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울대생이 고함(feat. 조국사태)
1. 들어가며
장이 끝나고 막은 내렸습니다. 새로운 장이 펼쳐질 수 있으나 그것은 그 때 생각할 일입니다. 복기를 하며 되뇌어야 하는 본질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치·민주적 절차에 있어 검찰 개입의 허용 여부, 사회구조적 양극화의 확대에 대한 해결책, 대통령의 내각구성권에 대한 견제 장치 도입 여부, 균형과 사실보도 측면에서의 저널리즘적 자성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저는 조금 다른 측면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2. 논란들
먼저 제 이력을 약간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일반계고 출신으로, 조국 장관의 딸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교육과정과 입학제도를 통해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또한 현재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이후 자대 대학원을 다니며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청문회 과정을 거치며 각자의 방식대로 감정을 증폭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마치 제가 검증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이력과 제 이력은 무척이나 닮아 있었습니다.
먼저 제 판단부터 밝히자면, 조국 후보자의 자녀는 자신이 속한 맥락에서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한 학생입니다. 성실함과 악바리 근성으로 자신이 갈 수 있는 한국 사회에서의 엘리트코스 중 가장 최상의 길을 밟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 칭찬 받으려고 노력하는 공부 잘하는 학생의 전형, 그래서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 아이. 그녀의 이력으로부터 저는 그것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기에 특혜로 보이는, 그녀에게만 허용되는 그 수많은 행운들은 무엇일까.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이력으로부터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난 그 ‘특혜’들은 사실 우리 사회가 엘리트 학생에게 부여하고 있는 ‘합법적이고 제도적인 특혜’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도입된 입시정책은 교육제도에도 효율성의 마법을 도입하는, 그리하여 대학에게 학생선발의 자유를 부여한 제도였습니다. 당대의 서울 상위권 대학들은 어떻게 하면 특목고 학생과 같은 우수한 학생을 한 명이라도 더 합법적으로 뽑을 수 있는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도가 입학사정관제였습니다. 저 역시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수시 서류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 당대 학교와 학부모들은 자소서와 생기부에 기입할 스펙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특목고는 발 빠르게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제도화’하였고, 부족한 자원의 일반고는 전교에서 뛰어난 아이 몇을 뽑아 그 아이들에 온 선생님들이 달려들어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특목고는 ‘시스템화’한 것이고, 일반고는 ‘선택과 집중’을 한 것이죠. 조국 후보자의 자녀는 특목고에 진학하여 그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탄 것이고, 저는 학교로부터 간택을 받아 ‘분재’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논문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역시 당대에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특목고는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과학고는 자체적으로 유수 대학 박사출신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실험을 진행하고 논문을 투고합니다. 그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널도 운영되어 최소한의 성과라도 그럴듯한 논문 발간 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런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외고는 이과 학생들에게 조국 후보자 자제가 수행한 것과 같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일반고의 경우는 동아리 활동이나 학부모의 인맥을 동원해보지만 사실 특목고에 비해 역부족입니다.
많은 이들이 고등학생이 대학 연구실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논문 및 포스터의 저자를 가져가는 것에 분노하고 있던 그 와중. 이번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과학고 및 특목고 학생들은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의 실험실에 다녀갔습니다. 이런 시국에서도 입시의 수레바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실험실의 자투리 시간, 자투리 주제, 자투리 데이터를 이용하여 간단한 실험 및 분석을 진행하는데, 이는 조국 후보자나 나경원 원내대표 자제들의 결과물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 학회에서 발행하는 임팩트 팩터가 낮은 저널에 ‘논문’으로 실을 것이냐, 아니면 학계에서 인정받는 국제 학술대회에 ‘포스터’로 발표할 것인가는 교신저자와 학생의 선택일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교신저자를 제외하고 해당 연구에 가장 기여한 사람이 고등학생일 경우, 제1저자를 그 학생에게 줄 것인가 아니면 제1저자 역시 교신저자가 가져갈 것인가는 교신저자의 선택이고 그 책임 역시 교신저자가 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장학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이러니 하게도 그녀에게 문제가 되었던 장학금은 모두 ‘교외’장학금입니다. 교외장학금은 기준이 없습니다. 이준구 교수님 및 많은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서울대의 ‘교내’ 장학금은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선정됩니다. ‘국가 장학금’과 합치게 되면 소득 8분위 미만 대부분의 학부 학생들은 장학금을 수여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남는 것은 학점 기준을 못 맞추거나, 소득수준이 높은 학생인데 이런 학생들에게는 보통 교외장학금이 주어집니다. 저 역시 소득수준이 높아 교내 장학금을 받지 못하던 와중에, 교외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외장학금은 출연자의 기준에 맞추어 지급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성공한 기업가가 자신과 분야가 비슷한 연구를 수행하는 서울대 교수에게 추천권을 부여하고, 해당 교수는 매 학기마다 관련된 주제에 걸쳐있는 학생들 중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득수준이 높음에도 장학금을 받았다는 ‘상대적 박탈감’ 주장은 적어도 서울대 내에서는 기각됩니다. 소득수준이 낮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기 때문입니다.
봉사활동은 무엇인가. 솔직하게 말해서, 제 또래 학생들 중 진정 정직하게 봉사활동을 한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성실하여 동네 도서관에서 네 시간 봉사활동을 하더라도 그 확인서에는 여섯 시간으로 찍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역시 하지 않은 대청소를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거나, 두 시간의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을 다섯 시간의 활동으로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어머니가 대신 봉사활동을 가서 아이의 이름으로 확인서를 받았고, 심한 경우는 봉사 대신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해당 기관으로부터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대입에서나 중요한 요건이었지, 대학원 입시에서는 하등 중요하지 않은 요건입니다.
저는 위의 굵직한 사건들을 맥락화하여 합법적이고 제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모두가 이해됩니다. 실제로 서연고 및 설포카에는 조국 장관의 딸과 비슷한 코스를 밟은, 혹은 더 대단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은 수두룩합니다. 그들 모두를 입학 취소할 자신이 없다면, 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지울 순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짚어야 할 지점이 있습니다. 각각의 사건은 이해가 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전혀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영외고 – 고려대 – 서울대 – 부산대 의전원’이라는 엘리트 코스를, 보통의 사람들은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도 하나도 성취하기 힘든 그 과정들을 코스로 큰 장애물 없이 밟아가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3. 첫 단추와 모순
해답은 ‘첫단추’입니다. 모든 것은 ‘한영외고’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그 아이는 사회에서 제공하는 ‘합법적이고 제도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대부분 방향과 인프라는 주어져 있고, 학생은 열심히 노력만 하면 됩니다. 서울대는 30%가 특목고 출신입니다. 카이스트는 70%가 특목고 출신이고, 포스텍은 50%입니다. 의전원과 로스쿨의 압도적 다수는 서연고 및 설포카입니다. 우리 사회는 첫 단추를 잘 낀 아이가 마지막 단추까지 별 탈 없이 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실수를 하거나, 잠깐 게을렀던 아이는 처음 발생했던 격차가 시간에 따라 점차 벌어져 마침내는 아무리 ‘노오력’을 하더라도 그 격차를 메울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청문회 과정에서 조국 장관이 국정농단을 한 것 마냥 분노하는 제 또래의 청년들을 보았습니다. 맨 처음, 저는 단순히 엘리트의 사회를 이해하지 못하는 우경화된 ‘범부대중’의 분노표출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제가 정말 잘못 판단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국민 그 누구도 비판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효율성이 강조된 무한 경쟁의 입시제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낭만이 없이 도서관에서 학점 경쟁을 벌이다가, 지금은 바늘구멍 취업 시장에 던져진 청년들이 분노의 주체입니다. 이 청년들에겐 ‘어차피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기적으로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마치 자기 자신은 고고한 척하며 사익을 앞세우는 자들을 꾸짖었던 인물이 보여준 ‘위선’이 ‘배신감’으로 느껴졌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첫 단추 사회’임을 인정하게 되는 순간 자신이 그 첫 단추를 만회하기 위해 투입했던 ‘노오력’의 무력함과 그 절망감을 마주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도 그들은 조국 개인의 ‘비리’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비리가 되고, 그리하면 아직 개인적 차원의 노력을 할 명분이 있는 것이죠.
