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인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수능 망친 컴공과 지망생입니다.
평가원 모의고사 때를 비롯하여 평소에는, 수학 화학1은 늘 다 맞거나 한 개? 다른 과목도 그럭저럭 나와
서 못해도 한양대는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긴장하니 텍스트가 눈에 안 들어오고..또, 이래서 저래서..핑계겠죠.. 하아..
잡소리 치우고, 아직 입시는 끝나지 않았으니 수시에 매진하긴 해야겠는데 최저도 못 맞추겠네요.
수시는 논술로 고대, 성대, 서강대, 중앙대 남았습니다.
수학 1등급, 생물 2등급, 나머지 3등급으로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인데,
그렇다면 성대, 중앙대만 최저라도 맞네요.
전 하한선을 중앙대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성대는 최저가 나올 것 같아서 좋은데, 너무 뭐같은게.. 고쳐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화이트가 나오
지 않아 못 고친 한 문제가 있거든요. 걔만 맞았어도 다른 학교들 최저도 확실히 맞출텐데 말이죠.
어쨌든 1차적으로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1. 서강대 고대 논술을 봐야하는가?.. 최저도 못 맞추지 않나요. 물론 최저만 가능하다면 죽을 힘 다해서
쓰겠는데..
2. 이 나라를 혐오하는 사람으로서 1년 더 이 썩어빠진 입시 제도에 몸을 담그는 건 생각도 하기 싫은데 어
찌하면 좋을지요..
뉴비라서 이 커뮤니티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모릅니다. 이에 관한 조언들도 모두 환영합니
다. 도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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