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갈때는....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1987년도에 대입시험을 치뤘었죠...
그때는 국영수 190점, 기타(요즘 탐구) 130점, 그리고 체력장 20점...
이렇게 해서 340점 만점이었습니다.
전두환 독재 정권하에 딱 하나 잘했다고 평가하는(저 혼자) 학원 과외 금지 조치로...
누구나 평등한 입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나온 점수를 바탕으로 담임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죠..
너는 312점.. 전국 등수 250등..
서울대 법대 써라... 끝.
참 편했네요...
아참...
그때는 서울대 법대 정원이 270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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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 출신 ㄷㄷ
학부모님이신듯
오...설법출신 부모님..
캬 우리부모님이하시던말이 딱 이거네요
점수대로.... 그리고 변별력 매우있고
저희부모님은 80년대 초반학번
정원 270..ㄷㄷ
아... 제가 설법 나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정했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등수가 나와야하는데진짜.. 대학 서열화땜에 등수를 안알려준단게 말이되나..
당시에 등수가 나왔나요? 예비고사든 학력고사든 등수를 성적표에 적어준 적은 없다고들었는데요 (전 확인 못함 ㅜ)
또 당시에도 최상위권인 설법 설 물리학(당시는 의대보다 인기가 더 좋았답니다) 등의 최상위권 말고는 극심한 눈치작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가 힘이드니까 "과거는 아름다워"식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