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분들이 대단한건지...ㅜ제가 이상한건지...ㅜ
3월부터 재수 시작했는데요... 오르비에서 게시글 가끔씩 보면은
수리 나형 같은경우 벌써 기출 3-4회 돌리고 수특 다풀고 사관학교 기출 푼다는 분들
여럿 계신 것 같은데...ㅜㅜㅜ
전 이제 8개년 기출(3,4,5,6,7,9,10,수능) 1회독 겨우 끝내고 2번째 하려는 중인데...
제 공부속도가 많이 느린걸까요?? 오르비에만 들어오면 왠지 기죽는다는...ㅜㅎㅎ^^;
다른분들은 수리 얼만큼 공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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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통틀어 3~4번이겠죠 ㅎㅎ..
교육청 기출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모두 다르죠.
수학 실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그냥 그 만큼 투자하시면 돼요.
저는 현역 때 문과 였는데요, 작년 1월(예비 고3)에 공부 시작하면서 2월 말까지 알파테크닉 현강교재 전범위, 자이스토리 전범위 풀었어요.
이때동안은 공부시간의 90%를 수학에 투자했지요.
그렇게 한 번 몰아치고 나서는 6월까지 하루 2시간 정도 하다가 6월 모의평가 이후부터 수능전날까지 도합 0시간 했어요. (감은 학력평가, 모의평가와 친구들이 질문하는 거 풀어주며 유지했어요.)
천천히, 꾸준히 수학 공부를 하시는 게 좋다곤 하지만 저는 한 두달 잡고 몰빵하는 것에 한 표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나면 정말 편합니다. (이것이 수리나형의 매력)
저도 몰빵추천함니당 ㅋㅋ
사람마다 다릅니다. 문제 많이 풀어서 도움되는 사람도 있지만, 차근차근 기초부터 실력을 쌓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초부터 쌓아갔습니다. 기초부터할 때 좋은점은 단순한 풀이가 안 떠올라도 문제는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문제는 기초 개념으로 풀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