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61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61번째 날입니다.
수업이 너무 힘드네요
근데 과제 해야 되네
그냥 빨리 종강해주세요
261번째 문제는 중국사 문제입니다.
근거가 좀 부족한 너낌...? 키워드에 낚이지만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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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양진의 송 - 위진남북조
3번!
순간 송만 보고 조광윤이 세운 송인줄 알았네요;
5번?
3번
5번? 5번이 답이면 쉬운거 같은데
어렵다고하시니 틀린건가?
아… 중서,상서가 키워드인건가요??
'문벌 세족'으로 푸셔야 합니당
문벌 귀족이랑 같은거죠?? 위진남북조 지배층을 까먹었네요;; 덕분에 다시 알아갑니다!!
낚시라면 5번 버리고 3!
낚시라고 쓰지 말걸 했네요
이,,,,이뭔10,,,
아... 문벌귀족이 뭔가 했는데 위진남북조의 그것이었군요
풀면서 남조 송인지 북송남송인지 헷갈렸는데...
송대 지배층은 뭐였죠?
송 대는 사대부!
아하~
중서령 이부상서 등으로 미루어 보아 당 이후인가 싶긴 하네요
그럼...5번?
아 뭐야...송대에는 문벌 없었나요...? ㄲㅂㅎㅎ그럼 3번이요
이걸 송으로 낚네
3번 구마라습 법현
5번으로 낚시를 유도한 문제. 정답은 3번이죠. 위진남북조의 남조. 송제양진의 송을 다뤘다는것. 결정적 힌트는 문벌귀족 얘기 나온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