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평 한 달 전, 딱 하나만 해야 된다면?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안쌤입니다- ♥
6평이 한달 남았네요.
평가원 모의고사라 여기저기서 중요하다 할 것이고,
여러분의 마음도 3,4월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와는 다를 것입니다.
6평 모의고사는 '잘' 봐야 합니다.
그러나 늘 강조하듯 여기서의 '잘'은 무조건 점수와 등급이 높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실력이 시험지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을 뜻합니다.
6평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방학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찍거나 헷갈렸던 것들이 다 맞아 제실력보다 높은 점수가 나오는 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냥 한달동안은 놀고 여름방학 때 부터 시작할까요-?
.
.
.
.
안됩니다... 여러분이 반년동안 공들인 결과가 나와주긴 해야해요.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6평 점수가 실망스러우면
여름방학 내내 어마어마한 슬럼프에 빠지게 될 수 있어요.
반대로, 나의 성적 그래프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게 보이면,
'하면 오르는 구나' 확신하게 되고, 이 확신이 여름방학을 불태울 동력이 됩니다.
자, 그러면 남은 한달,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잘하고 싶은 욕심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거나, 너무 어려운 것만 고집하면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금 나의 위치를 파악해서, 그 위치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딱 한가지씩만 정하셔서 한달동안 밀도있게 해보세요!
여러분 이 표를 한 번 볼까요?
※배점은 작년 수능 기준입니다.
아래 내용을 영상으로 볼 친구들은 썸네일을 클릭해주세요!
1. 4등급 이하
듣기를 다 맞는다는 전제하에, 사실 대의파악과 무관, 요약, 43-45 장문 문제를 다 맞추면 68점이 나옵니다.
오른쪽 문제들 중 하나만 맞아도 3등급이에요.
즉, 현재 4등급 이하다! 라면,
쉬운 유형의 문제도 흔들린다는 거잖아요-
그럼 이유를 분석해보세요.
1. 단어를 몰라서 해석을 못하겠다. (어휘의 문제)
2. 단어는 아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다. (문장 법칙의 이해에 대한 문제)
이유가 이럴 확률이 높은데.... 왜 모의고사를 풀고 계신 겁니까...!
한 달동안 수능 기본 어휘집 + 독해에 필수적인 영문법 마스터 이것만 하시고,
좀 더 영어에 투자할 수 있다면, 대의파악 왼쪽에 있는 기출 문제들 위주로 문제풀이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2. 불안한 2등급~3등급
자 3등급 친구들, 위에 표 다시 볼게요. 왼쪽 다 맞고,
2점짜리 나오는 문제들을 다 맞으면 2등급입니다.
3등급 친구들은 추론력보다는 해석력이 부족할 때가 많아요.
지문을 잘 해석만 할 줄 알아도, 풀리는 문제들을 틀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유를 분석해보세요.
1. 해석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or 해석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2. 모든 문제를 감으로 푼다. (정답에 대한 확신이 떨어진다.)
또는 여전히 어휘나 문법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3등급 친구들!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해요.
3점짜리 빈순삽만 풀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3. 불안한 1등급 - 2등급
안정적인 1등급을 위해 필요한 건 결국 '사고력'입니다.
글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셔야 해요.
문제를 풀 때,
1. 정답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2. 모든 문장을 다 읽고 있지는 않은가?
3. 시간이 부족하진 않은가?
에 대해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6평까지는 단순 번역이 아닌, 의미파악을 위한 해석 훈련에 집중해주시고
(지안T의 지우개해석법 강추!)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틀리는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오답분석이 필요합니다.
영어 커리큘럼은 단순한데 비해
사실 여러분의 문제는 제각각일 수 있어요.
글을 읽고 나서도 나의 약점이나 문제를 잘 모르겠다는 친구들은 질문해주세요.
+
사고력 사고력 하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는 친구들,
6평 전 빈칸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보고 싶은 친구들은,
빈칸천재 특강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시간 반 가까이 통역화상모임&복습중 ㅋㅋㅋ
-
댓글 좀 적어주세요 학자금 관련 질문이 있어서요
-
흐흐흐 3
널보고잇잖라
-
의공학과 전망 5
건양대, 울산대, 을지대 이정도 의공학과를 가려고 하는데 의공학과 전망이 좋나요?
