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실수"를 줄이는 초고속 실천 방법
안녕하세요 한의대 재학 중인 휘랩연구소 소속 박진원입니다.
제가 8년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은 실수를 거듭하며 알아낸
실수를 없애는데에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실수를 알고 다 외워버리면 됩니다.
말이 너무 당연한가요..?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실수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수노트는 "내가 하는 모든 실수를 기록하는 노트"입니다.
어떤 공부를 하든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노트면 좋습니다.
노트에 과목 별로 세션을 나눠 실수할 때마다 해당하는 과목 부분에 실수의 내용을 적습니다.
![](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MjAyMjA5MTdfMTQz/MDAxNjYzNDAzMTM5NTM3.EFAY_4uPRO0HAYwYKIo_dguZeTkEFuDZiax3kqos6iwg.v7FB-32H1is-a7-FYNTII6j_Bh7Q-Z0LqMymBCDvSB8g.JPEG/KakaoTalk_20220917_170041185.jpg?type=w1600)
국어 영역 실수 노트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답선지는 확실히 확인하자(빠뜨린 단어가 있는 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문제마다 1개씩 체크했는 지 확인하자”
“선지 앞뒤 조건 둘 다 체크하자. 끊어 읽기!!”
“문제에 선입견 갖지 말자”
“행간, 페이지 간 걸친 문장 빠뜨리지 말자”
“그럴 듯한 선지와 확실한 선지 중에 확실한 선지! 둘 다 애매하면 문맥에 맞는지! “
이런 식으로 어떤 실수를 했는지 자신만의 언어로 최대한 간결하게 적으면 됩니다.
국어는 독서/문학/언매 수학은 수1/수2/기하로 나누는 식으로 구분해서 쓰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했을 경우엔 실수를 할 때마다 옆에 바를 정자로 표시합니다.
이런 식으로 실수가 쌓이다 보면
내가 어떤 실수를 하고 어떤 실수를 많이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수가 충분히 쌓였으면 전부 외웁니다.
전부 외우면 좋지만 너무 많을 경우 두 번 이상 했던 실수만 외웁니다.
백지에 어떤 과목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전부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실수를 했을 떄 ‘다음부터 하지 말아야지’ 하고 넘어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어야
전에 실수 했었던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의식적으로 실수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 고난도 수학 서술형을 풀 때
문자 하나를 구하면 문제에서 뭘 묻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걸 답으로 쓰고 넘어가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수노트에
‘어려운 서술형은 답 쓰기 전에 무조건 문제에서 뭘 묻는지 확인할 것’
이라 쓰고 외우고 고난도 문제를 풀 때마다
외운 내용을 떠올려 의식적으로 문제를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답 쓰기 전에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실수는 사라졌습니다.
여러분 만의 실수노트 혹은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 XDK (+5,000)
-
5,000
-
난 좋아하는 사람 스토리에 진자 용기내서 하트누르고 그러능데 0
공감되면 개 추좀
-
빵 먹고 싶은데 참아야겠지 하 고3때 살 ㅈㄴ 쪄서 스트레스 받네
-
ㅅㅂ넘
-
어…? 어라..
-
남들이 부러워하는 심리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꿰뚫은게 죽여버리고 싶은 포인트임
-
게시글하고 스토리하고 하트수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던데
-
그니까 내가 하트 누르면 마음의 준비해라 양홍원톤으로
-
컴공 지원할건데 과탐만 가산점주고 미적 기하는 확통이랑 똑같나요?
-
도파민 충전소네 요즘 오르비 폼 죽엇다하는데 이게 죽은건가 싶네
-
난 대학동기 스토리 남녀상관없이 하트 눌러주고 스토리 답장도 하고 그러는데 진짜 이게 플러팅이라고?
-
결국 예비 42번 받음 3바퀴돌면되는데 되나이거
-
나도 이 기류에 탑승한다
-
보통 걍 어지간하면 다 누르는데 난 몇명한테 플러팅을 하고 다닌겨
-
근데 이성 스토리에 하트누르는건 플러팅이라고 생각함 1
가끔가다 누르는 거 아니고 다 누르는거면 ㅇㅇ
-
이제 부모님이 노력해서 재벌되면 성공함
-
주저리 주저리 서론 본론쓴다음에 마지막 결론부분에 여러분 제가 했으니 여러분도...
-
그냥 한숨잘까 4
지금 고민해봤자 별 도움안될거같다
-
어휴 하수충새끼 이틀도 못버티고 도망가노 쟨 커서 뭘하노 ㅋㅋ 라고 생각할거 같아 이거 정신병인가?
-
이번에 사탐런했고 6모1 9모2 수능4입니다 각종 사설은 2~3진동했습니다 항상...
-
진짜임
-
OT뒷풀이 / 새터는 말하자면 소개팅….. ㄹㅇ 친해지고 오래가는 애들은 자만추들
-
옯붕이들아... 2
그만놀고가서저녁밥먹어라...
-
슬슬 겨울 끝나가나
-
탈릅 5
까지 1년정도 남은듯
-
이게 맞는 방향인가
-
우리 라면 기가막혔는데
-
전 비갤도 안하고 신상다까고 오르비 하는데 진짜 왜 까이는지 본인만 모르시는거...
-
편입생이고 지금 연대랑 성대는 확정입니다 주위에서 연대가서 복전하라고 하는데 그게...
-
햄김치볶음밥 vs 짜장라면 vs 떡만두국 저메추 받습니다
-
헤헤ㅔㅎ 내가 해본 최대의 플러팅은 움직이는 경로를 파악해서 그쪽으로 가는 일을 많이 만드는 거
-
나 내신이 걍 내 인생인데 서운햌ㅅ어
-
탈릅 10
이 아직은 아님뇨
-
공군 질문 4
1. 출결 점수 미인정만 깎이는 거 맞나요?? 질병결석은 점수 안 깎이죠? 2....
-
ㄹㅇ 옯창 맞제?
-
그만해라
-
스트레이트 장수는 뒤저도 못할듯
-
보다 나를 없애는게 더 쉬워
-
지금 좀 꼴보기 싫은 사람 한명 생김
-
본인이 손에 쥘수없는것에 대한 열등감을 버리고 당장 본인이 쥘수 있는것에 대해서만...
-
약대 붙은 친구한테 축하 메세지 보냈는데 내가 개초라해진다 6
내가 뭔데 약대생 축하를 하고 자빠졌냐?
-
새터 오티 일정 아시는 분 댓글좀요
-
공부잘하더라
-
작수 확통 1등급 95점이라니...제 정신인가요
-
각자 할 공부 하고 서로 터치 안하고 억지로도 친해지려고도 안하면 안되나 인생……...
-
부모님 의사,치과의사,한의사중 하나더라 신기함 ㄹㅇ 난아닌뎅
-
좋겠다
-
추합 가능성이 약간 있긴 한데... 어떡해야됨? 일단 들어갔다가 빤쓰런?
-
지금당창 참여하세요
-
자고일어남 6
후
-
메디컬 갔을따 메리트가 확실히 큰가요?
이거 저도 하고 있는데 수학에서 실수가 오락가락하면 뭐가 문제일까요? 예를 들면 한 번 하고 절대 실수 안 하는 13+3을 26으로 계산한다던지.... 말도 안 되고, 다시 안 하는데 비슷한 맥락에서 실수가 나오면 뭐가 문제인 걸까요?
저는 속으로 정말 초딩처럼 말로 또박또박 했어요.. 심삼 더하기 삼은? 십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