실제로 특목고의 손쉬운 명문대 입학, 설포카에 쏟아지는 장학금들, 서연고에게 유리한 전문대학원 입학 등은 대다수 사회구성원들의 희생을 밟고 서있습니다. 국가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명 ‘효율성’ 혹은 ‘엘리트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특정 집단에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엘리트 교육이 잘못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사회적 선택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엘리트 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적이 있는가 하면,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교육적으로 계급을 나누고 그에 따라 수반되는 불평등은 개개인에게 주어진 ‘처지’일 뿐 각 구성원들이 동의한 ‘의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금의 분노가 표출되는 것이겠죠.
문제는 모순입니다. 약자라 하여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제 또래의 청년세대는 ‘불평등한 것은 견딜 테니 과정만은 공정하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이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시험의 부활’을 외칩니다. 하지만, 분명 모순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제 또래 청년 세대들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나, 공공기관 및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요구에 대해 ‘그렇게 주장할 거면 시험보고 합격해라’라며 분노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시험을 통해 진입한 엘리트 집단의 ‘불평등’에 분노하고 있죠. 불평등은 증가하는데 불공정이 감소하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 노화에 따라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게다가 ‘정규직 채용’도 아닌 ‘처우개선’에도 시험이 공정하다는 명분으로 반대하면서, 첫 단추를 만회할 수 없는 사회에 분노하는 것은 분명 모순입니다. 서울대생들만 뽑는 대기업을 비판하며 ‘블라인드 채용’을 주장할 때에, 서울대생들이 ‘그렇게 억울하면 너도 다시 공부해서 서울대 들어와’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과학고 학생들을 위주로 뽑는 카이스트를 비판할 때에 과학고 학생들이 ‘그렇다면 너도 중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해서 과학고 들어오지 그랬어.’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서울대에서 조국 장관 임명 반대를 위한 집회를 했다고 미디어는 보도합니다. 그러나 사실 압도적 대다수의 서울대 사회 내부는 잠잠합니다. 그 시기의 저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먼저는 ‘입시부정’이라는 키워드에 전혀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이해되는 일들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그 당시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서울대로 대표되는 엘리트 집단이 누려왔던 ‘제도적 특혜’가 이슈화되길 바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표면위로 드러나 명문대 학생이라는 신분만으로 합법적으로 제공되는 제 눈앞의 이익이 사라지는 것은 제게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분노해야할 여타의 대학생들의 분노는 주목받지 아니하고, 우리 사회에서 가장 기득권에 속하는 서울대, 고려대 학생들의, 그것도 그들 중 소수들이 모인 집회만이 미디어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제 눈에 서울대 집회에 모인 이들은 자신이 이룩한 엘리트 신분의 가치가 조국 장관 딸의 사건으로 하락하는 것에 분노하는 것으로 보일 뿐, 여타의 대학생들이 겪는 불평등에 연대하는 것으론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작년에는 설포카 학생들만이 주로 혜택을 받는 ‘병역특례의 유지 및 확대’를 주장했던 자들이 현재 서울대 내 조국 임명 반대 집회의 주축이 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미디어는 이러한 집회들 역시 불평등하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명문대 학생들이 분노하면 뭔가 대단한 이유가 있고, 사회적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는 편견 속에서 말이죠.
이 역시 모순입니다. 비난받아야 할 주체들은 적반하장 식으로 분노하고 있고, 분노해야할 주체들은 오히려 침묵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역시 엘리트는 뭔가 다르겠지 생각하며 불평등하게 이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평등은 받아들이라 하면서, 불공정은 참지 못하는 것 역시 모순입니다. 그런 사회는 존재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태를 겪으며 우리는 여러 가지 생각하여야 할 문제들과, 풀어내어야 할 모순들을 떠 앉게 되었습니다.
4. 나오며
모든 정치인들은 빚을 집니다. 그리고 그 빚진 자들에 휘둘리며 그들을 위한 정치활동을 하게 됩니다. 조국 장관은 가장 먼저 본인의 가족들에게 빚을 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앞서 이야기한 이 계층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즉, 조국 장관은 우리 사회의 ‘낙오된 자’들에게 빚을 졌습니다. 그것이 의도했던 아니던, 실은 매우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조국’이라는 인물이 우리 사회 엘리트의 화신이 되는 순간부터 조국 장관은 사회 전체가 지분을 나누어 공동 소유하고 있던 모든 채무를 혼자 인수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장관 임기 중에 이들을 생각해야함은 물론이고, 특히 장관 임기 후에 ‘고고한 학자’의 표상으로 연구실에 틀어박혀 논문이나 쓸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정치는 아니더라도, 사회에 뛰어들어 본인에게 표출된 그 분노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 계기로 권력기관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는 점이 확실해진 것은 참 다행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제 견해를 밝히자면, 비겁하지만, 저는 엘리트 교육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효율성 있는 엘리트 교육의 장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엘리트 교육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우리 사회가 ‘첫 단추 사회’에서 벗어나 ‘노오력’으로 패자부활을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합의를 한다면 기꺼이 그에 발맞추어 제 기득권을 내려놓을 뿐 아니라 그에 연대할 것입니다.
대선에 버금가는 이 사회적 비용을 헛되이 버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가장 먼저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 분노를 모으고, 스스로의 모순을 풀어내어, 분노의 대상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끝내는 연대해야 합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양분된 사회가 치열한 논쟁으로 그 간극을 좁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저를 아시는 분이 남아계실런지...ㅎ
퍼온 글입니다.
저도 조국 사태를 보며 알 수 없는 분노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나 수험생인 입장이기에 더 컸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이 분노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 지
방향성을 깨닫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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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글이라 댓글보려는 사람을 위한 3줄 정리
1조민은 열심히 살았다
2왜 조민한테만 그러냐
3암튼 조국 짱짱맨^^
지랄한다
노오오력????
자기 딸은 엘리트 방식으로 의대 보내고
트위터에는 평등이 중요하다 (웃음) 모두 개천에서 행복히 살자^^
이지랄하는데 이걸 보고 안빡치는게 정상인가???
그리고 백번 천번 양보해서 딸이 간게 노력이라고 쳐
근데 논문도 취소된거고 이젠 불법이잖아 뭐가 합법이야????
아 그떈 논문 제 1저자 합법이였나?
황우석이가 필리핀에서 울겠다ㅣ???????
이런 사람이 법을 개혁한다고?
내로남불 끝판왕이?
