네요 ㅠ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인 것은 가치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를 도덕 원리로 보기는 약간 힘들 것 같아요. 11월 모의평가 이후의 문항에서는 해당 사항을 철저하게 반영할 예정입니다.

  • allshine · 591080 · 15/08/30 12:23 · MS 2015

    덧붙이자면, 롤스는 질서 정연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의 원조를 강조하는데, 국가적 차원에서는 무지의 베일을 적용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우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나라마다 질서의 수준이 다르기에 대상 나라의 상태에 따라 해외 원조를 다르게 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지요

  • 서일 · 498607 · 15/08/30 12:51 · MS 2017

    최상위 9월 모의평가 B형 18번
    옳지 '않은'것을 고르는 문항입니다.

    갑은 싱어고, 을은 롤스입니다.

    ㄱ: 싱어의 입장에서 옳지 않은 선지입니다.
    ㄴ(을은 모든 국가에 대해 해외 원조의 수준이 동일해야 한다고 본다):롤스의 입장에서 옳지 않은 선지입니다.
    ㄷ: 싱어의 입장에서 옳은 선지입니다.
    ㄹ: 롤스, 싱어의 입장에서 모두 옳지 않은 선지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⑤ㄱ, ㄴ, ㄹ이 맞습니다.
    발문을 잘못 보신 것 같네요.

  • 자가대고 수반대연 · 456025 · 15/09/10 18:42 · MS 2013

    이거해설은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