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67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67번째 날입니다.
위에 멘트를 조금 바꿨는데 눈치채셨나요?
가장 먼저 알아차리신 분께 5000덕 드리겠습니다 히히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67번째 세계사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어쩌다 보니 자료가 지나치게 길어졌네요. 제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문제거리가 쉬우면 자료가 길어진다는 겁니다. 그 말은 즉슨, 이 문제는 쉬운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할 수 있겠죠. 뭐 엄청 쉬운 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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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옐로카드는 찰스들만 받았으니까 5번인가요?
에서의 -> 에서 ? 잘은 모르겠네요
정답은 5번인듯? ㅎㅎ
덕코 쏴드리겠습니다
매번 문제 잘 보고 있어요!
정답 5번. 제임스 1세 시기입니다
5번. 이거 영국 공휴일 아닌가요? 폭죽
공휴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영국 의회가 지정한 기념일이긴 합니다:) 찾아보니 11월 5일을 가이 포크스 데이로 기념하고 있다네요.
배경지식으로 배우게 된 책은 이원복 만화 세계사 시리즈고, 그 책의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갈 때는 아틀라스 시리즈,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 등등을 많이 보았습니다.
문제 소재는 교과서 수특 읍읍위키 등지에서 얻고 있죠ㅎㅎ
네 맞습니다!ㅎㅎ
정성스러운 답변,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닷~~ 역사교육학도 희망자라 ㅎㅎ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개설서로 아틀라스 시리즈는 어려울 수 있으니, 곰브리치 세계사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