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로시간낭비하는중 [893827] · MS 2019 · 쪽지

2019-09-30 07:46:12
조회수 1,563

위키피디아: "마르크스≠결과의 평등?"

게시글 주소: https://1ff8ipsi.orbi.kr/00024790594

안녕하세요?

일단 글 내용에 앞서

저는 이과이고 사탐을 따로 배운적이 없으며, 이륙한 글을 보고 단순 호기심에 구글링을 해봤더니 유익한 자료가 있는 것 같아 공유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이미 '결과의 평등(Equality of outcome)'이라는 문서가 존재하더군요.


https://en.m.wikipedia.org/wiki/Equality_of_outcome

그런데 여기에 재미있는 문단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 해당하는 두번째 목차 "Political Philosophy"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면 보이는 "Conflation with Marxism, socialism and communism(마르크스주의와 사회주의, 공산주의와의 융합)"단락입니다.


첫문장을 차분히 읽어봅시다.

"독일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인 마르크스는 가끔 평등주의자이자 결과의 평등으로 잘못 특징지어지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경제 시스템은 가끔 결과의 평등이 기반으로 되어있다고 오해된다. 사실은, 마르크스는 평등에 대한 모든 개념을 추상적이라며 완전히 멀리했으며,~~"


논란이 드디어 종결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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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창주 · 906213 · 19/09/30 09:01 · MS 2019

    필요에 따른 분배라서 결과적으로는 다른거 아님?

  • lily310 · 865698 · 19/09/30 14:17 · MS 2018

    애초에 필요에 따른 분배를 주장했기 떄문에 이지영 T가 오개념인 거 맞음 ㅋ

  • 6시 내 고환 · 833618 · 19/09/30 23:47 · MS 2018

    마르크스와 결과적 평등에 관한 저 내용에 이견을 갖지는 않습니다만... 인용을 할때는 위키피디아 내용 자체가 아닌, 위키피디아에 그렇게 쓰게된 이유; 즉 주석을 가져오는것이 더 객관적입니다. 왜냐하면 열린 백과사전이라는 특성상 위키피디아는 내용이 학술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위키피디아엔 상당히 많이 틀린 내용이 존재하고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수정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