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감이 있지만 정시에서 안정으로 시립대 지원할때
재수까지 하면서 끝까지 시립대에서 적잖이 당황한 사람으로서 글좀 적어보려합니다 ㅋㅋ
저도 수능끝나고 오르비에서 살다시피 했었는데ㅋㅋㅋ
수능이 끝나면 오르비에는 스카이로 향하는 엄청난 괴수님들과 -_-
그 괴수들 밑에서 서성한 노리시는 분들로 나뉘어지죠
물론 다들 스카이를 목표로 공부하신걸 알지만 저도 그랬기에;
근데 서성한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안정지원으로 시립대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거에요
원래 내실있는학교이미지에 중대 경희대 외대랑 같은 라인에 있는데
굳이 비싼 돈을 들일 필요가 없으니
근데 입시에서는 시립대가 "인지도↓+과소평가"의 디버프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배치표가 항상 낮았습니다
제가 현역때 언수외 112를 맞고 시립대 자전을 안정지원으로 썼지만 광탈 -_-
분명 배치표상으로나 모의지원에서 가능성이 있었는데 말이죠; (당시 성대 상위과 스나이핑 -> 실패)
그리고 재수때에는 언수외 99% 99% 92% 맞고 안정지원으로 시립대 행정쓰고 또다시 성대 스나이핑 ->실패로
시립대 행정을 합격했네요
근데 여기서 포인트가 시립대 행정이 우선선발이 안되었다는 것 -_-;
당시 굉장히 당황함; 저보다 살짝 낮았던 친구가 성대 하위과 우선선발 됐다는 소식 들려오고;
외국어 잘보고 언수 시망했던 친구가 한양대 어문계열 합;
근데 입시 사이트들의 모의지원에서 3등정도 왔다갔다 했던 저는 우선선발 낙 -_-;
그때 제가 느낀게 시립대 쓸때는 배치표나 그런거 믿고 쓰시면... 어떤 결과가 올지 몰라요...
반값버프도 고려하다보면 서성한 쓰면서 시립대 중상위과를 안정으로 쓰기엔 좀 위험할것같네요
그리고 이번에 서성한시가 되네 마네 이야기가 많은데
상위학과는 원래 서성한 라인이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구요.
아무래도 반값버프는 중하위 학과에서 많이 받을터라 수험생이 시립대 저평가하고 썼다가는 안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립대 재학생으로서 시립대는 참 좋습니다(?)
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