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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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화1생1 해봤는데 진짜 아닌거 같고;;; 물지나 생지하라는 여론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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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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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수능 응원 선물 받았을때 기분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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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하는 중 0
누워서 유튜브 보는 중 갑자기 죄책감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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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이 형누나들 대학 가는 거 봐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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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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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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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공부를 안한 이슈로 35-39를 맨 마지막에 풀려고 하는데 몇분 정도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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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 재림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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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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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챙기려니까 배보다배꼽이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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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 대리 응시 이렇게 해도 됨? 체격이랑 얼굴형만 비슷한 의대생 구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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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테이프 0
수정테이프는 감독관 허락 미리 맡고 써야되나요? 그리고 화이트 쓴뒤에 도장같은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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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기준으로 2
화작 2 확통 4 영어3 생윤2 사문1 전부 중반이면 어디까지 갈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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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저도 답답해서 그냥 써봤어요.. 수능 다들 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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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대강 다 긋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글씨 써놨는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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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백분의 99 수학 높3 영어 3 사문 1 지구 2유튜브 보니까 12243도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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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만이라도 대학에 가길 바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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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5555455인가 한 번 나와서 이제 3연속 안 나온다는 글 예전에 봤었는데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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욧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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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추천좀요 1
무슨 이상한 시간 색칠하는 플래너 말고 딱 뭐할지 쓰는것만 있는 그런 깔끔한거로다가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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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7 틀릴거같음 어삼쉬사 풀까 홀수번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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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후기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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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령 울리면 그 즉시 가채점표도 못 적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럼 감독관 다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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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능연기 1
되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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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함 ㅅㅂ ㅠㅜㅠㅜㅠㅠ 존경하는 감독관님 제발 제 미숙함을 재량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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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가 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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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안길고쉽고 ㅅㅂ 창선감의록이 올해는 3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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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얼음 만드느라 뺑이치는건 서민들인데 그걸 누리는건 양반들. 이 한여름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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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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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핸동강령이랑 대충 잘 까먹던 공식들만 보고 탐구에 몰빵하면 안돠겟죠? 4코 남은거잇는데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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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공부 안했는데 괜찮으려나.... 작년 기준 사설 빼고 1 안나온 적 없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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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의고사를 학원에서만 봤어서 시험지에 성명, 수험번호를 써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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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you” 신이 당신의 축복을 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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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걍 멍 때릴까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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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힘을 써서 패드로 틈틈이 몰래 공부하면 당일날 제외하고 알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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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준비 집에서 할 생각... 논술 최저조차 못 맞추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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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읽을 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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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몇시에 2
님들 몇시정도에 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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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영어시간에 쿨쿨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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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예감 파이널 제일 괜찮은 회차 추천 좀 해주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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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는 안넣어도 환급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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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라서 진짜 암것도 모르는데 막 수테 고장날수있으니까 두개씩 챙겨놓으라고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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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해야되나 0
작수 41이긴한데 다른건 32정도 흠 편차가 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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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1
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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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부모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계속 먹이는 우유가 변한다지
처음에는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인다지 천재가 되서 하버드 가라고.
초등학생이 되면 서울대에 들어가라고 서울우유를 먹인다지 (초등학생때는 서울대만 대학임.)
그러다 중학생이 되면 한 기대 접게되면서 연세우유를 먹인다지 (연고대만 가도 만족할게..)
그러나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두 기대 접게 되면서 건국우유로 먹인다지...(건대는 인서울 게다가 2호선대!...)
고3 되면 결국 눈물을 머금고 삼육두유를 먹인다지...(인서울! 서울에 있는 대학만 가~)
그래도 자식이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딴짓만 하다 수능이 끝나게 되면 결국 먹이는 우유가 저지방우유 라지..
(지방대학은 저지하고 싶은 발악...)
마지막으로는 매일 매일 그저 씩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고 매일우유만 먹이게 된다는 이야기....
오호..
이게 이렇게 긴드립이었군;;;
쩐다 이거 자작이면 신필이구마 신필
+민사고가라고 파스퇴르우유
그래서저도 분유부터 파스퇴르먹음
ㅋㅋㅋㅋ
사실 전 제가 좋아하는걸 찾았고 그 길로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개소리하지말고 공부하래서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점수맞춰서 대학 왔어요
슬프네요
전공이 뭐에요?(그냥 궁금해서..)
가고싶으셨던 길이 뭔지도 궁금하네요
기타리스트?
