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올립니다
그런데 수능때 하나 빼고 다 2가 나와버렸네요. 백분위도 거지같아서 2-3 사이에서 겨우 2에 걸쳤습니다.
3년 내내 본 모의고사 중 최저등급/백분위이더군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답답합니다.
수능 날 긴장하지도 않고 평소처럼 모의고사다~라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물론 긴장이 너무 풀어지지도 않았구요.
평소에 수능이 어렵게 나오기만을 기대하며 어렵게 공부했습니다.
9평 잘봤다고 수능까지 놀지도 않았구요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 모두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점수가 거지같이 나와버렸으니 평소에 불수능이길 고대했던 저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르니 개선책도 찾을 수가 없군요
6,9와 수능을 비교해보면 재수해야하겠지만
문제점을 모르니 내년 수능에도 이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재수를 확실시 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재수할때도 이런 기분 못느꼈는데 뭔가 이전의 나와 단절될 것 같은 불안감과 두려움...
-
웃긴애들일세....
-
패키지 추석 전에 시켜서 금요일에 배송왔는데 vol.1만 배송와서요ㅠㅠ 문의를...
-
가끔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뭔 기준인지 모르겠,,,
-
여자 후배가 인사할 때….. 나는 남자랑만 6년 부대껴서 그냥 여자도 무서워...
-
후우 군가싫
-
쉬운 29번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문제 만들면서 느낀점은 제 생각이 매우매우...
-
다들 좋아 5
좋은 아침이라는 뜻
-
벌목의 슬픔으로 서 있는 이 땅 패역의 골짜기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기댄 채 겨울을 난다
-
안녕하세요 롯데리아 vvip입니다
-
으아 추워 0
이불밖 ㄹㅇ 위험한데
-
그것이 가을이니까
-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 똑같은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어서... 부럽다
-
날씨 지린당 0
이제 좀 살 맛 나네
-
서울대놈들부터는 보이면 돌던져야지 ㅋㅋ 부러우니까!!
-
현대시 질문 2
기출인지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찌개는 끓여져 있는데 함께할 대상이 부재했고,...
-
수능 페스티벌 D52
-
밝기 최소화...
-
기억력 나쁜게 내잘못도 아니고 시험점수 도태되서 모든 시험에서 도태되서 그렇게...
-
불량빼빼로 발견 0
진짜 저게 다임,,,
-
쌀쌀해지자마자 감기걸림
-
지금 시점에는 학생들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유지만 해도 되는 학생들유지만 해서는 안 되는 학생들
-
트루먼쇼인가?
-
뭐지..
-
강대K 국어는 원래 퀄리티 별로라는 소리 많아서 1컷 그냥 80점으로 생각하고 풀면...
-
고딩들 교복입은거 보니까 괜히 부럽고 이뻐보이네 나도 늙었다는 건가..
-
webp 파일의 오르비 내 지원 여부를 보면 알 수 있다 하긴 머 미국 대만의...
-
9월달까지 설맞이 다 끝날거같아서 오늘 실모좀 장전하려는데 추천좀여
-
1. 공리는 참이라는 증명이없다 2. 따라서 귀류법 증명도 없다 3. 따라서 공리를...
-
난 대학 안 다니는데 ㅋㅋ
-
ㄱㄱ혓
-
아일교시 0
이런제도는 폐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
2원칙 1원칙을 반드시준수할것
-
모든것이 존재하는 원인은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에 있다 그런데 모든것이 존재하기...
-
수학 4등급 허수입니다.. 미적분 공부를 너무 소홀히 해서 수능때 28 29 30은...
-
1. 공리는 참이라는 증명이 없다 2. 따라서 귀류법 증명도 없다 3. 따라서...
-
그래서 나중엔 논리학과목 한개로 모든과목이 통합될거라봄..
-
어려운거 먼저풀래 *수정:시즌2
-
와 정상인은 0
ㅈㅅ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산다고?? 뒤지고싶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 수가...
-
뭔가 수1이라 될거같음 안되면말고
-
쌀쌀하네요 0
아침은 꼭 든든하게 쌀밥으로 드세요
-
뭐 따로 학원에 전화해보거나 방문해볼 필요없이 걍 그날 시간맞춰서 가면 되는거?...
-
개찢어야지 자신감만은충만..
-
이거 0
수능냄새 맞나요? 그가 온건가??
-
그렇게 꿀통을 원하면 물리학1을 해야지
-
한동안 국어 드랍했더니 퇴화됐다.,,
-
네 아주 웃기지도 않는 제목인거 압니다 하지만 제가 몇년간 연구해온 결과가 저겁니다...
-
뗴잉
제 친구중에도 님같은분 있어요..
친구는 기숙학원에서 재수했는데요 모든평가원 all 1떴구.. 백분위도 거의 최상이였는데
수능때 거의다2-3떴네요
걔도 수능볼때 그다지 긴장안하고 무덤덤하게 봤는데 그렇다고... 문제점이 뭔지 몰라서 삼수가 겁난다고 하더라구요
우선은요 6,9에서도 님이 <확실하게 푼거/아리까리한데 맞은거> 이런식으로 나눠보시구
풀이과정(사고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보세요
그다음에 수능문제지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분석해 보세요
다각도로 분석할수록 좋아요
아마 한시험 분석하는데만 하루넘게 걸릴꺼에요
그리고 이번수능은 특히 ebs연계가 됐기때문에 ebs를 많이 접했고, 또 제대로 푼 학생들이 유리했었어요(특히 외국어..)
ebs탓만 하는것은 문제지만 분명 시험장에서 체감하는 난이도에도 영향을 줬기때문에 ebs를 제대로 풀지 않았다면 다른 상위권 학생에 비해 불리했을거에요
이런 변수도 고려하셔서 다시한번 문제점을 생각해 보세요.. 화이팅^^;
겉으로 남이 볼 때 공부한 것 말고도 혼자 있을 때나 자투리 시간에도 네가 정말 시간을 잘 활용했는지 생각해봐...
학교에 있을 때야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이고 감독 선생님도 있으니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거든..
우리가 볼 때 '쟤는 맨날 노는 데 성적은 정말 잘 나와' 하는 애들도 그 뒤에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했기에 그 성적이 나오는거야.
또 시험장에서 실제론 긴장했던 것을 넌 긴장하지 않았다고 자기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어....
비록 이번에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더라도 네 실력 정도면 충분히 올1등급 가능할거야. 화이팅
인생뭐같은게..
전 언어5 외국어4떳어요 수리는 6 뜨고... 평가원 올 1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