나베는 한결같기라도 하지
조국은 트위터랑 실제랑 이중인격이구만
공부하다가 이거보니까 더 개빡치네 시아바
하
인정합니다 아닌건 아닌건데 왜들그러는지
조국힘내새요^^7
아앗
저는 이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자한당 친일파청산하고 원래 우리 사회로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원래 선비국가 입니다. 이승만이 가져온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조선이 지향하는 사회가 아닙니다. 일본때매 틀어진 선비나라를 다시 돌려놉시다. 그러기위해선 조선마인드에서 벗어나지않은 북쪽동포들과 함께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우선목표는 검찰개혁입니다.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조국을 지지합니다 그러면 결국엔 다시 참된 아시아의 젠틀맨 선비나라가 복구되어 스트레스받으면 노비들을 직접 타격가능하고 밤엔
ㅋㅋㅋㅋㅋ
써니님 오랜만이에여! 기억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검찰개혁!
법무부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뜻대로 검찰을 존중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제가 어렴풋하게 느끼기만 했던 감정들과 해왔던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풀어 정리하시는 게 대단합니다.. 역시 명문대생은 달라 라는 말도 글에서 말하는 엘리트교육과 기자들의 보도와는 하등 다를 바가 없기에 말을 아껴야겠네요. 제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설,고,의,카,포 이지만 정작 내부에서는 동요가 없다더니 맞는 말이었군요! 어디서 이런 주옥같은 글을 가져오신건지 ㅠㅠㅠ 속이 뚫립니다
http://www.ddanzi.com/doctu/578882962#comment
글의 출처입니다. 확실히 글을 잘 쓰시죠ㅠㅠ 좋은 글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 출처 감사합니다ㅠㅠ 고3이 되고 나서 우리나라는 개인에게 양옆이 낭떠러지인 아스팔트 길을 주고, 떨어지면 다시 올라올 계단도 만들어주지 않으면서 네탓이야 라고 말한다는 투정을 부모님에게 하고 혼났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ㅋㅋ 네가 그렇게 말하고 싶으면 서울대를 가야 한다고, 안그렇다면 다른사람들에게도 네 말은 투정으로 들릴 거라고 하셨었죠 ㅋ쿠ㅜ 저렇게 깨어계신 분이 계셔도 사회는 쉽게 바뀌지 않으니 슬프기도 하고, 저렇게 말씀하신 분도 서울대생임에 더 큰 열광을 받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해서 너무 길게 끄적여봤어요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해요!!
법무부장관님이 용되지말고 따뜻한개천에서 살래요
근데 본인자식들은 예외래요
진짜 10색기네 ㅋㅋㅋㅋ
이 글이랑 같은 맥락인듯
여기, 개천에서 용되겠다고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제치고
장학금을 받은 낙제생이 있다?!
계단없는 낭떠러지 아스팔트길을 올라가며 네탓이야라는 투정까지 받으면서
성공하려는 학생을 제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도 아스팔트오르는 학생보다 못하면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있다?!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교수의 소견입니다. 확실히 글을 잘 쓰시죠ㅠㅠ 좋은 글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교수의 소견입니다. 확실히 글을 잘 쓰시죠ㅠㅠ 좋은 글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출처가 딴지일보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장난까나 진짜
딴지일보는 좀..... 완전 거의 조선일보 급으로 편향된 곳인데
물론 방향은 반대로
조선일보와 한겨레와는 급이 다름. 거기는
딴지 흠...
저기 죄송한데 글 제목을 어느 좌빨이 고함이나 어느 전라도 홍어년이 고함으로 바꾸는것이 어떨까요?? 그러지 않고서야 설명이 안되는데....
이런단어를 굳이 선택해야돼? ㅋㅋ 수준이 딱 일베같은데
미안하지만 전라도는 ㄹㅇ 과학임ㅋㅋ 어릴때 1년 살았는데 종이접기 쌤한테 엄마 이회창 뽑았다고 하니까 개지랄하던거 아직도 생생함ㅋㅋ
본인이 노력한거 없이 부모가 불법적으로 만든 허위경력 때문에 문제인건데 물타기하는건가요?
본인의 노력을 어떻게 재단하실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내신 성적으로 판단하신 건가요?
무슨 노력을 했다는건가요? 지금 논란되는건 인턴도 논문도 참여하지 않았다는건데요?
본인의...노...력...?
고2의 지식수준이 신경과전문의수준?!
본인의 노력 어디까지 재단해야하나?!
그러나 의전원에서 유급?!
부산대의전원교육수준은 신경과전공의보다 더 높다?!
그래서 비슷한 시기에 아들 해외로 보낸 나경원은요? 왜 안 까내리십니까 제 요점은 개인이 잘못하지 않았다가 아닙니다. 조국 잘못 했어요. 대신, 다른 사람들 다 조사해 보라 이겁니다. 한 사람 붙잡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지 말고.
갑자기 다른거 들고오네, 저분도 당연히 까여야지, 지금 얘기하는건 조국이고
"본인의 노력을 어떻게 재단하실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내신 성적으로 판단하신 건가요?"
라면서요 ㅠㅠ
제가 언제 나경원얘기했습니까 ㅠㅠ
조국딸의 노력에 관한내용과 내신성적을 들고오시길래
반론과 근거를 제시한건데
왜 갑자기 나경원아들얘기가?!
노력을 어떻게 재단할껀가->개인이 잘못하지 않았다가 아니다?!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물타기?!
원래 할 말 없으면 피장파장이 수법이신 분들이라 ㅋㅋㅋㅋㅋ
나경원 아들은 성적도 깠고 조민도 깠는데 다르잖음ㅋ
저기요 죄송한데 그 자료는 신뢰성이 있는 자료인가요??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정반대인거 같은데 ㅋㅋㅋ
ㄷㄷ
전형적인 얘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뭐라해!
레전드네 피장파장 ㅋㅋㅋㅋㅋ
이것도 있네요. 또 누가 더 있을까요. 제 요지는, 기득권층은 그래 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벌을 줄거면 다 같이 주자는 말입니다. 다 조사해보면 얼마나 될까요. 법무부 장관에게 뭘 원하십니까. 당장 지금 우리만 봐도, 생기부에 안 좋은 말 한 줄 적히기라도 하면
대학 못간다, 담임 개새끼, 이거 어떻게 지우냐 난리인 것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서 지우는 것. 그것도 넓게 보면 생기부 조작입니다.
수업시간에 한 시간이라도 잔 것, 수업 때 난 빡정시야!!라고 하면서 열심히 자습하신 것, 이론대로라면 모두 생기부에 적히고 까발려졌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론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사회주의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죠.
물론 그 경중을 따지자면 조국이 무겁지만 그들을 지적하는 국회의원들의 자녀가 보이는 추태와 그들의 비리는,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입니다.
다만 평소 국민이 국회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조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기대의 정도에 따라, 조국은 그렇게 안봤는데 나쁜놈이 되는 것이고 국회의원은 역시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제 의견일 뿐입니다. 서울대도 못간 비루한 고3의 의견이요.
그러나 제 의견에 첨언을 하고 싶으시다면, 침착하고 내용의 요지가 살아있는 문체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하고싶은말이 뭐에요 ㅋㅋ 아까는
"본인의 노력을 어떻게 재단하실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내신 성적으로 판단하신 건가요?"라고 조국딸이 노력을 강조하면서 실제 이뤄낸거라더니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기득권층은 다 그래왔다. 똑같은놈년들이 공격하는 꼴이 우습다?
