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과탐난이도
참고로 저는 화2 물1 생1 재수생
지2빼고 다해봤네요. 전부 모의고사 40점대 이상은 받아봤어요
난이도라면 느낌이 모호하니깐 '점수 향상에 따른 인풋량'이라 합시다
화2>>물1>생1>=화1>생2>>>물2>>>>>>지1 / 지2?
두가지 변수를 조합했습니다. 개념 x 훈련
(수험생 성향에 따른 과목 친숙도는 제외합시다 ㅋㅋ가령 전 물1 개념만 훑고 고정1등급이요 ㅋ)
일단 지금 갖고가는 세과목만 말해볼게요
화2는 양도 양대로 많고, 이해할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물1에 버금가게 문제 양치기도 많이해야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오죠. 특히 1단원때문에.. 물1과 화2는 수리처럼 '연습'량이 방대해요.
그리고 순간적인 센스가 발휘해야하는 부분도 많죠. 한마디로 배울양, 훈련양, 센스 를 다 갖춰야하는
삼위일체 과목입니다 ㄷㄷ
물1는 개념쉽죠?ㅋ 고1때까지 배웠던 상식수준의 지식으로 반은 해결되고 3단원도 그리 어려운 단원이 아니죠.
헌데 이놈의 훈련량이 만만치 않죠. 개념만 공부했다간 역학에 원펀치 전기에 어퍼컷맞고 파동은 건드리지도
못한 상태로 끙끙대고 있으면 종치고있죠 ㅋㅋ
역학과 전기쪽이 양치기를 통한 센스숙달이 많이 필요한 과목이에요. 생물 지학같은 개념위주 과목보다
머리를 많이굴려야죠. 화2 앞단원도 같은맥락.
생1은 기출을 한번 훑어보시면 알겠지만 진화속도가 아마 제일 빠릅니다.. 한마디로 어려워졌지요.
예전 시험이 단순히 핵심정리로 풀 수 있었다면 이젠 지엽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다 꿰야하죠.
개념으로 시작해서 개념으로 끝나지만, 정말 꼼꼼함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개념만 제대로 된다면
쉬운시험은 15분, 좀어렵다 싶으면 20분이면 다 풀어서 ㅋ 남은 시간에 물1안풀린 문제 있으면 끄적일 수 있는
시간이 남는.. 간혹 낚는 선지가 많다는데 어쩔수 없어요 ㅋㅋ 개념이 부족한겁니다 :ㅇ
ps 지1. 당신이 만약 화2혹은 물1이 9월까지 1등급이 한번도 안나온다면 지1을 한달만 파서 만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표점과 실수를 주의하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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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화2물1생1을 한다는 님은...
저도 2학년 1학기 때 물화생1다하고
화학 답답해서 화2하고
화1 탄소 + 담임쌤말씀에 화1 버려
화2물1생1 하고 있지만
고3때는 물1화2 한주의 모의하나 푸는 정도로 하는 덕분에 시간 아꼇고요
생1은 화1과 다르게 용어가 혼동되자 않앙 문제푸는 데 편했습니다
5개월 수능 놓았다하는 재수생입장에서는
화2는 했던걸로 월례그냥 풀리고
물1은 문제푸는 속도의 급격한 저하
생1은 그냥 풀면되고
3학년 2학기 화1 내신 생각하면
재수하긴 땡큐인듯
그죠 ㅋㅋ한가지 빼먹은게
화2는 제대로만 해놓으면 실력 유지가 쉬워요
가장 어렵다는 조합이지만 물수능에 표점만큼은 보장해줄 조합이니까요..
ㄴㄴ 12수능 애들다 화2어렵다고 하던데
99뜨고 표점 낮았어요
맞아요 작년화2부터 과탐축소로 깔아주는애들이사라져서 상향평준화 됬음 1등급컷 40초반때뜨던 화2 보기힘들듯
그래서 07 08 09 화2 봤었는데 121 이렇게 떴는데 화2 버림... 물2로 갔어요
생2가레알
7차개정때문에 올해수능까지만 적용되는 얘기가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2과목개정은 아직 완벽하지 못한 상태고
1과목들은 바뀐부분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도 화2가 불인건 여전한듯
물1화1생2 조합은요??ㅋㅋ
아마 가장 많은 서울대조합일겁니다 ㅎㅎ
생1 푸는시간이 물1 푸는시간보다 길던데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