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표절검증에 관해서 질문합니다~
저는 재수생인데요.
정시 성적이 작년과 비슷하게 나와서;; 수시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전과목 내신은 1.15고 졸업할때 학업성적 최우수상 받았습니다.
딱히 별다른 스펙은 없고 부산시경시 생물이랑 논술캠프랑 논술교실 참가한것..같은 잡다한 것 뿐이에요
그래서 지금 포항공대랑 유니스트를 지원했고 지스트와 서울대 특기자로 좀 낮은 과를 쓰려고 하는데요
...포항공대랑 유니스트 자기소개서 질문이 똑같길래 그냥 복사+붙여넣기해서 한 질문을 덜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60개 대학에 자소서 표절검증을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 말이 A대학에 넣은 자기소개서와 B대학에 넣은 자기소개서도 같이 검증한다는 건가요?
한 사람이 경험한게 달라질 리가 없는데 (게다가 학과도 똑같은 과로 넣는데..) 대학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질 리가 없잖아요 ㅠ_ㅠ
그래도 새로 써야 하나요?ㅠ_ㅠ
그리고 작년 지원자들의 자소서도 누적해서 검사한다고 하는데.. 그럼 아예 새로 접근해야 하나요?
동아리 활동은 1,2학년때 했는데 3학년때 느낀점과 지금 느낀점이 다를 수가 없지 않나요 ㅠ_ㅠ
만약 새로 써야하는거면 그냥 정시 집중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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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주요대학은 자체 표절검사 프로그램을 들여와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대학외에는 내용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대학 내에 들어온 자소서와 동일한 내용인지만 검색한다는 것입니다.
재수생인 경우 작년에 서울대를 지원했고 동일한 자소서를 제출하면 자기표절로 될 것입니다.
주요대학을 제외하고 입사제를 실시하는 대학 중 대교협 표절를 도입한 대학도 있으나 검사 부분은 아직 주요대학처럼 완전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는 대교협이든 서울대 .포공, 유니스트 등 학생이 남과 같거나 작년의 자소서와 내용이 같으면 문제이지
지원한 학과가 유사하고 학생의 지원동기가 같다면 학생스스로
작년과 다르게 올해 새로 쓴것이 여러대학 자소서가 비슷한 내용으로 쓴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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