근데 그러면 조국도 법무부장관 관두고 나경원도 국회의원 사퇴해야되는거아님?
난 조국도 나경원도 다 내려놔야된다고 보는데?
침착하고 요지가 살아있는 문체를 요구하는건 본인한테 맞추라는건데
왜 그럼 ㅋㅋㅋ 본인부터 타인의 글속에서 의미를 찾으려해야지
타인의 글의 근거를 지적하긴 커녕
타인의 문체를 지적하는건 뭐지 본인한테 맞춰달라는건가
은근 조국딸 노력 강조하려고하는데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직권 취소…연구부정행위"
논문 결국 취소됨 ㅅㄱ
저도 조국, 나경원 등 비리 저지른 분들 다 내려놔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위의 댓글은 노력했어!!!!가 아니라, 단순히 기준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뉴스에서 접한 기준은 대부분 내신 성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은 제가 문장을 잘 쓰지 못한 탓인 것 같습니다. 최대한 그렇게 느껴지지 않게, 제 의도를 담아서 쓰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노력한 만큼 가졌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기득권층이 노력한 것보다 많이 가졌다는 말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기 때문에 나경원 국회의원의 자료를 가져온 것입니다 ㅠㅠ 조국도 문제가 많지만, 조국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니 둘 다 그만두거나 둘 다 가만히 내버려두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했듯, 글을 쓰는 능력이 모자라 제가 의도하고자 한 바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국 딸이 노력 했다'가 아니라, '기득권층은 그들이 한 노력보다 많은 것을 가졌으니,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판단해야 한다'입니다. 혼란을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합니다.
대깨문이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저는 조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에 존경하던 분이 폴리페서가 되신 이후로, 그런 부분에서는 쭉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문재인 정권 정책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체 얘기는 제가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침착하고 내용의 요지가 살아있는 문체)
나경원 아들은 논문이 아니라 포스터고 서울대에서 자체조사했는데도 나온거 없습니다 무엇보다 환자 신생아들 피를 뽑아서 허위 논문으로 자기 입시에 활용한거는 비윤리적인 행위입니다
길게 쓰기 귀찮은데 주말 아침에 심심해서.. ㅎ
1. 퐈이야(이하 ‘F’)의 주장 : 본인의 노력 없이, 부모의 불법적으로 만든 허위 경력이 문제이다.
2. 범죄도시(이하 ‘B’)의 반박 : F는 ‘본인의 노력’을 어떤 것으로 재단했기에 ‘본인의 노력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가? => B는 ‘본인의 노력이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음.
3. F의 답변 : ‘본인의 노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인턴도 논문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3-1. 랜덤닉(이하 ‘Q’)의 첨언 : ‘본인의 노력이 없었다’는 내용에 대한 근거자료 제시. (그냥 근거자료만 제시했으면 좋았을텐데.. 비꼬는 듯한 말투가 있어서 아쉬움.)
4. F, Q에 대한 B의 답변 : 그래서 나경원은요? 제 요점은 개인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조국 잘못 했어요. 대신, 다른 사람들 다 조사해 보라 이겁니다. 한 사람 붙잡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지 말고.
=> 여기서 B가 핀트에서 벗어난 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F 이하의 댓글에서는 “민쵸의 허위 경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으므로, B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쵸가 제1저자 또는 인턴십 증명서를 받을 만한 ‘본인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함. 그런데 이러한 내용은 전혀 없이, 나경원 아들은 왜 안 까냐는 피장파장의 오류를 저지르면서,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기득권층 모두의 잘못이다’이 논점이다라는, 논점 일탈을 저지르고 있음.
5. 1~4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한 것이 Q의 “~물타기?” 댓글임. (여기서 B가 화가 난 것으로 보임.)
6.
6-1. B의 자료 제시 : 자료의 레퍼런스가 궁금한데, 자료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B가 처음에 말했던 내용과는 완전 반대되는 방향의 자료이기 때문. 자료를 읽어보면 “민쵸는 ‘도저히 고등학교 2학년이 2주 안에 논문 제1저자를 할 수 없는 수준의 연구를 했지만,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은 비교적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실험을 했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임을 알 수 있음.
6-2. B의 의견 : 제 요지는, 기득권층은 그래 왔다는 겁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논점 일탈임.)
물론 그 경중을 따지자면 조국이 무겁지만 그들을 지적하는 국회의원들의 자녀가 보이는 추태와 그들의 비리는,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피장파장의 오류임.)
다만 평소 국민이 국회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조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기대의 정도에 따라, 조국은 그렇게 안봤는데 나쁜놈이 되는 것이고 국회의원은 역시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여기서 필자가 간과하는 것은, 조국 사태는 단순히 “그렇게 안 봤는데 나쁜 사람이었군.”이 아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조국은 그 “기대” 하나만으로 법무부 장관에 오른 사람임. 그리고, 그 “기대”를 저버리는 수준을 넘어서서(이것은 필자도, 조국의 현재 상황과 조국의 과거 SNS 글만 봐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함.)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직무를 ’현재 지속할 수 없을 정도‘의 의혹을 받고 있음.” (’의혹‘인데 왜 직무를 지속할 수 없느냐는 댓글이 달릴까 봐 먼저 말씀드리면, 조국 교수님은 과거에 “언관에게 탄핵당한 관리는 ’사실 여부를 떠나‘ 사직해야 하고, ’무고함이 밝혀진 후‘ 복직해야 한다.” “도대체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며 수사를 받는 것인가?”라는 등의 발언을 하신 바 있음.)
6-3. 하지만 이것 또한 제 의견일 뿐입니다. 서울대도 못간 비루한 고3의 의견이요.
=> 자기 의견에 방어적 태도를 보이고 있음. ”서울대도 못 간 비루한 고3의 의견“이라는 말이 왜 필요한지? 메시지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으로 보임. 메시지를 비판하면, 메신저에 대한 비판으로 치환해 버리면 되니까. ex. Q. 이 부분이 논리적으로 이상한데요? => A. ”서울대도 못 간 비루한 고3의 의견“일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6-4. 그러나 제 의견에 첨언을 하고 싶으시다면, 침착하고 내용의 요지가 살아있는 문체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신이 하지 않은 것을 상대에게 요구하고 있음. ”이것도 있네요~가장 큰 원인이죠.“에서 이미 필자는 ’침착하지 않으며‘, 위에서 보았듯 필자는 논점 일탈을 저지르며 ’내용의 요지가 살아 있는 글‘을 쓰고 있지 않음. 물론 이 내용은 Q가 젠틀하게 글을 쓰지 않아서, 거기에서 화가 나서 쓴 내용으로 보이긴 하지만.. 다시 한번 글을 읽어보면서 자신이 ”침착하고 내용의 요지가 살아 있는 문체“를 사용했는지 돌아보기 바람.
cf. 언급하지 않은 두 문단은 단순한 개인의 입시체제에 대한 의견이므로, 해석하지 않았음
쓰고 나서 든 생각 : 어차피 안 읽을 것 같은데... 왜 썼지?
