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 출신별 대학과 서울대 (뻘글)
저희 작은아버지가 서울고-서울대법대-사법고시(만24살) - 잘나가는 로폼 다니시는데
이번 사법고시에서 서울대출신 숫자 보시고 혀를 끌끌 차시더라구요.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작은아버지 때는 (84학번) 서울대 비율이 70%에 육박했었고 . 할아버지 때에는 90%까지 간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옛날의 서울대가 아니구나 껄껄껄" ㅜㅜㅜ (무표정으로 말씀하시는데 뭔가 쓸쓸함이 느껴졋음)
요즘 한창 서울대 입시전형에 대해서 논란이 있고, 연고대한테 좋은학생들 뺐긴다 뭐다뭐다 애기가 많은데. 서울대법대출신 아저씨도 저런 애기 하시는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뭐 전 비서울대학생으로 꿈이 법조계진출인데. 서울대의 파워가 약해졌다니 그저기쁘네욬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근데 이대에 음영은 왜 칠해놓은거죠ㅋㅋ
이화여대 훌..아니홍보자료인가봅니다
남자에요저...
사실 옛날이 비정상적이고 요즘이 딱 좋은거같네요. 저는 ㅋㅋㅋ 3학교가 비슷하면 서로 견제도 되고 좋을 거 같네요.
극상층은 서울법대였으니까요. 50명 뽑을 때는 45명(90%)이 서울법대. 150명 뽑을 때는 120(80%)명이, 300명 뽑을 때는 180명(60%) 정도가 서울법대. 이제는 1000명 2000명씩 뽑으면 비율이 당연히 내려 갈 수 밖에 없어요. 2000명에서 옛날처럼 7-80% 되려면 1500명이 서울법대 출신이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지요.
아직도 수도권지역 초임판사로 발령나거나, 탑 로펌가는 최상위권은 서울대 출신이 압도적일 겁니다.
사시500이고
행시도상황은비슷
로스쿨로 대부분 새는 것도 고려.
행시는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니
네 그렇죠.
근데 약간 로스쿨 덕분에 서울대 방어도 있는거 같네요.
설대 로스쿨 2/3 설대할당하니까..
그냥 사시 존치됬으면 정확한 비교가 가능한데..
지금이라도 로스쿨 없애고 사시 100명 뽑고, 사시 붙으면 지금 서울의대 이상 그리고 옛날 판검사 이상의 혜택이 가능하다고 하면, 최소한 서울대 비율이 70% 수준으로는 다시 올라갈거라 봅니다.
로스쿨 폐지하고 법대체제로 갈 가능성은 없나요?
의전->의대처럼요.
솔직히 학비 너무 비싼거같은데..
안타깝지만 .. 의전과는 달리 로스쿨은 현재로서는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는 것 같네요.
로스쿨이 비용과 시간은 더 들고 나오는 인재들의 수준은 과거 사시때 보다 떨어지는, 어찌 보면 인풋/아웃풋으로 보면 최악의 시스템인 거 같은데 말이죠 ㅠㅠ
흠, 과거에 비해 대학 간 인풋 차이가 좀 줄지 않았나 싶어서 70%까지는 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현행 로스쿨 체제에 문제가 많긴 합니다만,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사시 체제는 고시낭인을 양성하는 등 사회적인 비용이 꽤 드는 체제이고 수험 기간이 꽤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용과 시간 면에서 딱히 로스쿨이 사시보다 나쁘다 단정하긴 힘들죠.
사시에 지나치게 많은 이권을 몰아주는 것도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구요.
애당초 고시 체제라는 것 자체가 지대추구를 장려하는 체제라 좋게 보긴 힘들죠.
뭐 그냥 로스쿨을 만들기보다는 사시 선발 인원을 늘려버리는 게 나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ㄱ-
서울 법대 250명 부활하고, 사시 100명 뽑고, 그 사시합격이 대단한 의미가 있으면 전력 투구할 텐데요?
그 상황에서 전력 투구하는 서울대 법대생들 그리고 경영/경제, 사과대 일부 학생 입결/인풋을 뛰어 넘는 연고대 문과 인풋이 얼마나 될까요? 저기서 경쟁해서 100등 안에 들수 있는 인원은 ... 30% 정도도 넉넉하지 않을까요?
글세요, 꽤 늘긴 하겠지만 어찌 될지는 장담 못할 것 같네요.
대입 입결/인풋이 그대로 사시에서의 아웃풋으로 전환되지도 않구요.
뭐 그 상황이면 쫄아서 비서울대생들이 잘 준비 안 할 것까지 감안하면 70%까지 갈 수 있긴 할 것도 같은데...
뭐 근데 그 경우 서울대가 40%를 먹든 50, 60, 70, 80%를 먹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실현 가능성도 없는 얘기고 바람직한 방향도 아니니 별 가치 없는 얘기지요.
전문직에 과도한 지대를 몰아주는 건 매우 비생산적이고 불공정하죠.
중요한 건 앞으로 로스쿨이 어떻게 돌아가느냐지요.
작년부터 사시 300명 뽑았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죠..
이대가 사람들이 그렇게 까도 .. 아웃풋은 여대치고 높은것 같네요 자료들 보니까
입결은 중경외시 아웃풋은 서성한급을 낸다는 말이 괜한게 아닌듯..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인듯해요. 그때보다 지금 입시가 몇배는 더 치열하고 힘들어지니 연고대 들어가는 학생과 서울대들어가는학생간의 실력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봄.( 문과에 한해서 ..) 솔직히 예전세대는 서울대랑 연고대랑 수준차로 격차가 엄청 심했죠.. ( 지방수재들은 공부잘해도 지방 국립대 가는 시절이었으니)
주변법조인분말씀에의하면 옛날서울대와 지금의스카이, 옛날연고와 지금의성한이 비슷한위치인것같다고하더군요 물론사시합격자수에한해서만요.. 그런데그분말씀과별도로 제생각에 예전보다법조계에서 서울대 또늘 설고의 독식이 약해진것같긴하네요
이게 한 15년전 자료 같은데요...당시 한양대가 드믈게 성대를 사시 앞질렀던 자료를 들고 오셨네요...
진짜 구하기 어려운 옛날 자료인데...거기다가 한양대가 사시로 성대를 앞섰던 정말 구하기 어려운 자료를...
한양대 훌리들 요즘 참 바쁘네요
모든 입시 사이트 마다 한양대 훌리들 총동원령 내린 것 같아요
한양대 훌리 화이팅!!!
ㅋㅋ 올해거임
찾아보니 2012년 11월 자료네요. 한 두달 됐네요.
2011/2012를 보니 최근에는 성대/한대/이대 이 세 학교가 비슷비슷하군요. 거의 몇명 차이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ㅋㅋㅋㅋ15년전ㅋㅋㅋㅋㅋ이젠 팩트도부정하시려고하시니참..
그리고 포커스는 서울대비율인데..하한양대 너무까이네ㅠㅠㅠㅠㅠ
아니 전니 웃긴게 이 글의 포거스는 서울대의 고시 독주 현상이 완화되었다는 건데 도데체 한양대를 왜 잡고 늘어지는지 일반인으로 종니 이해가 안감
그리고 2~3명 차이가 유의미 하냐? 고시는 운칠기삼이라는 말은 알겠지? 고로 2~3명 차이나는건 걍 그해 XX대학교 운이 좋았거니 생각하면 되는데 순위에 ㅈㄴ 집착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