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하루 [297981] · MS 2009 · 쪽지

2010-12-06 15:21:04
조회수 589

반수경험있으신 형누나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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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을본 문과고3인데 평소보다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인서울도 못하게되어 낙담만하고있습니다

재수를 할까하다가도 주위에서 위험성이 너무큰 도박이다라는 주위의 말들과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때문에

우선 지방대라도 저한테맞는과를 선택해서들어간후 학점관리한후에 1학기후 휴학을내고 수능공부해서 다시수능을 보는게 반수가 맞는건가요?

그렇게해서라도 제가 목표했던대학에 가고싶은생각뿐인데요.

반수할려면 도대체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해야할지 걱정만 앞섭니다.. 지금저는 우선은 독서실을 끊고 수능공부와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좀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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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하★ · 353112 · 10/12/06 18:16 · MS 2010

    님이 생각하고 계신게 반수의 개념 맞습니다.
    목표하는 대학이 어디신지요. in서울이나 중상위권 대학이라면 1학기중에도 취약한 과목에 한해선
    가끔씩 공부하셔야 합니다. 특히 개념이 안잡힌 부분은 학교를 다니면서도 봐주셔야합니다,
    남들 개념공부하는 시기에 학생분은 학교를 다니시니까요.

    겨울방학때 미리 공부해놓으셨다면 중간중간 감을 잃지않게 학기중에 봐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반수도 기본 개념이 어느정도 정리돼있어야 성공할 수 있답니다. 시기적으로^^

  • 샤샤샤11 · 314661 · 10/12/07 02:05 · MS 2009

    우선 반수가 옳은 건지 부터 생각해보세요. 전 올해 재수를 했고, 나름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제 생각에 반수가 전제로 하는건 '내년에 여기도 못가면 어쩌지?'입니다. 만일 올해 수능 성적이 정말 평소보다 크게 떨어진 거라면, 그리고 앞으로 1년 정말 열심히 해서 목표대학에 반드시 가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굳이 마음에 들지 않는 학교에 가서 1학기를 보낸 다는게 시간낭비이자 돈낭비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