핀트에서 벗어남, 메시지를 메신저에 대한 비판으로 치환. 깔끔하네요 잘 읽었습니당ㅎㅎ
ㄷㄷ 화작 마스터누
메이플조아님
조목조목 분석적 글쓰기 대단하심 리스펙~~
이자료는 자폭인데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이걸 실드칠수가 있구나 ㅋㅋㅋㅋㅋ
병ㅅ새끼
닉네임 너무 좋아서 기억하는데ㅋㅋㅋㅋ
이러니까 서울대밖에 못갔지...에그
ㅋㅋㅌㅋㅌㅋㅋ씹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홀리앁 뿌이뿌이뿌이~~~
역시 의대인가요
레전드
이건 너무 오르비스러운 댓글입니다 울의 형님;
학종충분들이 많이들 좋아하더라구요,
머때문인지는 잘모르겠어요ㅋ
대깨문들 주작수법ㅅㅌㅊ
조국이 욕처먹는건 지가 과거에 아가리 털어댄거 때문이지ㅋㅋ
조로남불 ㄹㅇ
이게 정답이지 ㅋㅋ
사실 입시비리 관련이면 까일 사람은 많을듯.
자기는 깨끗한척 해놓고 ㅋ.ㅋ
엘리트교육 존나게 씹어대고 막상 뒤에선ㅋㅋ극좌빨새끼들은 그 이중성이 역겨움
조적조 ㅋㅋㅋㅋㅋ
조강두천 ㅋㅋ
조vs국ㄷㄷㄷㄷㄷ
빽도 실력이다ㅋ
그래서 니가 실력이 없구나 으구으구
오르비에 대깨문이 있었다니..!
돈줄잡은데가 여권쪽인데, 관제알바들이
많긴하겟죠ㅋㅋ
선희님 대깨문이신가요? 조국쉴드글 가져오는이유가뭐임?ㅋㅋㅋ
재작년 작년에도 문재인 까는글에 바락바락 쉴드치더니 올해에 더 흑화해서 돌아왔네
밑에 삭제하신분이 쓰셨네요
이거 웃긴게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누구든지 다 편법을 사용했어요!! 나한테만 왜 그래요?? 이런 느낌임. 사람들이 다 한다고 자신도 하면 결국 자신도 그런 사람들과 똑같은 거임
ㄹㅇ ㅋㅋㅋㅋ 저런식의 말은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음
더 추잡해보임
조국딸이나 원글쓴이나 똑같은 적폐쉑이란 거임ㅋㅋ
ㅇㅈ
‘다른애들도 잘못한거 많은데 왜 조국한테만 그러냐 ‘
아 ㅋㅋ 누가보면 잘못없는사람한테 그러는줄
커버치는 수준이 초딩수준임
요즘 정치글이 메인에 안뜨나 했는데
https://orbi.kr/00024761508/못생긴-남자도-사랑합니다-짝사랑편?tags=추천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나 읽읍시다
ㄱㅁ러 죽어 ㅠㅠㅠ
제목부터가 존나웃기네 서울대인데 뭐 어쩌라는건지 조국도 서울대인데 ㅋㅋ 세상이 오르비인줄 아나
선희님 가서 공스타올리세요 이런거 복사해서 올리지 마시고
1.양비론으로 물타기 피장파장의 오류 2. 안되면 일1베충으로 몰아가기 3.빤쓰런
아직까진 1단계 인것으로 추정
ㄹㅇ
오르비같은 보수적인 사이트에 이런글 올려봤자 욕밖에 안먹어요..
보수는 개뿔 보수고 진보 이런게 아니라 편법적인 행동과 과거의 말에 화가 나는거임
진영논리로만 머리가 차있나봄
대깨문 잡았네 ㅋㅋㅋ 조국은 여야 할거없이 물어뜯어야됨
워딩 잘못해서 욕먹을건 각오했는데 대깨문은 아닙니다.
욕보다 대깨문이 심하다니..
죄송합니다..
ㅋㅋㅋㄹㅋㅋㄹㅋㅋㅋ
이게 해석하기 나름이듯
Wls
근데 오르비 보수 사이트인 건 맞는데...?
솔직히 말해서 정치인들 뒤 구릴거야 다 예상했고, 그러려니 했겠지만 유독 조국한테 화나는 이유는 그 유명한 조적조 때문이죵
은근슬쩍 물타기시키려다 실패했죠ㅋㅋ 역겹네진짜
출처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딴지일보였네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그 털'
아무리 생각해도 저 글은 조국 쉴드치는 글이다. 조국이 저지른 부정의 핵심과 사실은 흐리고, 이상론적인 이야기를 하며 감정팔이하는 것 같다.
내가 저 글을 쓴 자한테 묻고 싶은 것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두리뭉실하다. 대중이 무엇에 분노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분노를 돌리라는 둥, 대중의 생각을 모르니까 설득력이 없다.
일단 학생증 들고와요 판단은 그 후에 할테니깐
사실 서울대에 저렇게 생각하는 애들 꽤 있긴 해요ㅋㅋ
그럼 뭐 할말은 없는데 오르비에서 학벌 깔거면 학생증 정도는 들구와야죵^~^
글 쓰신 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첫단추요? 웃기지 마십시오. 당신이 말하는 그 첫단추는 지금의 대학생들에게는 그 영향력이 매우 축소되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제 학교 실명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저희도 선생님께서 6~10년전만 하더라도 외고 특목고의 위상이 저희학교만 하더라도 내신이 700명중 500등정도만 나오더라도 "아 자식아 연세대는 좀 힘들겠다 고대쓰자"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으나.... 정부정책으로 인한 여러가지 (인원감축, 일반고 끌어올리기, 여러 지역균형, 특기자 인원감축)으로 인해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외고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지 2년 내외 정도 되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고려대를 진학하려면 최소 저희학교에서 최소 3.9는 나와야하는데 다 같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서 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조 장관의 딸의 외고 내신은 6점대 7점대라니.... 어이가없을 수 밖에요... 현재와 과거를 동일선상에 놓지 마십시오. 지금은 훨씬 외고생들도 길이 좁아졌습니다. 일반고 나오셔서 특목고 내부사정에 대해 정확히 알지도 못하시면서 말 함부로 하지 마시라는겁니다. 그리고 제 눈엔 이런글을 써서 분노를 조장하는 당신은 전광용의 [꺼삐딴리]에 등장하는 이인국 박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덕코 꺼억
딴지일보 ㅋㅋㅋㅋ
교묘하게 조국 쉴드치고 물타기 하는거보소
왜 한국인이 감정적이라 하는지 선동에 취약하다는 민족이라 하는지 이딴글 추천수보면 딱이네
결론:조국이 쓴 온갖 편법은 정당하다요!!!!!!!!
딴지일보 수장이 제가 아는 그 분맞죠
아사하라 쇼코인가
그 독가스테러범 닮은 선동가
ㅋㅋ 그걸 빠는 인간들도
레전드
선희님 혹시이런거좋아하시나요?^^
태극기집회랑 똑같누ㅋㅋ
그리고 글도 개소리인게 조국딸이 지가속한맥락속에서 '이악물고열심히했다'?????? 이악물고열심히한게 외고가서그딴내신등급에 인턴저자 구라친것도모자라서 의전원 낙제 성적에장학금까지?ㅋㅋㅋㄱ
ㅋㅋㅋㄹㅋㅋㅋ 한번 유급도 아님 2번임
외고생인데 평균이 6~7이면 둘 중 하나입니다. 공부를 손에서 놓았거나, 진짜 빡대가리거나.
초딩때 같이 떠들다가 지 혼자 불려 나가서 혼자 혼난다고 "쟤들도 했는데 왜 저만 혼내요 빼액" 이랑 뭐가 다른건지...
그럼 잘못한게 아니게 되나?
