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공팀]원서영역은 [신]이고,[독공]은 무적이야…
성적표가 나오고 논술 결과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원서영역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학생들이 생기고 그에 맞게 각자 목표로 하는 대학들의 주요 변동사항들을 체크하고 알아보기 시작할 시기입니다. 많은 오르비 유저분들이 흔히 말하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의 2021 정시원서영역의 주요 변동사항과 주의할 점들을 정리 해놓으신거같아, 저는 인서울 건동홍~국숭곽세단까지의 학교를 목표로 하고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마음에 위 학교들 지원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건국대학교 – 높은 충원율에 속아 지르지 말자
2021학년도 건국대가 정시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예년과 동일하지만 군별 모집인원은 달라져서, 나군의 경우 61명이 늘 었지만, 가군과 다군은 모집인원이 각 40명, 21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대체로 예체능학과들이 다른 군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고,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은 큰 차이가 없기에 이부분은 안심하셔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일반계열의 모집의 경우 작년과는 다르게 오직 수능성적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한다는게 가장 큰 변동사항인거같은데요, 어차피 과거에도 실질적으로 학생부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서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보일것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군 특 성상, 다군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편인데, 그 만큼 충원율도 높은 편입니다. 단, 충원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상향지원해서는 안 됩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과거 입결을 보면 다군 모집단위의 평균 입결이 가, 나군에 비해 높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2. 동국대학교 – 학생부반영의 폐지와, 한국사와 영어의 변수감소
동국대의 2021 정시모집은 전체적으로 인원이 늘었지만 고른기회전형들의 선발인원이 증가한거라 일반전형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가군은 28명, 나군은 3명이감소했습니다. 또한 건국대와 동일하게 학생부의 반영도 폐지가 되었지만, 이또한 비슷하게 영향은 미미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점수산출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영어와 한국사의 등급별 점수 감점을 낮춰 영어와 한국사의 비중은 여전하지만 예년보다 영어의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3. 홍익대학교 – 다군 유일의 주요대학. 동점자들중에 우위를 점하자.
홍익대는 정시로 총 904명을 선발하는데요 미술대학을 제외하면 다군에서 781명을 선발합니다. 인서울 대학중 대부분이 다군 모집을 안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높은편입니다. 또한 높은경쟁률 탓에 충원율 또한 높은데요. 다만 충원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을 해서는 위험합니다. 홍익대는 대학의 점수산출하는방식이 동점자가 많이나올수밖에 없어 동점자 처리 규정을 잘 따져보고 지원을 하셔야합니다. 문과의 경우 국영탐수 순으로 우위인자, 이과의경우 수탐영국 순으로 우위인자를 선발하기에, 높은순위의 과목의 점수가 높다면 지원을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홍익대는 반영비율에도 올해 변화를 주었는데요, 문과의 경우 영어 반영비가 줄고 국수의 반영비가 높아졌고, 이과의 경우 영어과탐의 반영비를 줄이고 국수의 반영비를 올렸습니다. 결론적으로 홍익대의 경우 영어의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홍익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탐구점수를 백분위바탕의 변환표준점수를 확용하는데 반해, 표준점수 그 자체를 활용하기에 이부분에 유의해서 지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국민대학교 – 수나 응시 이과지원생들을 주의하라.
2021학년도 국민대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수능의 백분위 점수를 활용 해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타 대학과는 다르다는 것 입니다. 즉, 국민대에서 환산점수가 유리한 학생은 타 대학과 비교해 보려 하기보다는 국민대 지원할 학과를 배치시켜 고려하는 편입니다. 또한 문과는 국어와 탐구 영역 반영비율이 높고, 이과는 수학과 과탐 영역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문과 응시자는 제2외국어 영역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없으며, 탐구 영역 비중이 큰 편으로 두 탐구 영역 모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며, 수학 가형에 취득백분위에 10% 가산점을 줍니다. 하지만 국민대학교는 이과 지원자 중 수나와 과탐을 응시한 지원자들이 많은 편으로 이를 주의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5. 숭실대학교 – 모집인원은 늘었지만 영어 4등급 이하는 지원 재고를해보자.