왜 우리는 다 다른데 같은것을 배우며 같은길을 가게하나 ~
승기찡 ㅠㅠ
단순히 좋아하는 거랑 직업으로 삼아야 하는 건 다르죠...
좋아하는게 직업이면 더 좋죠
우리학교 나와서 깜놀ㅋㅋㅋ
생각해 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 년간 방황했던 것도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공부, 공부, 오로지 공부만 해왔기 때문이었네요. 가끔은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저런걸 보면 돈없어서 학원도 못다닌 나는 다행인가... 저아이가 학원다닐동안 나는 집에서 삼국지로 천하통일을 문명으로 천하통일을 이루었지.. 씁쓸하군.. 나나 쟤나 ㄲㄲ
진짜 공감된다 내 주변도 공부랑 전혀 상관없는 게임 등등 잘해서 내신 7등급이 좋은대학교 간애들 보고 진짜....
좋아하는 것을 하라. 는 말은 정답이지만
실제로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그렇게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회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예체능을 좋아한다 해도
제대로 교육시키려면 돈도 많이들고
가는 과정도 정말 험난하고
어찌어찌 힘겹게 교육과정을 마쳐도 미니멈이 보장되지 않는 삶이 부지기수.
이 사회가 무엇을 선택하든 최소한의 삶의 질이 보장되고
그래서 걱정 염려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ㅜㅜ
초딩때 대학얘기하는 부모도 있나.. 중3때까지도 과고 외고만 알았지 서연고라는 단어조차 몰랐었는데.
이글을 일베로!!
거의 눈팅만 하던 오르비언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발언이 아닌가싶습니다
저조차도 저에 대한 확신이나 소신이 없는데 이러한 글을 남기는게 상당히 조심스럽네요.
사실 제가 이 사진에서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는 경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물론 오르비에도 대표적으로 난만한님같은 분들은 정말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평균나이대에 비해 수입도 고소득으로 올리는 편이고 하는일이 즐겁기까지할테니까말이죠..
사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택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되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흔히들 말하는 분야들은 돈벌이가 안되죠. 실제로 그 분야에 들어갔을때 정말로 자기와 맞는지조차도 경험이 없기때문에 더 좌절들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얘기가 달라질테지만 보편적으로 봤을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도전을 하지말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현재 자기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위치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있지않다고해서 가지않은 길, 어쩔수없이 포기했던 분야들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있는 건 좋지않다고 봐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법이라...
좋아하는 걸로 대학 준비중인데 실기는 실기대로 성적은 성적대로 보다보니
내가 하려던 건 이게 아닌데...싶고
대학이고 뭐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늘 수시 면접발표났는데 떨어져서 멘붕이었는데
이거 보니까 처음에 부모님께 좋아하는 거 하겠다고 말했던 재작년이 생각나네요
그 때 말하지 않았다면 계속 저 아이처럼 후회만 했겠죠.
옆에서 같이 발표 보면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엄마
그리고 항상 저녁 챙겨주시는 아빠. 재능을 물려준 가족들 친척들
믿음 저버리지 않고 제가 선택한 길 후회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초중딩때 대학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는데
문/이과도 중3 겨울방학 때 알게 됬고
학원도 태권도 빼곤 안 다녀봤고
오히려 이게 좋았던듯 ㅋㅋ
아 진짜 부럽다
어렸을때 태권도 다니고 싶었는데..ㅠㅠ
두달다니고 그만둠ㅠㅠ
분명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찍이 찾고 대학을 잘가는 경우도 몇몇 있지만
솔직히 굉장히 소수죠 저런 케이스는.
우리나라는 학생들의 꿈을 대학이라는 벽에 너무 얽매이게 하는것 같음.
결론적으로 학벌구조가 문제인거죠..
초딩, 중딩 때는 영어, 한자, 책읽기 이거 3개만 하면 끝
책읽기 이거 진짜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렸을때 책 안 읽은거 커서 후회하고 있어욤ㅠㅠ
지금부터라도 많이 읽어야징
수능준비하는 재수생입장에서 그냥 어릴때만 꿈꿀수잇는 환상같네요
하고싶은걸하고 자기만좋으면 과연 그걸로 끝인가요 .. 글쓴이 본인이그린거아니죠?
저런거 그리는사람들은 뭐하고사나 궁금하네요
저런거 그리는 사람들은 저런거 그리는게 자기적성이고 행복인가부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