사람들이 더 분노하는 이유는 그 전에 조국의 행동이고 사건 터진 후 그 인간 입에서 나왔던 말이 죄다 거짓말인것이 문제가 되는건데
선민의식에 찌든 글이군
요약 : 편법의 정당화를 정성스럽게 포장한 글
입학사정관제도는 사실상 엘리트들을 위해 윗대가리에서 고심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돈으로 내 자식 엘리트로 보이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다 나온 거죠.
애초에 인종 차별 심화를 위해서 만들어졌던 다른 나라의 제도를 권력자들이 본인들한테 유리하니 우리나라에 적용시킨 겁니다.
무슨 이딴 제도로 엘리트 소수정예를 하는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퍼온님은 무슨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어멋! 역시 우리 조국님은 정당한거였어 대.깨.조♡ 우.바.조♡
팰려면 다 똑같이 패자라는 분 정유라땐 이런소리 한 적 있는지 ^---^
시바 좀 오르비에 정치글좀 그만 들고와요
좆토피아라도 있음? 끊이질 않네
오늘도 1승 챙겨가는 드레이븐좌...
정치글 싫어하는데 민트초코한것도없는데 옹호하고 ㅈㄹ이냐....대깨문덕에 세달동안반포집값6억오르고 추석때60조풀었죠 명박이4대강이22조인데 60조면ㄷ 석열이형 실하게참교육부탁
근데 조민이는 엘리트가 아니잖아
학점이랑 SAT 성적보면 엘리트는 개뿔 인서울도못하게생겻던데
ㄹㅇ ㅋㅋ 아이비 유학생 많고많은데 갑자기 엘리트 ㅋㅋㅋ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릴 수 없죠
그냥 정시 100퍼가 답이다
이렇게 지능 떨어지는 년들한테는 정치가 마약이다. 무식한 새끼들이 사회정의 외치면서 유식한 줄 착각하게 만들거든. 지능도 낮아보이는 년이 딴지일보나 보면서 인생 허비하네. 대학이나 가고 떠들어라. 물론 떨어지겠지만. 제발 무식하고 배운 거 없는 애들은 유식한 척도 하지마라.
우웩ㅋㅋ
좌파는 답이없네
근데 좀 궁금한게 저렇게까지 해야 부산대 의대를 가는건가
생기부는 고1 고2 내내 거의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학종으로 붙었는데 ㅋㅋ
ㅋㅋㅋ시벌럼
이런 긴 개소리를 보게 되면, 지능형 안티인지 달빛수호단인지 헷갈려 요새
"내가 조민이랑 비슷한 길 걸어와서 잘 아는데..일반인인 너네는 이해가 잘 안 되겠지만 특혜라고 보이는 그것들은 사실 다 불법이 아냐..그래도 어쩌겠어? 우리는 첫단추를 잘 끼웠고 사회시스템상 그런걸 뭐 어떡해. 너무 화내지마"
뭐 그런 소리를 하고싶은 것 같은데 선민의식에서 나온 말인지 편협한 시야에 기반한 무지에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편법이 단지 불법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당화될순 없습니다
법 이전에 도덕이란게 있는데 말이죠
설대에 저런 개 빡대가리쉐기도 있네 ㅋㅋ 엘리트라는 단어 쓰는거부터 존나 역겹 ㅋㅋㅋ 뇌내망상판타지소설 뒤지네 ㅋㅋ 그렇게 남똥꼬 싹~싹 뻘아가면서 대학가면 즐겁냐
다른건 몰라도 사법개혁에 있어서는 조국이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여태까지 실패했던 사법개혁이 조국이 가능케 할란지는 의문임
사노맹 빨갱이가 개혁을?
공부만 잘할줄아는 찐 ㅋㅋ 계속 공부해서 연구실에 쳐박혀서 밖에 좀 안돌아다녔으면
물타기 오지네ㅋㅋㅋㅋㅋ 과학고에서 R&E하면 대한병리학회지 의학논문 제1저자 만들어 준답니까? 애초에 논문도 저자의 역할이 불분명하다고 게재 철회됐는데... 고교생 논문 전수조사할 때 안걸린것도 의문
저도 수년전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허원기 교수님 아래에서 R&E 했었지만 우리 학교나 주변 과학고에서도 학회지 등재 논문 이런거 쓴 학생 본 적 없었구요. 애초에 2학년 문과생이 연구의 기초 중의 기초인 PCR이나 전기영동의 원리나 알고서 1저자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ㄹㅇ 저도 R&E하는데 논문을 올려준다니 ㅋㅋㅋ도가 지나침
[단독]논문정보 등록때 조국 딸 ‘박사’로 기재됐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36454
관하다 추악아
ㅈㄱ의 제도적 악용이 문제입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ㅈㄱ 반대 집회를 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입시 과정서 정당했다면 이런 논란이 불거질 이유가 없지요. 불평등 타파를 위한 연대는 사회적 존재인 구성원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적 전략이지만, 현 상황에선 ㅈㄱ 개인의 잘잘못을 따질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ㅈㄱ 딸만의 문제가 아닌 것은 모든 사람이 다 압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래의 진흙탕 싸움이지, 현재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법무부 장관 ㅈㄱ 개인의 일탈을 지적해야합니다. 법무부 장관이란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 자리인지 아시잖아요. ㅈㄱ의 딸이 밟은 소위 글쓴이가 말하는 '엘리트 코스'가 정당했는지 안 했는지를 지금 따져야합니다.
님이 쓰신건 아니지만 갠적으로 엘리트라는 단어 좀 역겨운듯
워낙 개소리라 딴데는 버렸는데 딴지니깐 채택한듯
딴지같은 쓰레기신문은 오로지 문재인추종을 위한 신문이라 북한 노동신문이랑똑같음ㅋㅋ
먼저 이전에 잘못된 관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어려운 영어라 하셨는데 연구실에서 세미나 한두번 하면 저 단어들은 배우게 됩니다.
통계는 어짜피 통계툴 돌린듯 하고
조국의 딸이나 나경원 아들이나 둘다 비슷하게 도움을 받은 것이겠지요..
문제는 정말 입학사정관 시절 대필 논눈도 많아서 그것으로 대학을 가기도 했구요..
일반고 5등급이 K대학교에 입학하는 것도 지켜봤습니다.
당시의 제도적인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 입학했던 학생들 학생부 자소서 전수조사해보시면 알겠지만..
굳이 대학교수의 자녀라 하지 않아도 그런 전형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어떤 유튜버가 자기는 미국에 살아도 이단어 모른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당연합니다.
전에 어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영어가 된다고 유학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공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 있는 영어잘하는 슈퍼마켓 주인이 대학교를 간다고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아무튼 다 같이 달려들어서 난 이단어 몰라 그러는데 조국의 딸도 몰랐다가 인턴하면서 알게 되었겠죠...
반박할 것은 많았는데 일단 이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저도 대학원가서 논문쓰면서 단어들 찾아보고 배웠었습니다.
그리고 나경원이 자기 아들은 공부잘해서 상관없고 조국딸은 불법이다 그랬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40대의 막 대학교수가 된 사람의 부탁과 국회의원의 부탁...
