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시립대 최초합 받고 중앙대 추합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역 때는 서성한 라인 성적 받았었구요.. 로스쿨이나 언론고시 등 학벌때문에 길이 좁아질 것 같아서 수능을 다시 보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중입니다. (문과이고 정치국제 이런 쪽이나 경제 중에 갈 꺼 같아요..)
오르비 분들이 어떻게 보실 지 모르겠지만 고3 때 솔직히 반 공부하고 반 놀았습니다.(1주일에 공부시간 25시간 안넘겼어요.. 반성합니다) (연애도 했어요.. 그렇다고 안했다고 공부하지는 않았을 듯.) 그래서 공부량 따지면 솔직히 의지만 넘치면 할꺼 평범하게 하면서 현역 때보다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수능 때는 막판 10일 동안 감기 고생하고 4일전부턴 잠설쳐서 3시간씩 자고 그랬거든요.. 수능전날그전날만 푹 잤어요.. 점심 먹고 마침 배탈도 났구요. 이 모든 게 핑계면 핑계죠..
여하튼 그런 이유로 진지하게 인강을 동반한 무휴학 공부 생각중이에요!! 과 생활은 돌아올 수 있을 정도의 인싸?(대학 다니면서 열심히 사는 캐릭터 있다하더라구요. 그정도로), 학점은 어느 정도는 욕심나네요.. ㅎ
아무튼 따끔한 충고도 괜찮고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무휴학 수능 선배님들 기다립니다!)
공부는 가능하면 2월부터 감 좀 찾을까 생각중이에요! 아 그리고 현역 때는 사교육 없이 그냥 학교 집 독서실만 갔어요..(돈을 안써서 공부를 안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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