숭실대 2021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20명이 늘어났습니다. 군별로는 나군의 인원이 줄어들고 가군, 다군 모집 인원은 늘어났습니다. 숭실대 정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계열을 두가지로 나누어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자연계열2에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와 함께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모집단위가 해당됩니다. 인문, 경상계열에 한해서만 제2외국어와 한문이 사회탐구 1과목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자연계열2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한해서는 수가와 과탐을 응시하였을경우 가산점을부가합니다. 따라서 수학과 탐구 과목의 체감 난이도에 따라 가산점을 적용 받을 시 유불리를 잘 비교해봐야 합니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로는 작년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에 대해서는 표준점수를 영어는 등급, 탐구는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3등급 미만부터 등급 간의 격차가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4등급부터는 지원이 까다로울수도있겠습니다..
6. 서울과기대학교 – 융합형인재들의 학교 과기대. 그리고 신설학과에 주목합시다.
서울과기대는 올해 82명정도 모집인원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나군에 신설학과이고 4년간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인공지능응용학과가 생겨 이를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형방법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나 문과 모집단위가 수나에서 수가/나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양한 융복합학과에서 수험생을 선발하는 서울과기대의 경우 유사학과를 가군과 나군에 적절하게 배치시키고, 선호도가 높은 MSDE학과는 가군, 인공지능응용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하는 등 수험생의 다양한 모집군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7. 세종대학교 – 탐구와 영어가 약한 이과생들은 세종대를 확인하라.
세종대의 경우는 나군에서만 지원을 받고 55명가량 정시모집인원이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약간씩 인원이 늘거나 줄어든 가운데 인공지능학과가 올해 새로 신설되어 20명을 모집하며, 전자정보 통신공학과가 모집인원을 8명가량 늘렸습니다. 인공지능학과는 근래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고, 전자공학은 근본 이공계 학과이므로 올해 세종대에 정시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세종대의 경우에는 이과의 수학과목 반영비율이 높다는 것인데 국방사이버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와 창의소프트학부는 수가응시자에게 수학 가산점을 줍니다. 창의소프트학부의 경우 국수의 비중의 70프로이므로 영어와 탐구를 망치신분들이 고려해 보실만한 학부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의 경우 한국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같은라인의 타학교들에 비해 낮으므로 한국사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8. 단국대학교 – 교차지원이 가능해진 이과학생들, 아랍어대체가 불가능해진 인문학과. 문과학생들은 주의하십시오
다국대학교는 무역학과, 전전, 소프트웨어학과에서 모집인원이 늘어났습니다. 이공계 메인학과인 전전과, 요즘 주목을 받는 소프트웨어학과의 모집인원확대는 단국대를 지원하려는 이과학생들에겐 주목할만한 부분이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반영 방법에서 작년과 다른 점이 수가 응시자가 인문계열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단국대 인문계열을 지원하려는 문과 학생들은 이를 주의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2외국어의 대체가 불가능해진점 또한 알아두시는게좋습니다. 건축학과를 지원하시는 학생의 경우에는 수가 응시자의 가산점을 작년보다 감소시켰다는 점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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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를 여쭈어봐고 괜찮을까요?
경영만 옮긴 게 문제라고 봅니다. 19년도 빵에 대한 교훈으로 다군 이동을 결단한 거 같은데 고정지원층을 만드는 반영비 조정을 확실히 하지 않는 한 의미없다고 봐요.
이과 수학 반영비가 적은 국숭 이상 대학이 있을까요?
보통 이과는 수학반영 30 정도가 가장 적은 대학에 속합니다. 이시건동 정도.
에잉..쯧 뭐가 이렇게 읽을게 많아!
건동홍 자 드가자~
시립대는요.. 시립대는요.. 시립대는요..
시립대는 단연 교차지원과 변표에 주목해야죠.
거,, 섭섭하네,, 에잉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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