어느것이 더 청탁에 가까운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1. 영어 단어를 아냐 모르냐의 문제가 아닌데 논점을 일부러 흐리시네요. 설령 영어단어를 안다 치고 통계도 통계툴 돌렸다고 치더라도 논문 제1저자는 부적절함
2.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잘못이라고 해서 그게 정당한건 아님
3. 나경원이 지 아들은 공부잘해서 괜찮고 조국 딸은 불법이라고 했다고요? 괜히 허수아비 만들어서 패지 마세요ㅋㅋ
1. 실제로 영어단어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많아서..그리고 저논문이 박사급논문도아니고..논문지의 문제이기도 하겠네요..
2.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수조사해서 다 똑같이 조사하자는거죠..
3. 네 나경원아들은 공부를 잘했으니 불법이 아니라했습니다. 애초에 두논문 모두 고등학교 수준을 벗어난 논문입니다. IEEE학술대회가 논문도 아니고 NCBI에 검색이 안되다 하셨지만..빠르게 변화하는 생명과학 정보통신에서 IEEE학술대회 논문도 가치있는 것입니다.
조국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어짜피 실패한 정책이었습니다.
모 대학교수님들 자식들 저자 등재도 그렇고 논문 대필
연구윤리 지금 모두 조사하자는 거죠..
왜 국회의원자식들은 조사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의혹이 있으면 조사를 하는거죠..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도 아니고 조국이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한쪽은 그렇게 무리하게 수사하고 한쪽은 뭐가 당당한지 그렇게 떠들어 대는 지가
의문입니다.
22맞는말 나경원아들도 조사해야함. 근데 조민이 너무 심해서 부각되는듯
조국은 입시비리만 있는게 아니니.. 뭐 조국끝나면 자한당도 털어야겠지만 ㅋㅋ
지령 받음?
네 다음 대깨문
조국을 대통령으로.
또지랄하네
하이 또라이
왜 물어뜯기냐고요? 평소에 정의로운척 하던 ㅈㄱ이 실력도 안되고 원래 같았으면 입학자체가 불가능한 애를 자기가 그리 비판하던 갖은 편법들을 도가 넘치게 동원해서 의사까지 만들려하서 그런겁니다. 애가 조금만 머리가 덜 나빴어도 이런일 없었을테고 머리가 너무 나쁜 나머지 딴 사람은 적당히만 하고 넘어갈걸 티가 나게 해놓고 뻔뻔하니 더욱 물어뜯기는거죠. 자기가 자초한겁니다. 그리고 자기가 애를 위해 여태까지 해왔던 온갖 행태가 드러난 이상 비난 및 비판을 피하기는 불가능한겁니다. 특히 나라의 법행정을 총괄하는 자리 일 수록. 민주주의 국가에서 청문회 괜히 하는거 아닙니다. 그만큼 높은 도덕성 및 업무능력이 요구되는 자리죠.
글작성자님 조국사태때 분노는 느끼셨지만 여당 욕은 한 번도 안하셨을듯 ㅋㅋㅋ
애초에 작년에 문재앙 까이면 이를 악물고 옹호했던 분이라네요
남을 비판할때는 조롱하는 단어나 희화하하는 단어를 쓰지말고 비판합시다. 그런 단어 쓰면 자신의 인격이 나빠져요
얘네들은 중립인척 하는게 특징임 ㅋㅋ 조심해야됨.
저용??
아녀 글작성자같은사람들이용
글을 쓰고 느낀바가 있다면 여기 반박글에 대답을 하던지 쌍욕을 박던지 해라. 이것들은 할줄아는게 다른놈 똥 주워와서 선동하는게 다임?
똥을 정성스럽게 싸놨네
이거 아무리 봐도 덕코 77ㅓ억임 ㅋㅋㅋㅋㄹㅋㅋㅋㅋ
역겹네 진짜
저는 글쓴이의 엘리트주의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제도적으로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목고, 과학고의 자본력과 특혜로 "거짓 스펙"으로 도배된 학생들이 서울대를 포함한 극상위 대학에 상당수 진학했다.
사회는 그들을 "엘리트"라고 부른다. 그리고 사회적인 영향력을 부여한다.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서울대 학생 다수가 그런 혜택을 통해 입학했다고 생각된다. 그럼 그들이 밟아온 길은 "엘리트 양성"이라는 명목 하에 인정되어야 하는가?
저걸 인정하는 순간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편법과 권모술수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당연하고 마땅한 행위이며, 그것을 하지 않는(또는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모두 기회를 잡지 못한 멍청한 사람들이다."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의료공학의 길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스펙을 위해 봉사활동도 다니고, 소논문도 작성하고, 동아리 활동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었기에, 방학 때 치매노인요양원에서 식사 보조도 하고, 실내 청소와 물걸레질도 하고 적적하신 노인 분들의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습니다.
논문 한 편 작성을 위해 주제 선정 후 국내 논문, 해외 논문을 각 10편 이상 정독하고 정리.
실제 실험실에서 어떻게 연구하는지 알기 위해 국립연구센터 및 다수 대학 연구센터에 직접 연락, 방문 허락을 받고 날짜 조율해서 관계자 인터뷰.
동아리에서 3D설계 프로그램인 'autoCAD'를 유튜브와 각종 학습 영상을 통해 배우면서 원하는 기기를 직접 구상, 설계.
그 외에도 다수 활동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을 적어보았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해준 것? 학생들이 학기 중에 연구센터 방문할 수 있게 체험학습 시간으로 인정. 동아리 활동실 제공.
지금 제 스펙이 잘났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저 스스로, 또는 다른 학생들과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사회 상류층이라는 이유'로 제가 해왔던 활동 이상의 것들을 당연하다는 듯이 부모로부터 쉽게 얻어내고, 제가 논문읽고 봉사하던 시간에 공부해서 저보다 좋은 성적을 얻어 대학에 가놓고서는
"네가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는데 활용을 하지 않아서 그런거야"라고 하는 그 더러운 엘리트주의, 결과만능주의가 혐오스럽다는 겁니다.
엘리트라고 불리는 당신들에게 주어진 손쉬운 기회를 마음껏 활용하십시오. 누구도 제지하지 않을테니 양심의 가책도 느낄 필요 없습니다. 그저 그렇게 사회적 구조상 어쩔 수 없다는 변명 속에서 그렇게 살아가십시오.
당신의 부모가 평범했다면 당신이 지금 그 위치, 그 자리에 있었을까요.
내 말이 패배자의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나요?
나 또한 조민 씨, 그리고 비슷한 방식으로 대학을 간 여러 '엘리트'들과 마찬가지로 남들보다 쉽게 기회를 얻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인덕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았고, 그 중에는 지방국립대학 교수님도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 꼭 가고싶다고, 논문 한번만 쓰게 도와달라고 했다면 분명 도와주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열심히 살아가는 다른 학생들에 대한 기만이고 모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엘리트코스"에서 스스로 내려왔고, 그 결과가 지금의 모습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걸어온 길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어쩔 수 없음"이 진짜 어쩔 수 없는 것인지, 그저 부끄러운 삶에 대한 자기합리화인지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회를 바꾸어나갈 "엘리트의 위치에 선 자"들이 사회적 문제의 빈틈을 이용하고 자기합리화시키는 모습이 너무 역겹습니다.
너도 사회에 나와보면 알게 될 거다.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그렇다라는 말을 하실 건가요?
그 말은 99%의 대중에게는 적용되겠지만 엘리트들에게는 적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써서 미안합니다.
이게 진짜 엘리트지
동감합니다.
동감합니다 원글은 자기합리화 맞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불어 앞날을 응원합니다.
