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을 평가하는 간단한 방법

떴다 내 야동

음악에도 적용될거 같네여

?

음악 제목입니다

아 이거 그냥 업라이트 피아노 뚜껑열어 놓는건가

ㅇㅇ
존 케이지.
연주를 안 함.

앗 제가 잘몰라서 ㅈㅅ ㅠ

오....

데미안 허스트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맨마지막 작품은 황정민같네 ㅋㅋㅋㅋㅋ

나도 궁금하다!!

가격이 뻥튀기된건 분명 맞음
애초에 사고팔고하는건 걍 투자용100퍼센트

호나 분명 가치임ㅅ는 작품들은 있는듯

다 미술 교과서에서 본 작품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ㄹㅇ 두번째게 마티즈 작품이었나

제프 쿤스트 마티스 위에민준

피터도이그랑 데이비드호크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우 진짜 너무 맞는 말

뱅크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넷 뉴먼 작품들이 뭔가 그런듯

합리화와 합리화가 섞여서 새로운 합리화가 또 적용돼서 ... 결국 합리화가 가능한 개거품 영역이라고 생각함.

나도 현대미술 싫어하긴 하는데, (애초에 그정도 값어치가 있는지 의문)
확실한건 일반인이 그린것과 역사에 남은 작품은 구별이 가능함

그렇군

침착맨같네요

피카소는 세상에서 제일 힙한 척, 멋진 척한 분 아님?

전혀

피카소의 노년 그림만 봐서 그런겁니다
피카소는 어린시절 이미 회화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위 그림은 피카소가 초등학생때 그린거예요
피카소는 전혀 겉멋든 사람이 아닙니다.
피카소의 "현대"미술은 과거 인생이 담겨져있어서 그만큼 가치있고 높이 평가되는겁니다.

알고있어요ㅎㅎ 글쓴이 분께서 말씀하신 힙한 척, 멋진 척의 기준이 아리송해서요.

저도 옛날부터 저분 글들 많이봐왔지만 뭔가 애매한 표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회화를 해서 그런지 저분 말하는 기준은 기본이 안잡혀있다는 뜻 아닐까...라고 추측해봅니다.

회화를 지금도 하고 앞으로도 하시나용?ㅎㅎ
멋져요. 뽜이팅!

때려쳤는데 왠지 자꾸 미련이 남아 언젠가 서양화과 시험보려고요.
응원 감사해요

아뇨 기본기 말한건아님

걍 멋진척의 기준은 자의식이 드러나느냐의 여부

독서지문보면 '예술의 본질' 논쟁에 항상 중심이 되던 기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예술의 본질은 자의식이 있는게 맞긴한데,
현대미술로 넘어오면서 더이상 예술은 그러한 영역이 아니게 되었음.
20세기 최고의 거장으로 보이는 마티스의 후반기 그림은
뜬금없이 '디자인'으로 분류되기도 함.
디자인이 사실 예술과 맞서는 부분도 디자인에는 자의식이 담길수 없다는 점인데...

둘이 다르긴 하지만 기존 예술과 현대예술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함
예술의 종말이라는 말도 딱 이러한 시점을 기점으로 말하게 된거기도 하고
본인도 미술에 대해 아는게 없으므로 완벽하게 설명은 못하겠음.

와우... 감사합니당!

인스타에서 가오충들의 '예술' 중에서는 자의식 과잉이나 멋을 위한 멋이 많이 보여서 별로임

지금부터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게 노력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겠네여

빈지노의 후예 ㄷㄷ

현대미술 이런거는 난 존나 모르겠다. 나중에 탈세할 때나 그런 그림 써야지 ㅋㅋ

제일 막짤은 뭔가 중국인같아여

ㄷ ㄷ

근데 그럴거면 그냥 어린아이나 원숭이 앉혀놓고 그림 그리게 시킨 다음 자기 이름 내걸어서 파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음?

막 그리냐와 '자유롭게 그린다'의 차이라고 봄

자기 이름걸고 그림 내는 사람들은 이미 회화 ㅈㄴ했을가능성이 높음
기본 회화 안되어있는데 자기 그림 그리는건 abc 안해놓고 수능 영어 하겠다는것과 똑같은 의미임.

그럼 감상을 어케 하는 건가요??

감상이라 함은 생각을 유발할텐데..
있는 그대로 느껴라 라는 것도 좀 추상적이고..

그래도 비전공자, 일반인으로서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흠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본인 회화입시 했는데 솔직히 현대미술에 대해 잘 아는건 없지만
기본없는 그림은 껍데기라 봅니다.
먼저 현대미술을 하기전에 기본이 제대로 잘 잡혀있는지가 중요한거같음

기본을 뛰어넘는것과
기본을 거뷰하는건 분명 차이가 있는듯

직접적인건진 모르겠지만 보통 글에 말한
거장들은 기본기가 충실했고, 그걸 넘어선케이스

예술의 정답은 없다고는 하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술이라고 느끼는 것과 낙서라고 느끼는 것은 분명히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