-
운동못해서 울었러…. 마지막이 나임여 헿
-
거의 들어올때마다 새로 로그인하는거같은데
-
1명 차단함 19
-
어디가 취업은 더잘함? 고시류 제외
-
예비고3 내신은 2초반이고 학종최저 노리려는데 사탐 상관없대서 사탐 하려고요...
-
점공 계정삭제 0
점공했던 사람이 사라지고 계정이 삭제됐다는데 왜 이런건지 아시는분…
-
1지망 떨어지면 가게 될 거 같은데 그냥 다녀도 될지 고민중 현역임.
-
건축심의 통과 했고 내년 착공, 28년 7월 준공 예정 이네요. 25년 신입생이면,...
-
ㄹㅇ혼자되기 딱좋은 과인거같은데
-
오르비에서 메가로 이적한거보고 그릿 새로 나왔겠지 하고 구매함 근데 3년전 거랑...
-
사탐 최저 0
고2 때 물리 1 2학기 전교 1등 찍었는데 그냥 드랍하고 사탐런하는게 답인가요?...
-
동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동국대 25][동국대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마신다] 1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현역일때 국어 14
현역 수학1도 대단하고 멋있긴 한데 현역 국어1은 진심으로 부러움 뭔가 시작이 다른 느낌이랄까
-
십년들아
-
링크가 뭔가 잘 안 되어서 추후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
[WHY?] 0
왜 왜라고 묻는가 궁금해서 왜 궁금한가 원리를 알고싶어서 왜 원리를 알고싶은가 그럼...
-
학비 더 올리면 어후...내 사촌 성대 글경인데 장학금 못받았는데 벌써부터 만약...
-
AMF 만들 수 있음
-
휴학하는 상황에서 반수로 한 급간 올리는게 유의미한 이득이 있을까요? 지방의에서 한...
-
요즘 발목이 아파서 안돼네요…
-
가나다군 순서 상관없이 457
-
제가 싫어하는 질문이지만 가능충 질문 한 번만.. 12
24수능은 98 70 2 84 91이었고 25 6평 98 86 2 100 98 25...
-
전형갈드컵 여론조사 15
ㄱㄱ혓 댓은 달지 마세요 근데 달고싶으면 다셔도됨
-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저능아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성대 붙었으니까ㅏ...
-
미미미누가 왜 5수냐 10
군대포함이니까 삼수아니냐?
-
연대 중간공 안정넣고 성대 안전빵 걸어놨는데 점공보니까 연대 전컴도 다 뚫렸을 것...
-
개인적으로 비호감상 32
초면에 반말.
-
합격증 나오면 그때는 잠깐 왔다가 쭉 휴릅할듯요… 탈릅은.. 좀 더 생각해보고…
-
빅뱅이 시작된 것도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도 최초의 생명체가...
-
경기권이라 입결 낮아서 42356으로 지반공을 들어갔다느니 인서울 아니라서 명지대...
-
처음으로 돌아가서 순방향으로 진행함? 아니면 그냥 칼을 뺐으면 무를 썰어야지 마인드로 계속함?
-
“시발 그래야 돼”
-
뭘 잘못 만진거지
-
강기분에 익힘책 인강민철 하고 있는데 간쓸개까지 하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안하고...
-
[맛보기] 2026 수능 기하 태도정리노트 - 평면벡터와 이차곡선 6
현재 제작 중인 자습용 기하 태도정리노트의 2단원 중 일부를 맛보기로 올려봅니다....
-
쌈@뽕하네 ??????????
-
"연애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남아있고 싶기 때문... 옯붕이들과 대학 사이의 관계와 비슷할듯
-
수학 5->1 까지 올렸는데 국어는 3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수영탐은 노력으로 되는데 국어가 찐인듯
-
3명 뽑는 과이고 현재 9명 지원함 점공은 6명 점수공개 그 중에 1등임 셈퍼님...
-
연대 문과 1
국어 표점 3점 오르면 연대식으로 몇점 오르나요??
-
머이런상태가
-
서울대 학부대학 1
설대 학부대학 1차 몇점까지 합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고대조발 2
고대조발원해요
-
가능충 질문이 아니라 ㄹㅇ 1년 더 하고 작년보다 꼬라박을까봐 무서워서 뭔가...
-
세이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전한 2등급 불가능한 1등급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보통 틀리는 유형들 - 그때마다 다른지, 정해져있는지
2. 시간은 괜찮은지
3. 스스로 틀리는 문제 분석해보면 무엇 때문인지
쪽지로 보내주세요!! ?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