와. 좋아요 박고 갑니다
머깨문들 수험생들 공부하는 오전에 양념쳐놧노 ㅋㅋ
3줄 요약점
글쓴이 한줄요약: 난 조국 딸 문제 없다고 생각함
한 3줄읽고 납득안가서 다 안읽음;
저도 글 읽으면서 이런 사람이 서울대에 많다면 서울대는 더 이상 엘리트집단이라고 볼 수 없겠구나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이 글 읽으면서 엘리트라는 단어에 혐오감 생김
이런 글 볼 때 마다 정시 공부 죽어라 하고 있는 내가 너무 불쌍해진다... 정당한 길을 힘들게 걸어가봤자, 정당하지 못한 사람들 밑에서 일해야 하는 거잖아.
정말 역겹네요 ㅎㅎ...
성실함과 악바리만 보고 글내렸어요
아무리 오르비가 ㅈ르비여도 이런글 가져올정도로
쓰레기통은 아니에요...
진실은 간단하고 궤변은 구차합니다.
피장파장을 해도 정도가 있지 정의와 직결된 법무부 장관을 논하는데 거참;;
ㅋㅋㅋ개극혐이네 하고싶은말 3줄요약하면 걔네도 다 했는데 그시절엔 그랬는데 조국딸래미한테만 책임을 지게하는거같아서 마음이찢어진다이거냐ㅋㅋㅋㅋ 역겹지않을수가 없네
얼마나 똑똑하신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습니다. 설대는 어떤지 몰라도 적어도 고대에서는 '입시비리' 때문에 이번 시위가 촉발된 것입니다. 그래서 시위 초반에 대상을 조국이 아니라 고대생인 그의 딸로 잡았던 것이구요. 이에 공감하는 고대생이 다수인데 같은 이유로 시위가 촉발되었던 설대가 다르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또 이번 비리가 권력형 비리의 성격이 강해 제도 자체의 취지를 무력화하였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저 성문화된 자구에만 기대어 제도를 해석하는 것은 실질적 법치주의가 확립되어야 할 시대적 흐름을 완전히 놓친 것으로, 글쓴이가 그렇게 중요시하는 '첫단추'를 완전히 잘못 끼운 것입니다
저도 같은외고 다녔었는데 6등급이면 ㅈ병신임 ㅋㅋ 물론 저도 6등급이었.. 굳이 비교를하자면 일반고 중위보다 살짝위
본문대로 수년전 입학사정관제가 처음 도입되고, 학생부 종합 제도가 본궤도에 올라 왔을 때 공정에 관한 규정이 부족했던건 사실입니다. 조국이 말한 바 "제도 내에서 적법하게 수행했으나 박탈감을 준 학생들에게는 미안하다" 라는 말이 어떤 의도인지와 상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제도 내에서 적법하게 수행했다고 말한 것들은 사실 대다수가 부정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계층에 따른 접근의 문제와는 별개로, 하지도 않은 봉사활동을 시간 부풀리기로 사용하며 위임장, 임명장 등 '스팩'으로 사용될 수 있는 혜택들을 받아놓고 그걸 앨리트주의를 찬성한다는 명목하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는 것이 참 화가 납니다.
특히나 남들도 했고 자신도 앨리트라서, 선별된 이들이라서, 그것이 당시의 교육 제도 내에서 올바른 일이어서 라는 변명들은 사회 특권층으로서 살아온 저 글쓴이가 저 글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혼동되게 합니다.
제가 조국을 보면서 분노했던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에서 입니다.
조국은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왜 잘못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여론이 붉어지고 논란이 되자 그때서야 미안하다 사과하는 모습들은 타인이 지적하기 전까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던 모든 말들과 배치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는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그들은 특권층이었고 본인들이 받았던 혜택을 모든 학생들이 동등하게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개천에 용이 날필요는 없으니 가재나 붕어가 되어 용을 보필하면서 살라고 속으로는 조롱했을지 모르지요.
여러모로 착잡하네요.
심리적 편향을 제대로 써먹으시네요. 존경합니다.
뭔 이런 뻘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썼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 어디로 분노를 표출할 지 모르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 사람은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글을 이렇게 쓰는군요. 개탄스럽습니다
정작 선동당한건 지들이면서 아주 댓글 다는 꼬라지들 웃기네 ㅋㅋㅋㅋㅋ 그래 그렇게 계속 편향된 자료 조중동 기사들 토착왜구들 이야기 듣고 떡검 개한당 빨고 민주당 좌빨몰이하면서 신나게 물어뜯으렴~~ 이런 쓰레기 커뮤니티 탈퇴한다 ㅂㅂ
3렙따리가 뭔 ㅋㅋㅋㅋㅋ 선동은 무슨 ㅋㅋㅋㅋㅋ 그럼 선동을 누가 하고 있고 근거는 뭐고 그를 증명하는 자료라도 가져오시죠
틀니 3주압수!
진짜 역겹네
정작 선동당한건 자기인걸 모르네ㅋㅋㅋ
홍삼캔디 3달 압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홍삼캔디 ㅋㅋㅋㅋㅋ
어이어이 그건 너무 심하잖아!
청백리 정신의 공직자가 남들다 관행적으로 한다는
편법을 넘어선 위법에 손댔는데 개돼지들처럼
"엘리트"들은 으레 하는거라고 동조한다니
자존심도 없는 병신같은..ㅋㅋ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적어도 저 정도로
파렴치하게 좋은 대학간 사람은 없었다
모두를 매도하지말길 .
원글을 다 읽은 후 댓글을 보며 이 글을 잘썼다고 하는 분들이 많기에 참으로 의아했으나 점점 아래에 비판적 댓글들을 보며 다행이라 여기며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잘 썼다'는 건 내용의 동조인지, 글 자체를 잘 썼다고 하는 것인지? 저는 그 어느 쪽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만.
막말로 이런 류의 '혓바닥 긴 글' 극혐
열심히 사는 사람들 비참하게 만들지 마라
서울대라고 어필해서 합리적인척 논리적인 척 하지만 어림도없지 ㅋㅋㅋㅋ
뉴스 보니까 동양대총장도 조사 진행하는 거 같은데... 물귀신작전 들어갔나...
선민의식 존나 싫음;; 서울대생이면 어쩌라고ㅠㅠ 본인이 하는 말이 다 옳다는 식의 말투 으으 진짜 저게 틀딱이지 뭐야
백퍼 서울대생 아닐거임
를 참고한다면, 이 글의 제목은 베이컨이 말하는 '극장의 우상'을 유도하려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군.
전교조 교육 아직도 진행중임? 저 학교다닐때도 좌우진영 편가르고 좌파=정의 우파=악당 좌우가 마치 옳고그름, 선악인 뉘양스로 항상 가르치셨죠ㅋㅋㅋ 저도 어릴땐 그래서 우파는 기득권들이 서민들 착취하는 나쁜쪽인줄만 알았네요
감상문입니다.
https://orbi.kr/00024784627
야 나경원하고 황교안도 조사좀 해주라 조국도 나쁜놈인데 한꺼번에 잡자 ㅇㅋ?
나경원이 같이 조사하자니까 청와대서 하지말자하는거아님?
이런 개똥글에 좋아요가 102개나 박힌게 더 놀랍구먼
인생을 날로 먹는 애들 사이에선 공감대가 있나봐?
합법이 아닌데 왜 합법적인 과정을 논하는 겁니까
요즘 머하고 지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